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물건이 아닙니다. 동네 형님 트랙터입니다.
다른일 하시다가 표고버섯재배를 해보신다고 트랙터도 중고로 미리 구매하시더니...결국 사용빈도가 낮아 방치되었네요. 오일도 갈고 앞타이어도 새걸로 갈고 배터리도 새걸로 갈고 아시는분께 중고 로타리도 110에 사서 달고 하시더니 550짜리가 되었고....막상 다 갖추고 나니 버섯참나무 3년 수명 다할때까지 쓸모가 없답니다.😅
손해감수를 최소한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현재 트랙터에 달린 문짝써레 달린 로타리는 옆동네형에게 70만원에 팔고 옆동네형 트랙터에 붙은 이동식로타리를 달아 팔 생각으로 350에 올렸습니다.
올린 사진의 로타리가 옆동네형 로타리고 날상태도 좋고 지금 사용중입니다. 사진상 나온 로타리로 교체하실 경우 350만원...지금 본체에 달린 로타리 그대로 판매시 420이 됩니다. 로타리 각조절을 유압식으로 변경했기에 로타리각을 트랙터에 앉아 조절이 가능한데..사실
별필요 없습니다. 로타리 제거하고 후방바가지 달아 사용시 흙이나 거름을 덤프처럼 부을수 있도록 만든거라서요.
로더와 로타리 작업만 하실분은 350만원 옵션이 좋습니다. 심경날이 끼워져있어 일반 로타리보다 깊이 잘먹습니다.
이 트랙터는 대동 35마력 초기모델인 3502인데...
지금도 이모델이 인정받는건
엔진과 본체가 일본 구보다(일본 트랙터1위업계) 수입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구보다 엔진답게 지금도 누유하나 없고...동네 농기계 센터사장 말로는 아직은 이 엔진을 분해해 본적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만큼 엔진이 튼튼하다 합니다.
제 93년식 동양25마력도 (일본 이세끼 수입품(일본트랙터3위업계))
엔진 하나만큼은 지금도 쌩쌩합니다. 껍데기가 녹슬고 삭아 떨어져도 엔진만큼 듬직하니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동 3503부터는 대동에서 만든 카피모델입니다 그래서 국산부품호환으로 지금도 수급이 잘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0.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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