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멀사이즈 미(Normalsize me)>
2004년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모건 슈펄록(Morgan Superlock) 감독의 슈퍼사이즈 미(Supersize me)는 발표 당시부터 저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우선 사실에 근거한 다큐멘다리 영화라는 점과 단일-피험자 실험(one-subject experiment)이라는 점이 호기심을 자극했고, 건강을 해치는 비윤리적인 시도를 자발적으로 했다는 점과 패스트푸드를 내용으로 다룬 점에서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 내용은 다들 아시겠지만, 특정 패스트푸드 업체(맥도날드)의 슈퍼사이즈 햄버거 세트 메뉴를 한 달동안 먹고서 신체의 변화를 기록한 내용입니다. 슈펄록 감독은 미국 사회의 과잉 영양 섭취를 비판하고, 미국인의 비만을 심각하게 경각시키면서 패스트푸드의 위험성을 고발하고자 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 조사에 따르면, 미국은 2003년 현재, 인구의 64% 약 1억3천만명이 비만 상태이며, 최근 30년간 패스트푸드 산업은 3배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특히 패스트푸드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일 수록 체내 지방 축적이 많아져 비만에 이른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아동비만이 큰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다고도 합니다.
슈펄록 감독은 원래는 유기농 야채를 중심으로, 체식 위주의 음식을 먹던 정상 체중의 건강한 성인 남자였지만, 한 달 동안 실험을 하면서 슈퍼사이즈 햄버거 90개, 감자튀김 18kg, 콜라 1.5L 병으로 환산해서 72병 정도의 음식을 섭취했습니다. 그 결과 체중이 11kg이 불어 났고, 체지방도 크게 증가하고, 건강이 위험한 상태에 빠져 의사는 실험을 중단하라고 그렇지 않으면 죽는다고까지 경고를 했답니다. 겨우 실험을 마치고는 몸이 회복하는데는 두 달이 넘게 걸렸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얼마 전 환경운동가 윤광용(31)님이 한 달을 기약으로 자신이 근무하는 환경단체에서 KBS 생로병사팀과와 녹색병원과 함께 이 실험에 도전을 했는데, 그 기간을 다 못채우고 24일만에 실험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윤광용님은 슈펄록 감독처럼 폭식에 가깝게 음식을 섭취하지는 않고 공복감이 느끼면 섭취를 했지만, 실험 기간 동안 체지방이 늘고 간기능 수치가 위험 수위에 이르러 결국 의료진은 강한 경고를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제가 녹색병원 양길승 원장님께 전화를 드려서 여러 가지를 여쭤봤더니, 이런 시도를 권하지 않으시더군요.
주변의 우려도 있지만, 다빈아빠도 다음 주부터 이 실험에 도전합니다. 순수 자체 경비를 들여 진행합니다. 저도 생각하기에 패스트푸드가 몸에 그렇게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패스트푸드의 모든 성분이 독약이라고까지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위에 사진을 보면,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아주 몸에 안 좋은 위해 식품으로 묘사되는 것 같아 보이고, 패스트푸드가 몸에 안 좋다고 말하면, 일반인들은 햄버거가 몸에 안 좋다는 인상을 갖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의 시도는 패스트푸드 문제를 좀 더 분석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부터 시작합니다. 슈펄록 감독과 윤광용님이 했던 실험 상황을 되짚어 봤을 때, 저는 다른 음식 보다 콜라가 가장 큰 문제였고 위험물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콜라만 집중 분석하자면, 슈펄록 감독이 한 달 동안 섭취한 콜라의 양은 하루 3리터가 넘습니다. 그리고 한 달 동안 섭취한 콜라에 포함된 설탕양을 계산하면 11.4kg이나 됩니다. 제가 집에서 혼자 쌀을 먹으면 10kg 짜리 쌀을 한달도 넘게 먹는데 11.4kg의 설탕을 한 달만에 먹었다는 말은 한 동안 밥그릇에 밥대신 설탕만 수북히 쌓아놓고 먹었다는 이야깁니다. 콜라는 열량이 있는데, 이 열량을 소모하려면, 마라톤 풀코스 10번을 뛰는 정도의 운동량에 해당합니다. 안 그러면 몸에 지방으로 축적이 됩니다. 그러니 이렇게 단기간에 많은 양의 콜라를 마시고도 죽지 않은 게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실험 기간 동안 윤광용님이 섭취한 설탕도 각설탕으로 1,080개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설탕은 소금, 지방과 함께 건강에 안 좋은 물질로, 특히 가장 안 좋은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제된 설탕은 몸 속에 미네랄의 균형을 깨뜨릴 뿐 아니라, 베타 엘돌핀을 생성을 유도해서 심각한 중독 증상까지 일으킨다고 합니다.
