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
尹이 ‘정치인 다 체포’ 지시?… 홍장원 증언 허위 논란
스카이데일리
洪 前 국정원 차장 “尹이 전화로 지시했다”… 국회서 밝혀
전직 정보기관원 “해외공작 1차장에 그런 지시 할리 없어”
국정원 내 신임 못 얻어 인사 배제… 야당 ‘역공작’ 의혹
https://youtu.be/j_koKm_5zqQ?list=PLGLj0N6xp3soG9YHqGhZ0aZUgmL7sb96A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입력 2025-02-03 15:07:47
입력 2025-02-03 15:07:47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2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진술 오염을 주장하며 글을 올려 그의 '대통령 정치인 체포 지시' 진술이 지속해서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페이스북 캡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중반기에 접어들면서 관전 요소는 증인들과 윤 대통령 측 사이 진실 공방으로 접어들고 있다. 탄핵 심판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는 윤 대통령이 계엄 당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에게 정치인들을 체포하라고 지시했는지이다. 스카이데일리는 홍 전 차장 진술 오염 의혹을 복수의 전직 정보기관 직원에게 확인했다. 요점은 해외 공작 업무를 주로 하는 1차장에게 ‘주요 인사 체포지시’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3일 스카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복수 전직 정보기관 요원과 군 소식통이 진술 신빙성 의혹을 제기한 워딩은 홍 전 차장이 국회 정보위원회 등에서 언급한 지난해 12월3일 오후 10시53분쯤 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나온 워딩이다. (윤 대통령이 홍 전 차장에게)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 국가정보원에도 대공 수사권 줄 테니까 우선 방첩사를 도와 지원해, 자금이면 자금 인력이면 인력 무조건 도와.”
이를 두고 나온 정보·사정기관에서 대공 등의 실무 업무를 했던 복수 취재진은 진술 신빙성 의혹을 종합하면 ‘정보 보고 지휘 계통’ 상 해당 통화가 이뤄질 수 없다는 것이다. 의견을 종합하면 △윤 대통령이 국정원장·방첩 사령관을 두고 1차장에게 전화하여 ‘체포 지시’를 하는 것은 보고 체계상 맞지 않고 △국정원 2차장이 국내 대공 업무를·1차장이 해외 정보를 맡는데, 2차장이 아닌 1차장에게 ‘대공 수사권’을 미끼로 체포 작전을 지시하는 건 ‘직제상 오류’이며 △홍 전 차장이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에게 4일 전화로 ‘이재명 대표에게 전화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여 ‘정치적 중립 위반’으로 경질이 이뤄진 만큼 그의 발언에 대한 ‘야당 역공작 의혹’으로 요약된다.
대공 업무를 했던 전직 국정원 직원은 스카이데일리와 통화에서 “국정원 업무는 군인과 매우 비슷하여 지휘계통에 따라 지시가 이뤄진다. 대통령은 국정원장에게 지시하게 되어 있으며, 혹여 1차장이 먼저 전화를 받았더라도 국정원장에 대한 보고가 사전에 이뤄진 후 통화를 하는 게 맞다”고 했다. 이어 “홍 전 차장은 수사 업무를 해 본 적 없어 해외 정보수집·분석을 총괄하는 1차장에 임명된 것으로 안다”라며 “이 같은 사정을 아는 윤 대통령이 더욱이 홍 전 차장에 전화로 체포지시를 했을 리가 없다”라고 단언했다. 또 다른 전직 국정원 직원도 “국내 대공 수사권이 가장 필요한 건 2차장으로 해외 정보수집에 대공 수사권이 필요한 건 맞지만 1차장에게 이를 미끼로 정치인 체포를 지시했다는 건 상식적으로도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이라고 했다.
