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보면 생뚱맞게 작은 강냉이가 남게 된다, 어떻게 먹을까 고민을 한다, 결론은 포크와 슫가락을 이용하여 발라 먹으니 귀찮기는 하지만 손에 스프를 묻히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은 분들이라도 그렇게 먹어 보면 편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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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P,
섬섬하지 않고 약간 짜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맛있게 먹었길래 요리사에 대한 배려로 국물을 싹 비우게 되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이곳 주인장은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며 손님들을 일일이 확인하는가 보다, 마침 우리는 주방 앞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유리창을 통해서 사진 찍어 가며 맛있게 먹는 우리 가족의 모습을 기억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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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의 가격이 1.1 또는 1.2로 적혀 있어서 이상하게 생각되었다, 메뉴번호인 줄 알았는데 11,000 또는 12,000 원을 그렇게 표기한가 보다, 정식 표기는 아예 11,000 원으로 하던지 아니면 11K 또는 '11.'로 적어야 한다, 오래 전 어느 업체에서 11로 표기를 시작하자 모두들 정확히 잘 모른 상태에서 따라 하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11K의 'K'는 1,000을 의미하는 단위이다, 컴퓨터 용어의 킬로바이트를 Kbyte로 표기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000을 K로 표기한다는 것을 업주들은 참고하는 게 좋겠다, 그러나 Kpop의 K는 Korea의 약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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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우리가 찾기가 어려웠던 원인은 편의점 앞으로 갔었기 때문이었다, 편의점과 같은 건물인데다가 건물 출입구 쪽에는 어두워서 식당 입구가 눈에 뜨이지 않았다, '삿포로'맥주 광고판을 보고 들어 갔더니 식당 뒷문쪽이었다, 편의점을 중심으로 우측에는 주차장으로 들어 가는 길, 좌측이 식당 뒷문쪽이다, 위 출입문 쪽에서 사진을 찍던 중 메뉴판이 적힌 입간판이 쓰려져 있길래 세우고 있는데 모녀가 들어 오더니 인사를 한다, 아마 주인장으로 여겼는지도 모르겠다, 응대를 하면서 손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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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석,
유일한 단체석이며, 나머지는 두 명 또는 네 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스탠드 바로 되어 있어서 혼밥하기도 편리하겠다, 예약은 다섯 명 이상일 때 받는다고 한다, 우리는 세 명이었는데 기분좋게 단체석에 앉아서 식사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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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분위기,
아래 스탠딩 바 맞은 편에 개인용 테이블들이 나란히 붙어 있다, 통로 부분의 공간이 넓어서 여유롭게 보이는 것이 좋으나, 테이블들이 강의살처럼 나란히 붙어 있어서 식사하는 분들이 불편하게 느끼지 않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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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생강차,
테이블에 앉으면 두 가지 스텐물통이 올라 온다, 하나는 생수, 다른 것은 엽차같이 생겼는데 맛이 이상하다, 웬만하면 몸에 좋은 것으로 사용했을 것으로 믿고 다시 한 번 마셔 봤는데 입에 전혀 맞지가 않았다, 그래서 친절한 여직원에게 물으니 아래 사진에 보이는 "킹담 흑생강'을 우려 낸 차라고 한다, 따로 판매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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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키노, #남천동스스키노, #스스키노스프카페, #사자왕추천맛집, #부산맛집추천, #남천동카레, #홋카이도스프카레,
#삿포로스프카레, #빵천동맛집, #빵천동카레, #빵천동스프크카레, #사자왕추천빵천동맛집,
첫댓글 서양의 숫자 단위는 1000을 기본으로 하지만 우리는 10000을 기본으로 합니다. 그래서 0.8은 8000천원, 1.0은 10000원. 그래서 메뉴의 가격 표기가 틀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우선 [실속달나라]님의 댓글을 보고 놀랐습니다.
아직 연세라고 부르기는 이른 연령대이던데 숫자 단위를 우리나라에서 10000을 기본으로 한 것을 아신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예전엔 10000을 기본 단위로 했었으나 그것을 1000 단위로 변경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것을 파악 후 댓글을 달려 했으나 쉽게 그 정보를 찾지 못해서 기억하는 것만을 기준으로 이 댓글을 달 게 되는 점 참고하기 바랍니다.
아마도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에 단기를 서기로 공식적으로 사용 확정하면서 10000 단위도 1000 단위로 변경하였을 것입니다.
세계로 진출하는데 "빨리 빨리"란 단어가 생기게 된 계기가 되었던 시대의 상황이지요
그건 그렇다고 해도, 이 업소의 주인장은 당일 식사하면서 바라 본 외모로 추측하건데 “얼리” [而立]와
부허 [不惑] 중간에 해당되는 즉, 30대로 추정되었는데 당시의 단위를 알고 사용했을까 의문을 가진 뒤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으며,
그리고 카페에 가입되어 있는 수 많은 요식업소의 업주들도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여 기재한 것입니다. 설령 그때 단위를 알고 있었다고 해도 현재 통용되는 단위를 적어야 고객들에게 혼돈을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사자왕님께서 쉼표와 마침표를 구별하지 않으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만.... 전에도 한번 질문 드렸었습니다...
이상한 분이네. 첫 번째 질문 때에도 이상하다는 느낌을 가졌지만 참고 답변을 했는데도 또 하는군요,
이번이 아마 세 번째인 것 같은데 다른 의도가 있는 것으로 느껴 집니다.
더 이상 이런 유사한 댓글을 달면 바람직하지 못한 행위로 간직하고 조치를 취할 테니 참고하세요.
특별한 의도가 전혀 없는데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그냥 궁금했을 뿐인데.... 노여움 푸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색다른 음식 체험하러 꼭 가 봐야겠습니다~
정보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