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응원과 열대야로 연일 잠 못 이루는 밤입니다.
감자탕집은 늦은 시간에도 불야성입니다. 올림픽 특수를 누리고 있는 치킨 못지않게 그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습니다. 옛날감자탕입니다.
큼지막한 돼지뼈다귀에 감자와 시래기기 듬뿍 들어가 보기만 해도 포만감이 느껴집니다. 맛깔스런 기운도 느껴집니다.
식사와 술안주로 무난해 보입니다. 작은 것으로(小) 하나 시키면 셋이서 식사하기에 무난합니다.
메달을 따는 그 영광의 순간을 숨죽이며 지켜보려면 배가 든든해야지요.
22012런던올림픽 야식으로 옛날감자탕을 추천합니다. 맛도 아주 그만입니다.
뼈다귀를 발라먹는 재미가 제법입니다. 다들 맛있게 먹는군요.
한국 사람들은 국물요리를 참 좋아합니다. 자박자박한 국물에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옛날감자탕에 한잔 술도 잘 어울립니다.
[업소정보] 상호 : 통뼈감자탕 주소 : 여수시 선원동 1285-2번지 전화 : 061-686-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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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맛돌이의 `오지고 푸진 맛` 원문보기 글쓴이: 맛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