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농촌진흥청에서 밭작물 기계화 촉진을 위한 임대사업 세미나 및 농기계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밭작물 기계화 촉진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학계, 산업체 등 600명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농촌진흥청 본청 건물 앞에는 보기만 해도 농민들의 힘을 덜어줄 것 같은 농기계들이 많이 전시되어있었는데요.
처음 보는 기계도 많고 신기한 기계도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관람을 하셨습니다.
전시된 것들 중 눈에 확 띄는 신기한 농기계가 있었는데요~
인삼밭이나 고추밭의 지주목 설치용으로 사용하는 기계인데 힘이 약하신 어르신들도 쉽게 깊은 곳까지 지주를 박을 수 있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농기계로는 무인헬기가 있었습니다.
넓은 면적의 밭에 농약살포를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무인헬기는
대강당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 정책방향 / 밭작물 기계화 연구동향 및 실용화 방안, 농기계 산업 발전 방향 / 밭작물 기계화 성공전략을 주제로 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논농업의 기계화율은 98%인데 비해 밭농업의 기계화율은 56%에 불과합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농기계 임대사업의 현 실태와 발전 방향에 대해 각 분야 전분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최용 농업연구관님께서는 밭작물 농기계 중 개 발된 기계는 고성능화하고 기계화가 아직 미흡한 부분의 기계도 계발하겠다고
전주시에서는 올해 2월 개소한 전주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작하였는데요.
임대사업소 김상은 교관님께서는 아직 홍보가 덜되어 이용해 주시는 농민들이 적지만 많은 분들이 임대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농민들이 더욱 편하게 농사를 지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더 좋은 기계가 계발되고 더 좋은 임대사업정책이 추진되어 많은 농민들이 편리하게 농사를 지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출처: 쵸니 원문보기 글쓴이: 쵸니
첫댓글 일손부족을 농기계의 힘을 빌린다면
좀더 편한 농사를 지을것 같네요~
가서보면 견물생심이라고 하나씩 다 가지고 싶겠죠 연장욕심은 끝이 없어요.
맞습니다.
행사장에 가보면 다 우리 논밭에 필요한 연장같아 사고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