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아카데미에서 나온 LVTP를 만들고, 하비보스의 AAV를 만드려고 했는데 아카데미의 LVTP는 단종되었다는 소식에 맘이 좀 안좋았습니다. 하긴 LVTP는 현역에서 은퇴한지도 오래되었고 요즘엔 전시용으로만 있는 마당에 아카데미에서 잘 안팔리는 금형을 유지하기가 힘드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하비보스의 AAV도 역시나 궤도작업이 만만치 않았고, 내부재현도 시간이 좀 많이 소요되더군요 ㅠㅠ
잔여부품박스에서 전차병과 장구류를 찾아서 구색을 갖춰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우리나라 군에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표현해봤습니다.
첫댓글 멋지네요.
현수막도 의미있구요.
근데 저렇게 열심히 내부 도색했는데 덮어버리면 그 속에 멋진 작품이 있다는 걸 아무도 모르죠.
다만 나만의 만족이라 해야할 뿐...^^
항상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부도색은 발칸800님 말씀대로 자기만족 이기도 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연습이기도 한거 같네요..^^
위장무늬를 에어브러시가 아니고 붓으로만 하신거 같은데 자연스럽고
잘 만드셨네요.
여건상 붓도색만으로 만들고 있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