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을 갔다가 들린 곳이다. 대관령IC를 나오면 정면 언덕에 있는 작은 교회인데 요즘 핫한곳이다.
용평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해질 무렵 촬영을 하고 예배당 아래에 있는 김치찌게(2년 숙성한 김치라는데
맛이 좋았음)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어두워지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올라가서 야경을 찍었다.
해질 무렵 갔을 때 예배당 안에는 관광객 한팀이 찬송과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누구나 드나들수 있단다.
교회당 출입문 앞에는 다음과 같은 비석이 세워져 있었다.
실버벨 교회
이 예배당의 건축물은 아버지, 어머니의 바램이셨고
예배당에서 주님의 감사함과 예배를 통하여 많은 분들이
주님의축복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뉴질랜드 남섬 데카포호숫가에 지어진 세상에서 가장 작은 뉴질랜드 최초의 교회 '선한목자의 교회' 와 매우
흡사하다. 용평에 갈 기회가 있으면 한번 가보기를 권한다.
2019년 뉴질랜드 여행 때 찍은 선한 목자의교회
첫댓글 거 참! 한국에도 저런 아담하고 멋진 교회가! 게다가 新西蘭의 교회꺼정 안내해 주시네!
말 그대로 우리가 기도할 수 있는 곳 ..Silver Bell -대관령의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