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울 옆지이에게 내일 나혼자 산엘 갈거니까
몇까지 준비 할것을 부탁하였다.
그때는 분명히
알았어여~하고 가볍게 대꾸를 하였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아침 7시경에 기상 하여 서둘러 세면하고
아침 식사 챙기고
어제밤 부탁한것 달랬드니
??????????????
아침에 반응이 전혀 엉뚱하다.
조금있으면 며느리하고 아들이 오니까 보고 가랜다.
볼때는 보더라도 산에 간다고 부탁한것
어디 있느냐고 하였드니~
하나도 챙겨 놓지를 않 하였단다.
화가난 나는
빈몸으로 라도 산에 간다고 문을 열고 나설 무렵.
아들과 며느리를 문앞에서 마주 쳤다.
문안 인사를 드리러 왔댄다.
나의 심사는 꼬질되로 꼬졌지만~
어쩔수없이 되들어와 아들.며느리 문안인사로 큰절를 받았다.
아들과 며느리에게
나는 산에 다녀 올테니
너희들은 엄늬와 타협해 오늘 일정은 알아서 해라고 말한후
또다시 문 밖을 나서서
엘리베타앞에 잠시 머물은 동안.
며느리가 시엄늬 한테 어떤 사주를 받았는지
뛰쳐나와 내 팔장 끼구서는 잠시 들어 오랜다.
이젠 며느리에게 끌려들어와 쇼파에서 무슨일인가 물었더니~
오늘은 시집에 들어와 가족과 첫 나드리이니 함께 하시는것이이 순리라고
오늘일정을 가족과 같이 하잰다.
아~~~~~~~~
며느리는 시아버지 사랑
내편인줄 알았더니~
벌써 시엄늬 편에 매수 되어 버렸구나?!
생각컨데
내편은 하나도 없네?!
딸은 영원한 앙숙이구
아들녀석은 며느리 의사에 분명 따를 꺼구.
아~~~~~~
이 불쌍한 중생을 구원 하소서.
어쩔수없는 여론에 우이동 대광사까지 동행
가족 모두 참선를 하며 소원을 빌었다..
틈만 나면 밀림속으로 묻혀버릴 기회만 호시탐탐 놀리고 있는데~
근데여
며늘아이가 내팔짱을 끼거나 울옆지기가 나를 붙들고 있다.
옆지기는 내 낌새를 눈치 챈 모양이다.
점심공양을 하고 붙들려 집으로 되돌아 와야 했다.
며느리를 새로 맞으면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가 한다고~
며느리는 내편 일꺼라는
나에 꿈은 물거품으로 하여진 부처님 오신날에
하루를 스켓치를 하여 봤습니다.
(그 증거의 스냅사진을 자료실에 올렸습니다)
카페 게시글
반츨한 삶의덧정
부처님 오신날 나에 스켓치
올드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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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1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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