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별자리별 성향 글을 보다가
쓰레기스트 멤버분들것도 보고
재미로 보시라고 추스려왔어요
(안맞으면 죄송)
(뒷북이면 죄송)
☆물고기자리 (2/19-3/20)
[피해자님]
물고기자리의 남성은 부드럽고 온화한 연못의 기운을 타고납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사랑하는 그녀에게만 들려주기 위한 러브 송을 만들 정도로 정열적이며 감수성이 풍부한 남성입니다. 여름 바닷가 보다는 파도소리가 들리는 겨울바닷가를 더 좋아하며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의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거나 한밤중에 혼자 일어나 미래에 사랑하게 될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는 일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그는 사람이 북적대는 거리보다는 고독을 즐기며 한적한 곳에서 어디선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또 다른 반쪽에게 들려줄 노래를 만드는 일을 더욱 편안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연못에 파문이 일면 그 끝이 점점 더 커져만 가듯, 물고기자리의 남성은 끝이 보이지 않는 인정을 소유하고 있어요. 또 눈물에 약한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기도 하죠. 그러나 간혹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펼치고 쟁론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며 때로는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양보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 강단 있는 사나이입니다. 그는 자신만의 공간을 좋아하기 때문에 누군가를 만날때 결코 자신의 속마음까지 털어놓고 사귀는 성격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한 번 친해진 사람에게는 세상 그 누구도 줄 수 없는 사랑과 정을 담아 줄 사람이 바로 물고기자리 남성입니다.
유달리 물고기자리의 그들에게는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들이 많지요. 사색을 좋아해서 한잔!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서 한잔! 이러다보니 다시는 술을 입에 대지 않겠다고 늘상 말하곤 하면서도 소주 한 병쯤은 눈 깜짝할 사이에 비워버린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늘 주위를 신경 쓰는 것이 물고기자리의 남성들입니다.
☆쌍둥이자리 (5/21-6/21)
[박자왕님]
쿨하고 스타일리쉬한 남자를 이상형으로 생각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쌍둥이자리에 주목하세요. 늘 스스로 꾸미고 가꾸는 보람도 있겠지만, 선천적으로 스타일이 괜찮은 남자들입니다. 유행에 민감하고 패션 감각도 뛰어나 어딜 가나 반듯한 외모 덕을 톡톡히 보는 편이지요.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라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도 할 테고요. 어디에서건 결코 꿀리는 법이 없을 겁니다. 멋진 남자 친구를 옆에 두고 우쭐한 기분이 들기를 원한다면 뭐니 뭐니 해도 쌍둥이자리 남성이 최고죠!
그러나 이 킹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미적인 감각이 있는 만큼 여성의 아름다움을 판단하는 기준 또한 아주 깐깐하거든요. 한 마디로 눈이 아주 높은 사람들입니다. 애교 많고 싹싹한 태도에 넘어 오지 않을 남자는 없다고 생각하는 여성이 있다면 이제 큰 코 다칠 준비 하세요. 쌍둥이자리 남성을 찍었다면 일단 예뻐지고 봐야 합니다. 섹시하든 청순하든 무조건 미인이라야 오케이입니다. 남자들은 모두들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지만 쌍둥이자리는 특히 더 심한 편이지요. 무조건 가꾸십시오. 경국지색의 절세 미녀가 된다면 당신이 오지 말라고 해도 그가 다가올 것입니다.
깔끔한 외모와 세련된 성격의 그는 어딜 가나 환영받는 인기인. 꾸미기는 물론 노는 데에도 결코 빠짐이 없는 사람입니다. 어떤 모임에서건 그만 나타나면 분위기가 확~살아나는 것을 옆에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을 것입니다. 재치 있고 매너 좋은 쌍둥이자리 남성은 누구든 함께 하고 싶어하는 우리들의 영원한 스타이지요.
☆사자자리 (7/23-8/22)
[큰사람님]
어려울 때일수록 더 강해지는 사람. 골백번 넘어져 피투성이가 되어도 다시금 일어서 전진하는 강인한 정신의 소유자. 바로 사자자리 남성입니다.
심지가 곧고 주관이 뚜렷하여 웬만한 시련에는 꿈쩍도 하지 않지요.
투철한 신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듬직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나의 모든 걸 믿고 맡긴데도 걱정할 필요가 없겠죠.
사자자리의 터프하고 격정적인 남성미는 정말이지, 거부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다가오곤 합니다. 힘들고 지칠 때마다 생각나는 든든한 남자이지요.
사자자리의 남성은 개성 강한 예술가의 기질도 다분합니다. 음악이든 미술이든, 일단 손만 대면 금세 그럴싸하게 흉내를 내곤 하지요. 작품을 감상하며 감흥에 젖어드는 것도 좋아하고요. 그러나 글쓰기에는 영 소질이 없군요. 글보다는 말로 해결하는 일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겠습니다. 독특한 사고방식과 굳은 신념 때문인지 자신을 꾸미는데 있어서도 남들과는 다른 면모가 좀 엿보이는군요. 특히 옷 차림새가 그러한데요. 화려하고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즐겨 입습니다. 조금만 정리하면 주위의 시선을 확 사로잡을 만한 왕 센스인데, 항상 핀트가 맞지 않아 안타깝군요. 전혀 어울리질 않아 시선을 사로잡는 경우입니다.
화통하고 남자다운 그는 기분파이기도 합니다. 기분만 좋으면 뭐든지 다 하는 사람이지요. 없는 돈을 만들어 내서라도 여럿에게 한 턱 쏘는 것이 취미이고요. 도박도 좋아하는 편인데 주로 마작이나 카드놀이와 같이 품위 있고 통이 큰 게임을 즐기는 편입니다.
첫댓글 오 ㅋㅋㅋ 왠지 맞는것같기도 하네요 해자형은 맨날 이제 진짜 술 끊는다 끊는다 하면서 작심삼일임 ㅋㅋ
아 ㅋㅋㅋ 이거 부끄럽지만 99퍼센트 맞는거 같네요 ㅋㅋ 벌거벗은 느낌이네ㅋㅋ 진짜 술 끊는다!!!ㅋㅋ
글쓰기빼고 얼추 비슷한거같네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