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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수록된 55가지 방법은 특별한 날을 위한 화려한 화장이 아닌, 2·30대 여성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데일리 뷰티 테크닉이다. 눈가 그림자를 날려버리는 다크서클 지우개 마사지, 비 오는 날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 화장, 아찔한 속눈썹을 하루 종일 유지하는 속눈썹 드라이, 집게핀 하나로 완성하는 굵은 웨이브머리, 뻗친 머리카락을 쫙 펴는 머리끝 빙빙 말기 등. 또한 55가지 방법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을 매 꼭지마다 소개하고 있다. 여성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명품 화장품에서 중저가 로드샵 제품까지 품질을 기준으로 다양한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또한 칭찬 일색의 제품 소개에서 벗어나, 제품의 장점(Best)과 부족한 점(So So)에 대한 사용자들의 리얼한 목소리를 모두 담아냈다.
Chapter 1. Skin Care
01. 어둑어둑한 눈가가 환해지는 다스서클 지우개 마사지
: 5 minutes Beauty Talk : 찰떡궁합 vs 상극, ‘화장품 궁합’
02. 대책 없이 건조한 피부에는 에센스 마사지 세수
03. 건강한 복숭아빛 피부를 만드는 혈액순환 촉진 마사지
04. 비엔나소시지처럼 퉁퉁 부은 눈꺼풀의 부기를 쏙 빼주는 온냉마사지
: 5 minutes Beauty Talk : 전자레인지에 30초면 스팀타월이 뚝딱!
05. 사막처럼 바짝 마른 피부를 오아시스처럼 촉촉하게 화장솜 팩
: 5 minutes Beauty Talk : 시트 마스크 붙이고 오래두면 안 붙이느니만 못해
06. 입가의 팔자주름을 지우는 아에이오우 마사지
07. 얼굴의 베개 자국을 말끔히 없애는 스피드 족탕
: 5 minutes Beauty Talk : 향기로 아름다워지는 아로마테라피
08. 화장을 한 뒤 각질이 올라올 때는 로션 응급 케어
09. 바싹바싹 건조한 입술이 보들보들해지는 1분 입술팩
: 5 minutes Beauty Talk : 입술에 무심결에 바르는 침이 주름을 만든다!
10. 비오는 날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 메이크업을 위한 기초탄탄 베이스메이크업
: 5 minutes Beauty Talk : 자외선차단제 똑똑하게 고르는 방법
11. 피부의 처짐과 주름을 잡아당겨 없애는 두피 리프팅 마사지
[Beauty Diary] 아름다운 피부는 아침 세안에서부터 시작된다
Chapter 2. Base Makeup
12. 작은 얼굴을 만드는 펄 메이크업베이스의 힘
: 5 minutes Beauty Talk : 파운데이션 무엇으로 바를까? 손 vs 스펀지 vs 브러시
13. 바캉스를 더 즐겁게! 초간단 갈색 피부 만들기
: 5 minutes Beauty Talk : 피부 손상을 줄이는 건강한 태닝법
14. 얼굴에 깜짝 놀랄 만큼 입체감이 생기는 C존+∇존 하이라이트 비법
: 5 minutes Beauty Talk : 성형수술보다 효과 빠른 하이라이터와 블러셔
15. 갑자기 솟아오른 뾰루지를 위한 저자극 기초화장 테크닉
: 5 minutes Beauty Talk : 세균의 온상! 화장도구 세척법
16. 지워지지 않는 기미에는 팡! 팡! 팡! 스탬프 컨실러
: 5 minutes Beauty Talk : 기미는 자외선을 좋아해~
17. 너무 진하거나 창백한 입술도 OK! 립 제품을 아름답게 발색시키는 입술 색 보정
: 5 minutes Beauty Talk : 아껴서 오래 쓰는 알뜰함이 항상 미덕은 아니다, 화장품의 유통기한
18. 납작하고 펑퍼짐한 코도 오뚝하게 성형 수준의 콧날 쭈욱 테크닉
19. 기미를 감쪽같이 감추는 노란색 메이크업베이스와 파운데이션 빙글빙글 바르기
: 5 minutes Beauty Talk : 내 피부색에 꼭 맞는 파운데이션 고르기
20. 시도 때도 없이 붉어지는 뺨 보색대비로 피부색을 감쪽같이 보정
: 5 minutes Beauty Talk : 시도 때도 없이 붉어지는 얼굴, 생활습관부터 교정
[Beauty Diary] 피부 속까지 건강하게 만드는 이너뷰티
Chapter 3. Point Makeup
21. 자연스러운 볼터치를 위해 기억해야 할 숫자 ‘2’와 ‘3’
: 5 minutes Beauty Talk : 이것만은 꼭 피하자! 화장품 유해성분
22. 아찔한 속눈썹을 하루 종일 유지하는 속눈썹 드라이
: 5 minutes Beauty Talk : 눈썹 모양에 따라 달라지는 이미지
23. 대책 없이 펑퍼짐하게 부은 얼굴을 샤프하게! ‘살짝 코 섀도’로 만드는 또렷한 이목구비
24. 눈동자는 반짝반짝, 인상은 앳되어 보이는 애교살 테크닉
25. 바쁜 아침에도 포기할 수 없는 인형 같은 속눈썹 인조 속눈썹 1분 완성 테크닉
26. 쉽게 빠르게 커다랗게! 빠지고 싶은 그윽한 눈을 만드는 마법의 3단계
: 5 minutes Beauty Talk : 안경 쓴 여성이여, 아이라인으로 눈매를 강조하라!
