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함흥칡냉면
NANA(ナナ)
이름이 같은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야자와아이의 순정만화이다.
현재는 작가의 건강상의 이유로 장기간 휴재중이다.
국내에는 2001년 2월 28일 1권이 발매되어 단행본 21권까지 발행되었다.
일본에서는 원작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과 영화가 만들어졌다.
패션디자인 계열에서 공부했다는 작가의 이력답게
등장인물의 섬세한 패션과 인테리어의 아기자기함은 만화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이다.
단, 멀쩡한 등장인물이 몇 안되어서 도덕의 잣대를 내려놓고 보는게 멘탈에 이롭다
-
그 무렵 난 누군가를 능숙하게 사랑할 수도 없었으면서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어서 어쩔줄 몰랐다.
-
아무리 꿈만 먹고 사는 나라도
이름밖에 모르는 그 여자애와 다시 만나게 될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
식탁이 스테이지로
휴대폰이 마이크로
초승달이 스포트라이트가 된다.
그런 마법을 부릴 수 있는건 이 세상에 나나 밖에 없어.
난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다.
영화 '나나'- 블래스트의 도쿄 첫 라이브 곡
-
두터운 구름이 흘러가고 갑자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그 날부터
우리가 서있던 곳은 스테이지가 아니라, 링 위였다
환성과 욕지거리가 지금도 귓가에 남아울린다.
그 날 부터 내가 몇번이나 두들겨 맞아도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건
언제나 네가 지켜봐주고 있었기 때문이야.
애니메이션 '나나'- 블래스트의 도쿄 첫 라이브 곡
-
그무렵 나는 두번 다시 사랑 따윈 하고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리 상처받고, 괴로워도 다시한번 꿈을 꾸고 누군가를 가슴깊이 사랑해보고 싶다고
그날 밤 나나의 행복을 빌면서 그렇게 생각했다.
영화 '나나2' - 블래스트의 메이저 데뷔곡
-
내가 누군가와 사랑을 하고 있어도 나에게 있어서 영웅은 나나 뿐이야.
나나만큼 멋진 사람은 또 없으니까.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계속.
애니메이션 '나나' - 블래스트의 메이저 데뷔곡
-
있잖아, 나나.
난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나나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어도 나나를 찾아낼 자신이 있어
그러니까 아무리 슬픈 날에도 고개를 숙이고 걸을 순 없어.
내가 찾고 있는 종착점은 그 손 안에 있으니까.
영화 '나나'- 트라네스 신곡
-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는 딱 맞았는데 왜 도중에 벗겨졌을까?
왕자님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일부러 그랬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어.
뭘해도 헛도는 일인극에서 내내 행복해지지 못했던 여자의 비틀린 마음일까
-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넓은 정원이 있는 집을 나는 진심으로 지을 생각이었어.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최신 시스템의 부엌과 지하스튜디오.
네 방 옷장에는 유행하는 옷을 빼놓지 않고 갖춰놓고...
남자때문에 울기만 하는 네가 몇번이고 되돌아와도 웃을수 있도록.
-
있잖아, 나나.
그 날 나나의 외로움을 알아채지 못했던건,
마음이 보이지 않는 안경탓이 아냐.
나나를 이상화했던 나의 이기심이,
이미 내 눈을 심하게 흐려놓았던 거였어.
-
네가 누구와 어떤인생을 걸어가든 네가 행복하다면 그걸로 됐어.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성인같은 사람은 될 수 없어도,
네 눈동자에 비친 나는 강하고 유연하길 바랐어.
능력이 넘치는 만화주인공 처럼 말야.
-
있잖아, 나나
사람의 감정은 쉽게 흔들리고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허상이며 그곳엔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어.
그렇지만 달은 기우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늘 형상을 바꾸지 않고 그곳에 존재한다는걸 잊지마.
애니메이션 '나나'- 과거 렌이 있을적의 블래스트 노래
-
그때 내 머릿속에서는, 이미 지금의 레이라의 모습이 있었다.
고저스한 의상을 몸에 감싸고 소리 높여 록을 부르는, 유일무이한 가희(歌姬)
애니메이션 '나나' - 나나와 하치가 보러간 콘서트에서 트라네스의 노래
-
어째서 사람은 한 곳에 머무를 수 없는걸까?
하지만 머무를 수 없기 때문에 전진할 수 있는거겠지
영화 '나나' - 나나와 하치가 보러간 콘서트에서 트라네스의 노래
-
난 노래하는게 좋아.
