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준 🌞리의 투어 일기 👅

[다크비(DKB)]

어제는 공연이 있는 날이여서 11시반 부터 헤메를 시작을 한다해가지구 11시에 인나서 씻고 준비했다.

씻고 머리를 말리는데 머리를 정말 많이 길렀구나라고 생각을 하면서 조만간 잘라야겠다라구 생각을 했다.

아무튼 긴 머리 덕분에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로 메이크업을 받으러 갔다.

메이크업과 헤어를 야무지게 받은 뒤

공연장으로 출발했다.

공연장에 도착해서 바로 리허설을 하러 갔다. 마이크 테스트를 하는데 형들이 또 신나서 각자 성대모사를 시작한다.

누구는 지케이 형 성대모사,, 누구는 희찬이 형 성대모사,, 누구는 이찬 형 성대모사,,, 굉장히 다양했다. 

형들 덕분에 텐션이 올라간 상태로 리허설을 하고 잘 마쳤다. 

리허설이 끝나고 간단하게 밥을 먹은 다음 팬들을 만났다.

팬들의 텐션이 우리보다 높은 것 같아서 재미나게 신나게 했다.

옆에서 희찬이 형이 자기도 못 알아듣는 영어를 막 시전한다. 정신이 없다.

아무튼 팬분들과 야무진 시간을 다 갖고 대기실로 돌아온 다음 무대를 올라갈 준비를 했다. 마이크를 찼다. 

물을 마시면서 오늘 무대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그때 머릿속에서는 나 자신이 거의 뭐 저스틴비버다.

무대에 올라갈 시간이 되었다.

무대를 부쉈다.

콘서트가 끝나고 팬분들이랑 만나고 퇴근을 했다. 

호텔 방에 들어와서 씻고 BB들이랑 하루 마무리 겸 버블을 했다 왜냐하면 여기는 밤이지만 한국은 아침이니까.

버블을 하면서 또 힘이 나고 가끔씩 나보다 재밌는 팬들이 웃긴 텍스트들을 보내주는데 너무 재밌다. (해리 버블 많관부)

버블 좀 하다가 잘 때 듣는 노래들을 틀었다. 나는 잘 때 알앤비나 재즈음악을 자주 듣는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잘 때 듣는 플레이리스트들을 공유해주겠다.

아무튼 난 야무지게 잠이 들었다.

와 진짜 야무지게 길게썼닿ㅎ

구냥 심심해서 하루를 적어봤는데 이거 은근 재밌네영

잘 읽어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