27. 카탈로그에서 본 것과 똑같은 발색 아이섀도의 발색력을 높이는 ‘샴페인 골드’ 컬러의 마술
28. 안젤리나 졸리처럼 또렷하고 도톰하게! 키스를 부르는 입술 만들기
29. 좌우 짝짝이 눈썹을 위한 눈썹머리 위장술
: 5 minutes Beauty Talk : 족집게 NO! 눈썹 정리는 눈썹 전용 칼로
30. 색의 특성을 활용하면 퉁퉁 부은 눈꺼풀도 말끔! 연한 블루 아이섀도 활용법
31. 굿바이 성형외과! 또렷한 쌍꺼풀이 생기는 ‘성형 수준’의 눈화장
32. 동양인의 두툼한 눈두덩이 콤플렉스 해결! 눈매를 깊어 보이게 하는 ‘눈썹머리 다운’ 테크닉
33. 여름을 위한 마이너스 메이크업 피지나 땀에도 지워지지 않는 강력한 눈화장
34. 부운 눈매를 샤프하게 만드는 눈머리 아이라이너
35. 머리와 눈썹 색깔이 따로 노는 촌스러움 한 방에 해결! 눈썹 마스카라로 눈썹 색깔 바꾸기
36. 손예진의 눈웃음이 부럽지 않다 면봉 하나로 완성하는 귀여운 처진 눈
37. ‘시커먼 판다 눈’ 안녕! 오후에도 깔끔한 마스카라 테크닉
: 5 minutes Beauty Talk : 굳은 마스카라에 스킨을 넣는 건 위험!
38. 한 여름에도 땀 흘리며 화장하지 말자! 순간적으로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냉각 젤 시트
: 5 minutes Beauty Talk : 피부가 급격히 늙는 여름, 빼앗기는 수분을 잡자!
[Beauty Diary] 방금 화장한 듯 화사한 수정화장 테크닉
Chapter 4. Hair Styling
39. 집게핀 하나로 눈 깜짝할 사이에 완성하는 자연스러운 굵은 웨이브
40.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앞머리 옆으로 넘기기
41. 전지현 부럽지 않은 윤기나는 머릿결을 위한 초간단 드라이법
42. 솜사탕처럼 풍성한 느낌의 볼륨감 있는 짧은 머리 연출법
: 5 minutes Beauty Talk : 탈모를 예방하려면 머리는 밤에 감자!
43. 바쁜 아침에도 절대 실패하지 않는 앞머리 5분 셀프 커트법
44. 하나로 질끈 올려 묶는 밋밋한 포니테일, 우아하거나 발랄하게 연출하기
45. 멋대로 뻗친 앞머리에 대처하는 자세 ‘청개구리 드라이’로 원하는 대로 앞머리 방향 바꾸기
46.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걸’ 정수리의 볼륨감을 살리는 거꾸로 빗기
: 5 minutes Beauty Talk : 비단 같은 머릿결을 만드는 5가지 습관
47. 뻗친 머리카락 끝을 쫙 펴는 헤어에센스와 머리카락 끝 빙빙 말기
48. 풍성한 느낌의 헤어스타일을 만드는 물구나무 스프레이법
: 5 minutes Beauty Talk : 이젠 머리카락도 자외선 차단을~
49. 목덜미까지 깔끔! 시간이 지나도 흐트러지지 않는 올림머리 정돈
50. 베개에 눌려 납작해진 뒷머리 초스피드로 풍성하게 볼륨업!
