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옥동초등학교 제44회 동창회 하계야유회를 마치고.....
절기상 가을의 문턱인 처서(處暑)라지만... 마지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에서 이른 새벽부터 출발하여 하계야유회 행사에 참석해 준 동창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일년 만에 만나, 함께 산행도 하고, 물놀이도 하고, 운동경기도 하며, 나름대로 즐겁게 시간을 보내 것 같아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해가 갈수록 오락에 참여하여 즐겁게 노는 분위기는 나이를 더 먹어서 그런지 예전만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옛날 동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여 즐기는 모습은 너무나도 보기 좋았습니다.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준비를 하였지만 다소 부족했던 점이 있었으면 널리 이해 해주길 바랍니다.
끝으로 이 행사 준비를 위해 불철주야 애쓴 청주 이성균 친구외 청주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멀리서 함께한 서울 한기호 회장과 친구들, 그리고 진천 권혁구 회장과 친구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내년에 다시 만나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당부 드리며 인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9. 8. 24.
옥동초등학교 제44회 동창회장 이 동 재(011-9842-1606)
총 무 윤 기 헌(011-469-3953)
첫댓글 담에도 꼭 모이자. 이렇게 모이는 행사를 서로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협력해서 한 놈 남을 때까지 계속해 보자. 시간이 지나면 더 자주 볼 수 있었음 더더욱 좋겠다. 언제나 반갑지 않니? 그래도 옛친구 아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