사정기관에서 간첩 체포 작전을 국정원과 함께 했던 소식통은 “홍 전 차장의 갈짓자 행보에 국정원 내에서도 신임이 없어 차기 국정원장 인사에서 배제된 것으로 아는데, 그가 계엄 다음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 관련 이야기를 조태용 국정원장에게 가장 먼저 건의했다. 현재 불거진 야당 역공작 의혹 중심에 선 사람이 홍 전 차장이다. 좌파 성향 언론사들이 그를 영웅시 하는 보도를 잇달아 내놓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당연히 진술 자체에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귀띔했다.
이미 대공 수사에 체포 작전을 함께 하는 정예 사령부인 방첩사에 체포 작전을 국정원과 함께 하라고 했다는 것도 작전 지시에 어색한 점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계엄 당일 경찰·수도방위사령부·특수전사령부가 국회 경내와 외부에 투입됐는데 이를 패싱하고 ‘체포 작전’을 국정원과 함께 진행하라는 말을 했다는 게 타임라인상 어색하다는 것이다.
군 소식통은 통화에서 “계엄 당일 경찰이 정문 쪽을 국회 경내는 특전사 특수부대와 수방사 공수여단과 방첩사가 함께 들어갔는데, 왜 현장 진압을 국정원 해외 공작 담당과 하겠느냐”라고 했다. 이어 “방첩사는 대공 업무와 체포 업무 모두가 가능한 최정예 부대로 윤 대통령의 신임도 ‘충암파’ 여인형 사령관에게 꽂혔는데, 갑자기 홍 전 차장에게 전화하여 체포 작전을 함께하라 지시했다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 군을 제치더라도 체포 작전은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전화하여 지시하는 게 누가 봐도 상식적”이라고 했다.
▲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지난달 24일 홍 전 차장의 통화 기록에 대한 사실조회를 헌재에 신청했으며, 헌재는 지난달 31일 에스케이텔레콤에 사실조회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홍 전 차장 주장 이후 윤 대통령은 ‘체포’의 ‘체’ 자도 말한 적 없다고 거듭 언론에 알려왔다. 조 원장도 거듭 체포 지시를 직접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그의 ‘진술 오염’에 대해 2일 글을 올려 “이 자의 발언이 계속 바뀌고 있는데, 원래 거짓말하다 보면 진술이 계속 바뀌는 법이다”이라며 “예리한 수사 검사와 판사들은 동일한 질문을 여러 번 던지는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이 함께 올린 그래프를 보면 홍 전 차장은 지난해 6일과 한겨레에 “대통령에게 직접 한동훈 대표 지시를 받았다”고 했다가 다음날 KBS에 “(체포 지시를 받은 게 아니고 체포 대상) 명단을 방첩사령관이 (나에게) 밝혔다”고 말을 바꿨다.
홍 전 차장은 국정원과 대통령에 대해 무고를 주장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조 원장이 ‘정치 중립의무 위반’을 이유로 자신을 경질한 것과 관련해 국회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 “국정원장이 저에 대해 인사권자(윤석열 대통령)에게 허위 보고한 것”이라며 “무고이며 인사 제청권의 남용. (국정원장이) 임의적, 자의적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논란이 된 야당 역공작 의혹 중심의 ‘이재명 대표 전화 건의’에 대해 “‘한반도 안보 상황을 국정원이 잘 관리하고 있고, 해외 쪽과도 소통하고 국내 사회질서 잘 관리하고 있다’고 전화 한 번 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부연했다.