: 5 minutes Beauty Talk : 지쳐 있는 머리카락에 링거 한 병, 직접 만드는 천연 헤어팩
51. 헤어롤로 느슨하게 말아서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층진 머리 손질법
: 5 minutes Beauty Talk : 두피도 피부! 머리빗도 화장품처럼 꼼꼼하게 고르고 깨끗하게 관리
52. 출근준비 시간을 단축하는 수건으로 하는 즉석 드라이법
53. 부스스한 폭탄 머리를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못난이 수건 감기
54. 비오는 날에도 가라앉거나 부슬거리지 않는 습기에 강한 머리
55. 쳐진 얼굴을 감쪽같이 팽팽하게 만드는 머리카락 당겨 묶기
[Beauty Diary] 손상되고 후회하면 늦다! ‘머리카락과 열’의 관계
출근 준비 시간은 반으로, 아름다움은 두 배로!
메이크업에서 헤어까지 아름답게 변신 위해 필요한 시간 단 5분!
직장여성들의 아침은 매일매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시간이 없어 아침밥을 굶는 것쯤은 예삿일이고, 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하이힐을 신고 전력질주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1초도 허투루 쓸 수 없는 바쁜 아침에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화장’이다. 여성들에게 화장은 자신감을 충전하는 배터리고, 화장대는 자신감을 충전하는 장소다.
이런저런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 연출법을 알고 있어도, 바쁜 아침에는 머릿속에서만 뱅뱅 맴돌 뿐 어떻게 해볼 엄두가 안 난다. 또 아무리 좋은 화장품과 성능 좋은 헤어스타일링 도구가 있어도 써먹을 시간이 없다. 이 책은 아침에 자신을 위해 쓸 시간이 많지 않은 여성들이 짧은 시간 안에 얼굴에서 머리까지 아름답게 변신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담고 있다. 매일 아침 아름답게 빛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단 5분이다!
이 책에 수록된 55가지 방법은 특별한 날을 위한 화려한 화장이 아닌, 2·30대 여성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데일리 뷰티 테크닉이다. 눈가 그림자를 날려버리는 다크서클 지우개 마사지, 비 오는 날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 화장, 아찔한 속눈썹을 하루 종일 유지하는 속눈썹 드라이, 집게핀 하나로 완성하는 굵은 웨이브머리, 뻗친 머리카락을 쫙 펴는 머리끝 빙빙 말기 등.
또한 55가지 방법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을 매 꼭지마다 소개하고 있다. 여성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명품 화장품에서 중저가 로드샵 제품까지 품질을 기준으로 다양한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또한 칭찬 일색의 제품 소개에서 벗어나, 제품의 장점(Best)과 부족한 점(So So)에 대한 사용자들의 리얼한 목소리를 모두 담아냈다.
전쟁 같은 그녀의 아침,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화장’
직장인들에게 아침은 하루 중에서 시간이 가장 쏜살같이 흘러간다고 느껴지는 때다. 이른 새벽부터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아침형 인간’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지만, 대부분의 평범한 남녀는 전날의 피로가 채 풀리지 않은 몸으로 전광석화처럼 흘러가는 아침을 맞아 허겁지겁 출근준비를 한다. 특히 직장여성들의 아침은 매일이 전쟁이다. 알람에 맞춰 힘겹게 눈을 떠서 씻고, 화장하고, 옷을 입고, 대충 빈속을 채우고, 만원 버스와 지하철에 시달려 회사에 도착한다. 만약 아이가 있다면 아이를 깨우고, 씻기고, 밥을 먹이는 등의 뒷바라지가 추가된다. 그래서 여성의 아침은 남성보다 훨씬 분주하다. 하지만 1초도 허투루 쓸 수 없는 바쁜 아침일지라도, 여성들이 아침에 절대 빼먹을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화장을 하고, 머리를 만지고, 옷을 입는 등 ‘자신을 꾸미는 일’이다.
