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아저씨..."
아득히 먼 곳 / 이응수
찬바람 비껴 불어 이르는 곳에
마음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먹구름 흐트러져 휘도는 곳에
미련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 내 맘에 눈물 적시네
...
이선균(李善均, 1975-3-2 ~ 2023-12-27)
배우, 뮤지컬계에서 경력을 시작한 이선균은 수년 동안 스크린에서 부역과 조연으로 강등되기도 했다. KBS 드라마시티, MBC 베스트극장 단막극에서만 주연을 맡았다. 최고의 극장 프로젝트 중 하나인 그는 태릉선수촌(2005)에서 TV 감독 이윤정과 함께 작업, 2007년 그녀의 후속 시리즈인 '커피프린스 1호점'에 캐스팅. '파스타'(2010), 골든타임(2012), '나의 아저씨'(2018)에 이어 주류 인기를 누렸다. 한편, '파주'(2009)로 라스팔마스 데 그란카나리아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영화, 홍상수와의 예술영화로는 '밤과 낮'(2008), '옥희의 영화'(2010),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화차'(2012),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끝까지 간다'(2014),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에서 박동익 연기,
2023년12월27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위 와룡공원 인근 차량 내에서 사망한 채 발견,
아득히 먼 곳 / 이선균, 이응수 글, 구창모 가락
https://youtube.com/shorts/5mnEWYJZH8s?si=ap2t6zAqlzQICgt8
아득히 먼 곳 / 이응수
찬바람 비껴 불어 이르는 곳에
마음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먹구름 흐트러져 휘도는 곳에
미련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 내 맘에 눈물 적시네
황금빛 저녁 노을 내리는 곳에
사랑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호숫가 푸른 숲속 아늑한 곳에
내 님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 내 맘에 눈물 적시네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 내 맘에 눈물 적시네
이승재 앨범 '이승재 히트전집' 1993.
李勝載 1946-7-28
가수, 장르 발라드, 트로트, 포크 블루스
1970년 데뷔해 아득히 먼곳 앨범을 냈다.
아득히 먼 곳 / 이선균, 이응수 글, 구창모 가락
공연 : 2022.12.10. 장소 : 일산 킨텍스
https://youtu.be/aYOHHELbRew
[35분] 나의 아저씨... "아무것도 아니야"
https://www.youtube.com/watch?v=KrUdt1_3IKM
첫댓글 좋은 배우였습니더~
나의 아저씨 ost '어른'은 아직도 입에 맴도는데 그 어른은 가고 없네예...
허나 근묵자흑... 먹캉 가잡게 지내믄 검정이 묻게 되지예~
무얼 숨기기 위해 고의적으로 이슈화하여 세계적인 한류스타를 잃게 만들다니...
분명 그의 잘못도 있지만...!
너무 아까운 배우를 잃었습니다
검새새끼들 견제하라고 견찰새끼들 띄워주면 시간지나서 보면 견찰새끼들의 검새새끼들을 뛰어넘는 양아치짓으로 그놈이 그놈이라는 한숨거리만 나오게 만드니 대체 어떤놈을 믿고 맘을 놓을수 있단 말인가...
내가 신이 아닌게 한탄스럽다.
잘못 지은놈들 오늘밤 안에라도 똥차에 받히길 빌며 그의 명복을 빌어본다.
마약도, 불륜도? 잘못한건 맞지만
죽음으로 내몰리게 해서는...
죄가 아무리 무겁다한들 죽음보다 더하진 않으니..
뉴스에 도배되고 유툽에 음성녹음까지
떠돌고, 영화나 광고 위약금만 수억이라니
살고 싶어도 살 수 없게 만들었다.
쥐도 숨을곳을 봐가며 쫒으라고 했거늘..
나의 아저씨는 다시는 볼수 없는 별이 되었다.
가족들이 더이상 상처받지 않고, 그의 아들들이 잘 자라 주기만을 ..
고인을 명복을 빕니다.
분명 그의 잘못도 있지만 이라고 말씀하시니 저도 한말씀 올립니다.
그런게 있을수 있겠지요.
인간이 살면서 이리 저리 떠밀려 살면서 오만일들을 다하먼서 사는데
지금 대한민국에 살고있는 우리중에 누군가가
어느날 취조실에 끌고 가면 대부분은 범죄자가 될 뿐입니다
거의 방법없습니다
물론 자기들 필요에 의해서 겠지만
참 안타깝고 슬픈 얘기일뿐입니다
참
험한 세상입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