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바리메 오름에 가 보겠습니다. 이곳은 제법 큰 굼부리(분화구의 제주어)가 있는 오름입니다. 바리메의 명칭은 절에서 승려들이 먹는 식기를 바리라 부르는데 오름의 형상이 그 모양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메는 산의 제주어이랍니다. 그럼 바리메를 한번 올라 가 보시겠습니다. 제주 오름에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입니다. 여름에 지천에 깔려 있는데 만추인 가을에도 아직 남아 있더군요.
정상에서 바라본 한라산입니다. 보는 방향에 따라 제각각인 한라산을 보면서 여러 각도로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조금씩 물이 들어가고 있는 한라산입니다.
한라산 정상에서 남쪽 즉 서귀포 방향의 능선입니다.
제주시 애월의 평원입니다.
저 멀리 남태평양 쪽으로 산방산이 섬 처럼 운무 속에 갖혀 있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푸른 초원처럼 보이는 곳이 골프장입니다.
오름 정상의 굼부리 (분화구)입니다. 크기가 제법 큰데 카메라에 다 담을 수 없어 아쉽기만 합니다. |
출처: 제주도 펜션, 관광 원문보기 글쓴이: 펜션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