여성들이 자신감을 충전하는 장소, 화장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들은 아침에 화장하는데 무려 40분이 걸린다고 한다. 화장과 아침식사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화장을 선택한다. 화장이 무엇이기에 배고픔과 기꺼이 맞바꿀 수 있는 것일까? 한 마디로 화장은 여성에게 자신감을 충전하는 배터리 같은 존재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더 아름다운 자신을 꿈꾼다. 남성들 눈에는 별반 차이 없어 보일지라도, 스스로 만족할 만큼 화장과 헤어스타일과 의상의 3박자가 딱 맞아떨어지는 날은 자신감이라는 배터리가 서너 칸쯤은 금세 충전된다. 반면 자기 모습이 무엇인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는 자신감이라는 배터리가 방전된 채로 우울하게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매일 아름답게 빛나고픈 그녀에게 가장 부족한 것, ‘시간’
화장대는 여성들이 자신감을 충전하는 장소다. 대게 화장대에는 수십 가지 화장품과 헤어스타일링 도구들이 즐비하다. 화장대의 주인인 그녀의 머릿속에는 틈틈이 보아온 잡지와 책, TV 프로그램, 블로그에서 얻은 뷰티 정보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녀가 화장대에서 일어설 때는 늘 똑같은 화장, 똑같은 헤어스타일이다. 그녀에게 부족한 것은 대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아름다움에 투자할 절대적인 ‘시간’이다. 이효리처럼 시원한 눈매를 만들어준다는 아이라이너, 밋밋한 이목구비도 입체적으로 만들어준다는 하이라이터, 미용실에 갈 필요가 없어진다는 전기헤어롤……. 아무리 좋은 화장품과 성능 좋은 헤어스타일링 도구들이 있어도 바쁜 아침에는 써먹을 시간이 없다. 또 이런저런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 연출법을 알고 있어도 막상 머릿속에서 끄집어내려 하면 뒤죽박죽되어 하나도 생각이 안 난다. 그녀의 출근준비가 그렇듯이 화장 역시 시간과의 싸움이 관건이다. 혹, 늦잠을 자서 화장대에 앉을 틈조차 없었다면, 버스나 지하철에서 따가운 눈총을 받아가며 화장을 하기도 한다.
출근 준비 시간은 반으로, 아름다움은 두 배로
매일 아침 아름답게 빛나기 위한 시간 단 5분!
매일같이 바쁜 그녀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화장대에 앉아 있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면서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는 방법들이다. 30분 넘게 걸리거나, 특별한 날 또는 연예인에게나 어울릴 법한 화려한 스타일은 직장여성의 아침 메이크업으로 적합하지 않다.
샤넬, 돌체앤가바나 등의 패션쇼와 〈Figaro〉, 〈elle〉 등의 잡지에서 수년간 뷰티 디렉터로 활동해온 저자는, 숨 가쁘게 돌아가는 현장에서 모델들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순식간에 변신시키는데 귀재다. 이 책에는 저자의 노하우를 모아, 누구나 얼굴에서 머리까지 단 ‘5분’만 투자하면 아름답게 변신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담고 있다. ‘그림의 떡’처럼 사용하기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필요한 도구들이나, 전문가가 사용할 법한 특수한 화장품은 완전히 배제했다. 대신 대부분의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화장품과 도구들로 짧은 시간 안에 최대의 효과를 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고데기나 전기헤어롤이 없으면 시도조차 못해봤던 굵은 웨이브 머리를 집게핀과 헤어스프레이 딱 두 가지로 연출한다. 또 젖은 머리를 말리면서 동시에 헤어드라이어로 속눈썹을 아찔하게 올린다. 얼굴이 심하게 건조할 때는 비싼 수분크림 대신 평소 사용하는 에센스로 마사지하듯 세수를 하면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요령을 알려준다. 또 바쁜 아침에 5분이면 어느새 길어진 앞머리를 보기 좋게 자른다. 이때도 필요한 것은 가위와 약간의 요령뿐이다.
추천 제품의 호평과 혹평을 모두 실어 화장품 선택에 도움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뷰티 프로그램만 봐도, 화장품의 값이 꼭 품질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해외 명품 화장품부터 국내의 중저가 로드샵 화장품까지 품질이 우수한 제품들을 선별해 소개하는 ‘Key Items’라는 코너를 두고 있다. 화장품은 내게 좋다고 해서 반드시 남에게도 좋을 수 없다. 피부 상태에 따라서, 선호하는 메이크업 스타일에 따라서 호불호가 달라질 수도 있는 것이 화장품이다. 또 내게는 단점이라 생각되는 부분이 누군가에게는 장점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화장품을 살 때는 호평과 혹평 무엇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 책은 화장품을 소개할 때 장점과(Best) 부족한 점(So So)에 대한 사용자들의 리얼한 목소리를 모두 실었다.
