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6년 1월 23일[토요일]
산행시간 :10:28~16:17[5시간48분] 이동[4시간22분] 정지[1시간26분]
산소재지 : 경남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
산행날씨 : 흐리다갬 바람이강함. 영하12도~영하7도정도
산 행 자 : 본인과 솥바구님
산행거리 : 8.31km[gps] 평균이동속도[1.9km/h]
고 도 : 최소[278m] 최고[995m] 지도[992.9m]
산행코스 : 문상마을~잔닥재~임도~문정삼거리~법화산정상~통신탑~법화사능선~
법화사~사성대~도정마을~문상마을[원점회귀]
함양법화산.gpx
산친구 솥바구님이 지리산에 가자는데 내가 무릎이 아직도 정상이 아니라고 하니까
지리변방 법화산으로 가기로하고 코스가 짧아서 아침에 느긋하게 나선다.
바람이 심하고 올겨울 들어서 제일 추운날씨이긴해도 문상마을에도 눈이 별로 없는데
고도 500이상 올라가니까 눈이 제법 쌓였다.
▲들,날머리 문상마을회관
▲잔닥재 철문 왼쪽으로 올라간다.
▲산허리에 임도가 지나간다.
▲문정 삼거리 여기서 왼쪽으로간다. 조금지나고부터는 아이젠을 착용한다.
된비알이 장난이 아니고 바람에 쌓인눈이 무릎까지 빠지기도한다.
▲아무도 가지안한 등로를 러셀해서 나간다.
▲산친구 솥바구님
▲왕산을 바라본다.
▲정상에서 모처럼 증명사진을 남겨본다.
▲통신탑 여기서 10m정도가다가 왼쪽 법화사능선으로 내려간다.
▲법화사 채마밭
▲법화사경내 백구 2마리가 요란하게 짖어면서 마중을하네
법화사에서 포장도로길과 사성대를 거쳐서 코재로 가는길이 갈리는데 우리는 사성대로 간다.
법화사 [法華寺]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대천리 대포(大浦)마을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
883년(헌강왕 9)에 왕이 승려 결언(決言)에게 남호(南湖)에다 엄천사(嚴川寺)를 창건하고, 현 위치에 법화암을 짓게 함으로써 창건되었다. 그러나 그 뒤의 역사는 자세히 전래되지 않고 있다.
1950년 6·25 때 본당이 소실되었고, 1951년에 다시 공비들에 의하여 전소되었다.
1955년 옛 위치에 절을 중창하는 것이 어려워 현재의 대포마을에 별원(別院)을 짓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산신각과 요사채 등이 있다.
▲사성대
▲포장도로로 나오는 날머리
▲계단식 석축
▲멋진 소나무
옛말에 굽은소나무가 선산지킨다는 말이 있는데 곧은나무는 건축자재 등으로 쓰이기 때문에
굽은나무는 살아 남아서 오래오래 선산에 남아 있어서 멋진 나무가 되었겠지 ㅎㅎ
오늘도 추운 하루였지만 올해 처음으로 제대로 눈을 밟아 보았다. 그리고 마음맞는
산친구와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했다. 함께한 산친구 수고 많았습니다.^^
첫댓글 항상 즐산,안산하십시요.
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