콜라 뿐 아니라, 일반 시중에 소프트 드링크라고 하는 음료들, 이온 음료나 과일 쥬스에도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음료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PET병 증후군'이라고 고혈당을 유발해서 당뇨병을 일으키고 심각하게는 급성 고혈당 혼수를 일으키는 등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비만한 미국인들은 약 33%가 소프트 드링크에서 설탕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즉, 콜라를 많이 마신다는 이야기겠죠.
설탕은 심리적, 정신적 기능에도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설탕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공격성이 증가하고 불안 증세를 일으키기 쉽다고 합니다. 많은 연구에서 문제 행동을 보이는 청소년들의 교정 프로그램에 인스턴트 식품을 줄이는, 특히 설탕의 섭취를 줄이는 식이요법을 시행했을 때 문제행동이 크게 줄어 든다고도 합니다.
설탕은 또한 과다 섭취하면 심각하게 면역체계를 무력화시키고 암세포를 키우는 역할을 하다고 합니다. 세계 보건 기구가 권장하는 설탕의 적정 하루 섭취량은 27g 정도입니다. 그러나 슈펄록 감독은 이보다 무려 14배나 많은 설탕을 섭취했습니다. 이렇게 많이 설탕을 한 달동안 11.4 kg을 먹는 것은 거의 자살 행위나 다름 없었던 것이라고 저는 판단이 됩니다.
콜라는 설탕 문제뿐만 아니라 이 밖에도 지나치게 몸을 산성화시키는 등 다음과 같이 몸에 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2.4.1 생협신문 - 생활과 협동 18 호.의 내용 중에서)
1. 미국의 여러 주의 고속순찰 경찰관들은 2 갤런 정도의 코카콜라를 차에 싣고 다닙니다. 그 콜라의 사용 목적은 교통사고가 났을 때 길에 묻은 핏자국을 지우기 위해서입니다.
2. 비프스테이크를 코카콜라로 채워진 대접에 넣어두면 2 일 동안에 그 고기 덩어리가 다 삭아버립니다.
3. 변기의 때를 없애는 데는 코카콜라가 좋습니다. 변기에 묻어있는 때는 코카콜라에 함유된 시트르신이 말끔히 제거해줍니다.
4.자동차 앞 뒤에 달린 녹슨 크롬 범퍼를 깨끗이 하려면 코카콜라에 적신 종이로 닦으면 녹이 깨끗하게 없어집니다.
5. 자동차의 밧데리에 녹이 슬었으면 밧데리 케이블에 코카콜락를 부으면 거품을 내면서 녹이 없어집니다.
6. 녹이슬어 빠지지 않는 볼트가 있으면 코카콜라를 발라주십시요. 수분 후면 그 볼트가 빠집니다.
7. 기름에 쩌린 옷을 세탁 하려면 기름이 묻어있는 곳에 코카콜라를 부은 후에 세제를 가하여 세탁을 하면 말끔히 씻어집니다.
8. 자동차의 앞 유리가 흐려졌을 때 코카콜라를 발라 닦으면 깨끗하게 됩니다.
9. 코카콜라의 주요 성분은 인산인데 그 PH는 2.8 입니다. 그정도의 PH 이면 보통크기의 못을 4 일 내에 녹여 버립니다.
10. 코카콜라의 농축 액을 운반하는 트럭들은 독극물에 적용되는 유해물질 카드를 소지해야 합니다.
11. 코카콜라를 배달하는 트럭들은 트럭의 엔진을 깨끗이 씻기 위하여 코카콜라를 20 년간 사용 해왔습니다.
어제 저는 다음 주부터 실험에 들어가기에 앞서 기초 건강 검사를 위해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를 찾았습니다.