또한 ‘5분 minutes Beauty Talk’ 코너를 통해 화장품의 궁합, 화장품 유해성분, 화장도구 세척법, 화장품의 유통기한, 얼굴형에 알 맞는 눈썹 모양, 천연 헤어팩 만드는 방법 등 메이크업과 헤어 전반에 걸쳐 알아두면 예뻐지는 뷰티 지식을 소개하고 있다.
아침은 언제나 새로운 하루의 시작이다. 오늘도 새로운 당신이 될 수 있는 수많은 기회가 눈앞에 펼쳐져 있다. ‘아침 5분’은 매일같이 바쁜 당신이 아름답게 변신할 수 있는 마법의 시간이다. 이 5분을 잘 활용한다면, 날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두근두근 설레는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말
“저는 화장의 신비한 힘에 이끌려 이 일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화장은 여성에게 신기한 작용을 합니다. 기분이 우울해서 꽁꽁 숨어있고 싶다가도 화장을 하고나면 예쁜 옷을 입고 외출하고 싶어집니다. 반대로 화장이나 머리가 마음에 안 드는 날은 출근해서도 온종일 어서 빨리 집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화장은 여성에게 자신감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책 속으로 추가>
비나 더위 때문에 습기가 많은 날, 눈썹이 확실하게 올라가지 않거나 힘들게 만든 컬이 유지되지 않아서 고민해본 적 없는가? 습기가 많은 날은 뷰러로 눈썹을 몇 번씩 올려도 잘 올라가지 않고, 마스카라를 여러 번 바르면 뭉치기만 한다. 특히 가늘고 힘이 없는 동양인의 속눈썹은 마스카라만 바르면 축 처지기 쉽다.
이럴 때는 속눈썹도 따뜻한 바람으로 드라이를 해보자.
Step 1> 드라이어로 뷰러를 5초 정도 데워서 속눈썹을 집어 올린다. 뷰러가 따뜻해지면 속눈썹 고데기 같은 효과가 생겨서 컬을 만들기 쉬워진다. 속눈썹은 한 번에 전부 집어 올리려고 하지 말고, 속눈썹 뿌리-중간-끝 순으로 올린다.
Step 2> 마스카라를 두 번 칠하고 나서, 턱을 130도 정도까지 치켜들고 드라이어를 얼굴과 수평이 되도록 턱 가까이에 댄다. 속눈썹에 따뜻한 바람(저온 또는 약풍)을 5초 정도 쐬어준다. 이렇게 하면 마스카라가 바짝 말라서 컬이 단연 오래 유지된다.
속눈썹 드라이는 특별히 시간을 낼 필요가 없다. 머리를 말리면서 겸사겸사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비법이다.
- 아찔한 속눈썹을 하루 종일 유지하는 속눈썹 드라이(109p)
물결치듯 출렁이는 길고 풍성한 웨이브 머리는 긴 생머리와 함께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켜주는 헤어스타일 중 하나다. 게다가 긴 생머리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세련미도 느껴진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굵은 웨이브 머리에 도전해보고 싶어 하지만, 실행에 옮기는 것은 쉽지 않다. 퍼머를 하자니 머리카락이 손상될까 걱정스럽고, 헤어아이론을 쓰자니 서툴러서 가뜩이나 정신없는 출근준비 시간이 더 바빠질 것만 같다. 하지만 이런 당신의 꿈은 집게핀 하나만 있으면 아주 간단하게 실현할 수 있다.
Step 1>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머리카락을 빙글빙글 한 다발로 꼬아서 목덜미보다 약간 위쪽에다 틀어 올린다.
Step 2> 머리를 나누거나 드라이할 때 쓰는 커다란 집게핀으로 머리를 고정한다. 이때 고무줄로 고정시키는 건 금물이다! 머리카락에 고스란히 자국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대로 화장 또는 식사를 하거나 옷을 갈아입는 등 출근준비를 한다.
Step 3> 밖으로 나가기 전에 집게핀을 뺀다. 머리카락이 꼬여 있는 상태에서 헤어스프레이를 뿌린다.
