날씨가 너무 더워 폭염 주의보 를 연일 발표합니다 푸르름은 점점 짙어져 가는 오늘 7월의 첫 수업입니다 6월 한달 동안 리모델링 한다더니 얼마나 좋아졌는지 궁금했습니다 처음에 우리가 원했던 교실로 오라고 백화점에서 문자가 와서 그리로 가고 있는데 이화씨가 부르길래 가보니 다른 곳 이었습니다 마치 카페에 들어서는 느낌 이었습니다 먼저 보다 좀 더 넓긴해도 조명이 어둡고 화실이라기엔 부족한 것 같습니다 교수님도 실망하신듯 바꿔 달라고 해야겠다고 하셨습니다 리모델링 한 사람이 화실을 깊이 생각 안한것 같습니다 새 등록 회원이 3명이고 총 18명이 등록했습니다 4시에 다른 수업이 있다고 매니저가 왔습니다그때까지 지도 하시던 교수님께서 조명만 더 달아 달래서 그냥 여기서 하는게 낫겠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회원을 지도 하시기엔 뒷 수업이 임박하지 않은 교실을 선택 하셔야 할 것 같아서 그렇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힘 드실텐데 시간을 연장해서 까지 우리를 지도해 주시려고 하시니 우리는 감사 할 뿐입니다 정원 초과까지 하셔서 지도 하시는걸 보면 부지런 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아무튼 먼저 강의실 보다 넓고 물도 가까이 있으니 정을 붙여야 할것 같습니다 뒤에 수업은 계속 있는게 아니고 신청이 들어 오면 그때마다 하는가 봅니다 우리 정 들여 가며 열심히 그림 그립시다 우리 아파트에 들어서니 화단에 많이 심어 놓은 접시 꽃들이 나를 보고 활짝 웃어줍니다 이렇게 더워도 저들은 웃고 있습니다 나도 같이 웃고 있습니다
첫댓글 화실이 아니라 서점인줄... 대실망이네요 쩝......
한 달동안 뭘 한걸까요?!
그러게요
시선이 많이 흩어지는 기분입니다 ㅜㅜ
강희진 선생님 반도
우리 바로 앞 시간으로
우리가 가고 싶었던 교실은 다른 미술 어린이도있고 남자들이 많은것 같아요
처음이라 더그럴거예요
조명보완하고 익숙해지면 낫지 않을까요?~
헛... 기대가 크진 않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ㅠㅜㅠㅠ 토요일날 수업 참석해서 직접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