다빈이와 함께 접수대에서 기념 촬영. 다빈 : 아빠, 안에 들어오니까 답답혀요. ㅠ.ㅠ
아빠 : 그럼, 이제 풀자. 좀 시원하냐? 다빈 : 아빠, 여기는 왜 왔어요? 아빠 : 우리가 코카콜라를 누르기 위해서, 가야할 길이라고 아빠는 생각했단다. ㅠ.ㅠ 다빈 : 아빠, 저는 오리옷 입냐고 답답혀서 혼났네요. ^^
*. 오리 우주복은 쇼미님이 선물해 주신 겁니다. 쇼미님 애기 미래양과 자매 커플룩입니다. ^^ 쇼미님께 감사드립니다.
혈액검사, X-ray, 심전도 검사, 체지방 검사 등을 했는데 이 사진은 체지방 검사 결과이고, 나머지 결과는 다음 주 화요일에 나온다고 합니다. 실험 진행 중에 매주 목요일에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 결과에서 제가 좀 놀랬던 것은 골격근량이었는데 표준 이하로 나왔습니다. 2003년 가을에는 춘천마라톤 대회에 나가서 풀코스로 완주했던 체력인데, 그동안 집에서 다빈이만 보고 있다 보니 운동량이 많이 부족해서 체지방은 정상이지만 근력이 많이 약해진 것 같습니다.
체지방은 복부에 지방이 좀 있기는 한데 정상 범위입니다. ^^
신체 균형 지표는 골격근량과 마찬가지로 운동 부족을 나타내고 있죠. 이 결과를 보니까, 저 뿐 아니라 아기 키우는 엄마들도, 아기를 돌보는 데 힘은 들지만 운동량은 부족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현재 저는 다소 허약한 쪽에 가깝기는 하지만 표준에 해당합니다. 정확한 검사 결과는 다음 주에 병원에 가서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실험 하기도 전에 무슨 죽을 병이 나타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저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집근처 롯데리아에서 패스트푸드만 먹고 30일을 지낼 작정입니다. 세트 메뉴를 시켜 먹되 콜라는 버리고 대신 녹차를 마실 계획입니다. 녹차는 칼로리가 제로입니다. 아무리 마셔도 열량이 없습니다. 또한 체내의 불필요한 지방 섭취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고지방 고열량 패스트푸드 음식의 문제점 지적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슈퍼사이즈 미 실험에서 콜라가 아주 큰 문제였다는 것을 밝히고, 미국 TIME지에서 건강에 좋은 음식 10가지 꼽힐 정도로 소개가 되고 있는 녹차가 얼마나 건강에 좋은 지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햄버거도 감자 튀김도 그렇게 몸에 좋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바깥에서 식사 해결하시는 분들 느끼시겠지만, 우리 주변에는 위해한 식품들은 이것 말고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피자나 다른 인스턴트 식품 뿐아니라 우리 음식에도 일반 식당에서 먹자면 설탕이나 조미료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위해한 식품들을 섭취하더라도 녹차를 열심히 마시면, 큰 문제가 없다는 걸 보여주는 것도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오래 전부터 녹차를 마셨고, 특히 2년 전부터는 녹차를 하루 2리터 이상씩 마셨습니다. 지금다빈이를 혼자 키우는 게 조금 힘든 점은 있지만, 그래도 녹차가 있으니 꿋꿋하게 버텨 나가면서 육아일기도 쓰고 책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실험도 역시 단일-피험자 실험이기 때문에 결과가 저의 예상대로 나오더라도 일반화에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실험은 각종 생리적 의학적 지표들이 저의 의지나 기대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이 실험 결과가 의미하는 바가 조금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번 시도는 예비실험으로 보고, 이 실험에서 나쁘지 않은 결과가 나오면, 후원업체를 물색해서 본격적인 실험에 돌입하고, 그 과정을 영화로 만들 계획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회원님들 중에 이 실험의 후원에 관심 있으신 분은 저에게 메일(neglect@daum.net)로 연락을 주시길 바랍니다.