Step 4> 두 손을 사용해서 머리를 빗어 내리듯이 꼬임을 풀어헤친다. 이때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공기가 들어가도록 펼치는 것이 포인트다.
Step 5> 마지막으로 왁스를 약간만 덜어서 머리카락 안쪽부터 구기듯이 발라서 정리한다.
- 집게핀 하나로 눈 깜짝할 사이에 완성하는 자연스러운 굵은 웨이브(166쪽)
아침에 일어나보니 얼굴이 심하게 당기고, 피부가 마치 콘크리트 같아서 스킨도 로션도 스며들지 않는다. 피부가 이런 긴급 메시지를 보낸다면, 물론 밤에는 수분을 보충하기 위한 스페셜 케어를 하겠지만 바쁜 아침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날에는 아침에도 평소와 다른 스킨케어가 필요하다. 이럴 때 추천할 수 있는 것이 세안제 대신 에센스로 세수하는 ‘에센스 마사지 세수’다.
Step 1> 손바닥을 비벼서 따뜻하게 만든 다음, 에센스를 덜어서 체온으로 데운다. 얼굴 위에서 빙글빙글 원을 그리듯이 1분간 마사지를 한다.
Step 2>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씻어내면 밤새 피부 밖으로 나온 노폐물이 깨끗하게 떨어져 나가고, 피부가 촉촉하고 매끄러워진다. 그 다음에는 평소대로 스킨, 로션, 에센스 순으로 발라준다.
세수할 때 세안제 대신 에센스를 사용함으로써 유분을 적당하게 남겨 과도한 건조를 막는 방법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산뜻하고 가벼운 질감의 에센스를 골라야 한다는 것! 되직하고 무거운 크림 상태의 에센스를 사용하면 쓸데없는 마찰이 생겨 오히려 피부를 상하게 할 수도 있다. 또한 크림 상태의 에센스는 유분이 많기 때문에 피부 위에 기름막이 생겨서 물로 씻어낸 다음에도 끈적끈적할 수 있다. 에센스로 콧방울 주위를 열심히 마사지하면 각질예방효과도 있다.
- 대책 없이 건조한 피부에는 에센스 마사지 세수(19p)
[5 minutes Beauty Talk] 시트 마스크 붙이고 오래 두면 안 붙이느니만 못해
(중략) 시트 마스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몇 가지 규칙을 지켜야 한다.
1. 얼굴은 따뜻하게, 시트 마스크는 차갑게!
시트 마스크는 그냥 붙이는 것보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차가운 상태로 붙이는 것이 좋다. 모공이 수축되면서 얼굴의 붓기도 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목욕이나 샤워 후에 붙이면 혈액순환이 잘 돼 에센스 성분이 더 쏙쏙 흡수된다.
2. 피부가 민감하다면 순면 소재 시트를 사용!
실크, 면, 겔 등 시트의 소재는 아주 다양하다. 겔 타입은 피부에 잘 밀착돼 에센스 성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는다. 하지만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순면 소재의 시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3. 시트 마스크를 붙이고 20분 넘기지 말기!
시트 마스크가 말라 건조해지면 피부 표피층의 수분까지 시트에 흡수되어 증발되기 때문에, 시트를 붙이고 20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또 밤새 붙이고 자면 피부가 숨을 못 쉬어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등이 생길 위험도 있다. 시트가 완전히 건조되기 전, 20분 안에 떼어내자.
4. 너무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를 자극!
시트 마스크를 매일 사용해도 되는 걸까? 수분 시트 마스크는 매일 사용해도 상관없다. 하지만 미백 또는 각질 제거 성분이 들어 있는 화이트닝 시트 마스크나, 모공 축소 기능의 시트 마스크는 매일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고기능 제품은 특별한 자극이 없더라도 2~3일에 한 번 정도 꼴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흡수된 성분이 피부에 작용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5. 세안 후 유분 없는 스킨만 바르고 사용!
시트 마스크에는 일반적으로 에센스, 크림과 동일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세안 후 스킨으로 피부 결만 정돈해준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분이 함유되어 있는 로션 타입의 스킨은 피부에 막을 형성하므로 피하자.
- 시트 마스크 붙이고 오래 두면 안 붙이느니만 못해(31p)
첫댓글 니미 치아키 지음 / 역자 위정훈 옮김 / 출판사 어바웃어북 | 201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