홍 전 차장은 이 자리에서 ‘정치인 체포 관련’에 대해 다시금 “(오후)10시53분쯤 대통령께서 전화로 ‘이번에 다 잡아들여서 싹 다 정리해라’라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516유공자 2025-02-04 09:54수정 삭제
홍장원 이자가 내란 도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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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규명 2025-02-04 09:51수정 삭제
하나님! 오늘 홍장원의 거짓말이 만천하에 드러나서 아직 잠들어있는 국민들도 다 깨어나게 해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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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2025-02-04 09:47수정 삭제
거짓말하는게 이재명과 똑같네....선천적인일까 후천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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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ace 2025-02-04 09:44수정 삭제
제 2의 김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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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2025-02-04 09:35수정 삭제
내란, 거짓증언, 거짓증언유도및 협박,유사간첩행위 최소 무기징역or사형 재산압수 자녀앞길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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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조선족? 2025-02-04 09:17수정 삭제
홍장원 이름도 그렇고, 생긴것도 중국인 같다. 화교 아인가 ? 특활비 슈킹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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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5-02-04 09:01수정 삭제
말에 신빙성이 너무 없다 홍장원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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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옹 2025-02-04 08:28수정 삭제
가짜임이 드러난 것이다. 홍은 군형법에 의해 엄히 처벌받아야! 군형법은 단심제로 최고 현장 사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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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 복귀해야 2025-02-04 05:10수정 삭제
홍장원은 국정원장더러 이재명한테 전화해보라고 하면서 약점을 잡아서 구렁텅이에 빠뜨리려고 했다. 얼마나 나쁜새끼인가 ㅉ 국정원장이 바로 눈치채고 짤라버리려고 하자 거짓증언에 날조에 선동에 가지가지 하고 있다. 애초부터 이재명이 국정원에 심어놓은 쁘락치 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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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이싫어요 2025-02-04 07:04수정 삭제
쁘락치하면 유시민 쁘락치사건이죠... 요즘 다시 은근슬쩍 정치판 나오려는거 아주 꼴보기 싫음...
무수옹 2025-02-04 04:07수정 삭제
홍장원의 발설을 철저히 검증하여 위계에 의한 음해가 밝혀지면 군형법으로 다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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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 2025-02-04 00:39수정 삭제
스카이데일리말고 언론의 역할을 하는 언론은 정녕 없단 말인가... 스카이데일리가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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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합시다 2025-02-04 00:15수정 삭제
종중,친북 세력의 탄압으로 국내유일 애국 보수 언론사 스카이데일리가 광고도 없이 힘들것 같습니다..우리 애국 민들이 도와야 합니다.구독,후원합시다,,작은돈이 모이면 큰힘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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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색히 2025-02-03 23:56수정 삭제
이 색히는 보면 볼수록! 빨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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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짜장 2025-02-03 22:54수정 삭제임마이거는 요 주디만 열면 구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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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기 2025-02-03 22:47수정 삭제
첨부터 이상했다 홍가를허위사실 증언과 모함 위증죄로 감옥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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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보도스카이데일리 2025-02-03 21:47수정 삭제
또 거짓말하고 있네ㅋㅋ 홍장원이 언제 윤석열이 체포하라고 했댔냐!? 어디를 지원해주라고 해서 전화했고 이참에싹다 정리하자고 했다고 말했는데 지원하기로한 그자 입에서 정치인들의 이름이 쏟아져나온거지. 기사를 진짜 허위로쓰고 선동하네 무식한 기자들이.그리고 왠만하면 직접 증언한걸 들어보도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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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2025-02-03 22:28수정 삭제
너 바보니? 아니면 뭐 어떤건 눈에 안보이고 특정한거만 눈에 보이는거야? 니네는?
오호 2025-02-03 21:19수정 삭제
저런 섹퀴들, 언젠가는 3대를 멸족시킬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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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선아 2025-02-03 21:01수정 삭제
말이안되지요^^. 왜냐면 선거연수원 해킹범만 잡아서 보내면 되는거였거든. 시간끌기만 하면 되는거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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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2025-02-03 20:36수정 삭제
홍장원 넌 민족의 반역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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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 돌아와~ 2025-02-03 18:57수정 삭제
장원아! 너는 어차피 죽음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그냥 곱게 죽느냐 능지처참으로 고통스럽게 죽니냐의 선택만 있을 뿐이지 그러니 곱게 죽고 싶걸랑 사실데로 불어라! 지원이가 시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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