얼마동안 다빈아빠 이야기를 규칙적으로 올리지 못했는데, 실험이 시작되면 다빈이와 지내는 일상을 포함해서 매일매일 기록을 올리겠습니다. 회원님들께서 다빈이 키우면서 혹시 제가 건강이 안 좋아질 것을 우려도 많이 하실 것 같은데, 제 입장에서는 이 실험하면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혹시 큰 이상이 있으면, 즉시 중단하겠습니다.
혼자 아기 키우는 부모님들 특히 엄마들이 잘 아시겠지만, 저도 다빈이 혼자 키우다 보니, 끼니 챙겨 먹는 게 쉽지 않습니다. 정말 잘 해야 두 끼를 챙겨 먹습니다. 최근에는 몸살도 걸리고 기운이 없는 듯해서, 영양제까지 사서 먹었는데, 그런 거 생각하면, 설겆이나 음식 준비의 부담 없이 패스트푸드지만 하루 세 끼를 챙겨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혹시, 어떤 분들, 다빈아빠가 녹차 장사하려고 미쳤구나 생각하실 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렇습니다. 제가 파는 녹차 말고도 좋은 녹차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대신 현미 녹차 말고 품질이 좋은 차를 드시길 권할 뿐입니다. 하동이나 보성 등에서 나오는 잎차는 중작 이상이면 괜찮습니다. 아주 훌륭합니다. 그리고 여유 있으시다면 지허스님이 만드는 잎차도 좋지요. 저는 발효차 보다는 볶은 차든 찐 차든 녹차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일본 녹차도 건강에 좋은 것 같습니다. 암튼 저는 일본차 보다는 우리 차 많이 드시길 솔직히 저는 바랍니다.
저의 이런 시도를 걱정스럽게만 보지 마시고, 긍정적으로도 봐 주시길 바랍니다. 한 달 동안흥미진지하게 지켜 보시면서 많은 성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의학적 조언을 해 주신 건민이 어머님께 감사드리며, 위의 내용들 중 많은 부분은 KBS 생로병사를 여러 번 보면서 정리한 것임을 밝혀둡니다.
2005.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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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아빠 이야기는 임신과출산그리고육아(http://cafe.daum.net/pregnant) 카페에서 연재하고 있습니다.
*. 다빈이네 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dabin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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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적절한 식음료의 섭취에 대한 차의 보정효능을 몸소 실천해보신다니 ...! 차 한 통 보내드릴터이니 이메일로 신상정보를 보내 주셨으면 합니다.
春樹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메일 보내드렸습니다. 보내주신 차는 실험에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흠...저도 피자 마실땐 절대로 왠만하면 콜라랑 안먹어요...^^그 이유는 치아를 생각해서지요...죽을때까지 써야될 치아를 ..ㅠㅠ...틀니할 생각 없거든요....피자와 햄버거랑 콜라랑 마시면 너무 맛있지요...그러나 그 영향의 규합된점을 볼때..아찔 하지요....피자나 햄버거를 먹을때 녹차를 마시겠다라는 발상은 좋아
보이네요..어차피 굶는것은 아니고..또...인스턴트와 녹차를 마시는 경우는 많거든요...그러나 그런한 예가 나와있는 경우가 없으니 실예를 만들어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는것 같아요.....서구식의 식단에 동양의 녹차란 음료가 어떠한 반향을 일으킬지도 궁금하구요...^^저는 성공의 한표를 보냅니다...다만..
다만 세끼 인스턴트 식품이 평소에 자기가 식사했을때와 마찬가지로 배부르면 그만...지나치게 포식하면 안된다는 것이겠지요....근데...보통 비만은 과잉 섭취일수도 있고..한끼의 식사가 너무 열량이 높아서 일수도 있겠지요....그러한 문제들을 몸소 마루타가 되시어 실천해보이신다니...부디 건강하게 잘 되길 바람니다
좋은생각이시나 위상태를 점검하세요 남을위한다고 나을다치면 가까운주변에 불편을주십니다.
음...다빈아빠님...화이팅... 긴 글을 읽었습니다...건강한 생활되시길 바라며... 오늘부터 돌입하게 되는 실험결과를 올려주신다는 것이죠... 이곳 게시판을 이용해도 괜찮을듯 합니다..
고마우신 말씀, 감사합니다.^^
취지에 공감합니다. 실험이 잘 끝나게 되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