차라리 노래하는 기계가 됐으면 좋았을걸
욕망이나 질투같은건 전혀 느끼지 못하는
피곤한 것도 모르는 고성능기계.
하지만 감정을 버리면 좋은 노래를 할 수 없잖아.
-
어느샌가 귀여운 여동생을 높은 탑 꼭대기에 가둬두고 말았어. 사랑해주지도 못하면서.
애니메이션 '나나'- 트라네스 신곡
-
있잖아 하치.
너의 모든것을 받아들이기엔 내 그릇은 작고 싸구려컵 같았어.
하지만 모든것을 잃는 외로움에 비하면 금이 가서 아픈게 훨씬 나아.
내가 약했을 뿐, 네 탓이 아냐.
영화 '나나' - 나나와 하치가 보러간 콘서트에서 트라네스의 노래2
-
있잖아, 하치.
난 더이상 네 이야기의 히어로는 될 수 없지만
지금도 내 이야기 속 히로인의 이름은 나나-
너무도 귀여운 너야
있잖아, 나나.
설령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 해도 나나의 외로움을 함께 나누고싶어.
다시 한번, 이 손을 잡아줘.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요나라 오 초면에 미안한데 본문에 나온 거 애니에서도 나와? 나 만화책은 둘이 만나는 것까지밖에 못봐서ㅠㅠ 알려줄 수 있니?!!
애니 먼저 보는게 나을까?
@사요나라 오 응! 애니에서도 나오면 애니로 봐보게 먼저
@사요나라 오 아 그래?ㅠㅠㅠ 미안!! 알려줘서 고마워!
애니 먼저 보고 만화책 봐도 후회하지 않을까..?!!
@사요나라 오 ㅠㅠ 당황스ㅓ웠을텐데 답해줘서 고마워!! 즐거운 연휴 보내!!!
나나들 넘 조아ㅠㅠㅠㅠ
애니메이션 노래 다 존좋
헐 애니더 있구나 보러 간다
완결 언제 나오냐구ㅜㅜ
에휴..인생 만화지만
용두사미의 끝판왕..
작가가 진짜 자기 영혼 갈아서 작정하고 만들려고
퇴폐적인 사랑의 끝인마냥 전개시켰는데
점점 내용이 산으로 감
결국 렌 죽이고 나서 장점 중단 했으나 그게벌써 7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결 절대 못본다 봐야지 그냥 ㅋㅋ
건강악화라고 하지만 이건 작가 역량 부족으로밖에 볼수없음 ㅋㅋ
거기다 어째 지금 다시 보면 여혐 존나 버무리에 존나 섹스에 미친 변태 일남 투성이인 만화임 ㅡㅡ
중딩때 이만화땜에 중2병의 끝을달렸었지......추억
내가봤던 일본애니중에서 가장 오래 여운남았음 ㅠㅠ 지금은 좆본소비안하지만
이건 애니랑 만화책이랑 둘 다 개잘만들었어ㅜ 성우 찰떡이고 특유의 서늘한 느낌 너무 좋아 ,, 진ㅋ자 작가가 작화부터 하나하나 정성들였는데 렌 죽이고 관계 다 꼬아놓고 결말내기 포기한 느낌 ㅜㅜ 구래도 명작이야 내 최애
어디서볼수닜어
인생 띵작.. 다들 노래 들어주셈 ㅠㅠ
갠적으로 별로였음 2000년대 초반에 최고의 화제작이라 봤는데 실망함 걍 겉멋 잔뜩든 만화임 퇴폐적인척 자유로운 영혼인척 성에 개방적인척.. 하치와 나나의 우정이 주 스토리인데 진짜 우정인지 의심됨 투룸에서 같이 동거할때도 나나뻔히 있는거 알면서 남자랑ㅅㅅ하기ㅋ 나나 힘들때 하치는 언제나 남자부터 선택하지 제대로 곁에 있어준적없음 그러면서 둘의 진정한 우정인척 특별한 우정인것 처럼 나옴ㅋㅋ암튼 인기작이라 연재 질질끌다가 지루해짐 노잼됨그래도 일부 명대사나 장면은 좋았음
이거 재밌는데 작가님이 아프신가 뭔가 개인사정으로 결말 안 나와서 아쉬웠으뮤ㅜㅜㅜㅜㅜ
나에게 비비안웨스트우드란 브랜드를 알려준책이지 나나에 미쳐서 만화책 다모으고 인생만화였지만 점점 내용은 산으로 가고 ㅡㅡ 거기다 연재중단해서 완결은 이미 물건너 갔고ㅋ 지금 다시보면 재밌긴한데 불편한 장면 존나 많어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