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고 15회 Y 회장의 여행과 친목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살려 동창회비와 sponsor를 받아 목포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2016년 10월 25일 9시에 제주도 가는 산타누치노 317호에서 김상봉 친구가 sponsor한 잎세주 three box와 정은배 친구가 sponsor한 홍어, 된장국, 돼지고기, 김치의 맛은 역시 거래처에서 최고급으로 준비해와 모든 친구들이 맛있다고 했으며
* 박갑현: 호인. 선은 친구들아 이 홍어 맛을 보아라 최고 맛이야 더 더 가져와 먹자구나 음식 맛을 아는자는 맛있게 먹어 주는거야
친구들의 우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고도리팀(J 우승)과 삼봉팀(Y 우승)으로 나누어 게임을 즐기며 제주항에 도착하여 제주시 인구는 60만 이고 차량은 40만대 이며 차로 남북은 1 시간 거리 이며 동서는 2 시간 거리라고 가이드가 안내를 하고 비자림은 천연기념물 제1374호로 지정 되었으며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자생하며 열매는 약재로 쓰이고 826년 된 비자나무 앞에서 인증샷을 촬영하면서
* 박갑현: 삼림욕은 숲이 인간의 마음에 영향을 주는 것은 그 아름다움 때문이라기 보다 오히려 고목에서 나오는 오묘한 양질의 공기 덕분 이라고 하며 "자연은 인간을 치료하는 의사지요"(히포크라테스)
성산일출봉에 도착하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이라고 하며 해돋이로 유명하며 관광객이 중국인 90%, 한국인 10%로 언어를 들으면 중국에 여행온 기분 이였으며 높이는 180m 이며 5천년 전 얕은 바다에서 일어난 수성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응회구라 하였으며 임충모, 천명식 친구를 내려 보내고 나는 중국 여인들의 부드럽고 흰 살결과 불룩한 가슴의 아름다운 여성들에 눈은 좀처럼 그녀들의 두 젖가슴 사이 깊은 골짜기를 향하고 있어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고 망부석처럼 성산일출봉 정상에 멈추어 버렸다.
거부한정식에 도착하여 식사를 하는데 주붕(酒朋)들의 식탁 주위에 벌,나비가 모여들어 여행 분위기를 띄우며
* 정명기 : 술은 주백약지장(酒百藥之長- 술은 모듬 약 가운데 으뜸 이라는 뜻) 이라네 당나라 시인 이태백은 "석 잔술에 도가 통하고, 한 말 술에 자연과 합치된다고 했네"
* 윤호인: "한 잔 먹세그려 또 한 잔 먹세그려" 정철 사설시조에 "인생이란 허무한 것이니 후회하지 말고 죽기전에 술을 무진장 먹자고 했네"
606호에 여장을 풀고 돔나이트클럽에 도착하니 평일 이라 여성 80%, 남성 20% 물의 흐름은 좋으나 "내 나이가 어때서" 무대에서 춤추는 젊은 남성을 향하여 괴성과 몸 동작으로 발악하는 여성들 모습을 보면서 쏘나기는 우선 피하라는 말처럼 임충모와 2차를 하고 606호실에 들어와 보니
* 황선은: noblesse oblige(노블레스 오블리주-실천하는 바른생활) 정신으로 이부자리를 펴놓고 윤호인을 기다리는 멋쟁이 친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2016년 10월 26일 아침에 일어나 운동을 하는데 606호는 밤의 잠자리가 고요의 호수처럼 조용 했는데 605호에서는 목포에서 출발하는 코골이 기차 손님이 대전역에서 내리고 다른 손님은 용산역 까지 갔다는 이야기와 K 친구 강의는 중국의 "소녀경"에 접이불루(接而不淚- 성 행위는 하되 사정을 하지 말라는 뜻) 라고 하며 섹스 소모 칼로리는 200kcal 정도로 귤 두개를 까먹으면 거뜬해 진다고 하며 "use it, or lose it"이라는 용불용설이 있듯이 자주해야 되며 혈압을 떨어뜨려 심장병과 뇌졸증 위험이 감소되며 도랑치고 가재 잡는 격이라고 강의을 했다.(밤 사이에 무슨 좋은 추억을 삼켰나 보다.)
아침을 먹으면서
* 정영도: 저에게 한라산주 한 병을 마시라고 주면서 술은 개개인의 삶에 자유의 날개를 달아주며 낮술은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결정해 준다고 한다네
중문 주상절리에는 용암이 급하게 굳어지면서 다각형(4각형-6각형) 모양으로 형성된 돌, 암석 지대란 단어 이며 둥글둥글한 모양의 주상절리도 있다고 한다.감귤테마농원에 들리니 하귤은 맛이 쓰다고 하며 상황버섯(참나무, 뽕나무에 재배)은 고지열에 좋으며 끓이면 균이 죽어 약 효과가 없으니 분말로 갈아서 먹으면 좋다고 설명 하였다.
올레길 7코스를 걷다가 포말을 일으키는 파도가 곡선 모양의 해변을 밀려 들었다 나갔다 하는 우뚝 서있는 외돌개는 기다림을 지나 그리움으로 돌이 되어버리고 뭍에서 아슬아슬하게 홀로 외롭게 바위에 서있다고 붙여진 20m 높이의 외돌개 바위는 고기잡이간 할아버지를 기다리다 바위가된 할망바위 라고 한다.
안덕계곡은 상록수림지대로 국거지정문화제이며 입구에서 폭포까지 이어지는 계곡길을 따라 가벼운 트레킹을 즐길 수 있으며 수십길의 벼량이 병풍처럼 둘러 있고 남대림과 양지식물들이 계곡을 푸르게 하고 있었다.
오'설록티뮤지엄는 한국 최초의 차(茶) 전문박물관이며 차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강의를 듣고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해피타운은 중국에서도 인정받은 기예단원들이 펼치는 숨막히는 쇼와 자전거 타기가 일품이었다.
저녁 식사로 해물전골에 옥돔구이로 맛있게 먹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제주도 마지막 밤을 장식 한다며 천명식 친구가 친구들을 대졉하여 주는데(Y 친구에게 여성 마니또를 부탁하는 친구에게)
* 정은배: R 친구를 보면서 짐승은 그냥 분양이 되는데 사람은 성인(20세)이 되어야 분양이 되므로 더 기다려 보게나 내 주위에 지금도 현장에서 뛰고 있는 친구가 많다네
붕붕 오케이는 안되고 임충모. 박갑현과 저는 2차로 한잔을 마시고 숙소로 들어 왔다.
2016년 10월 27일 아침을 먹으면서 3시 까지 술을 마셨다는 몸 건강한 친구들과 아침 식사를 하고 절물자연휴양림은 삼나무가 펼쳐진 등산로로 절 옆에 물이 있어 "절물" 이라고 했으며
"숲과 만나는 방법"
1. 숲의 피부인 큰키나무를 만난다.
2. 작은키 나무와 풀, 흙을 만져본다.
3. 포웅하고 악수한다.
4. 냄새를 맡는다.
5. 숲의 소리를 듣는다.
6. 숲에서 나는 샘물 맛은 어떨까?
약수터에서 물을 마시고 오는데 친구들 걸음거리 속도가 아직도 청춘 이어서 9988하게 건강하게 살도록 기원 하면서
성읍민속마을은 제주도 사람들의 생활터전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초가집에 억세풀로 지붕을 덮으고 부녀회에서 안내를 하고 말기름, 말태반, 구기자를 팔고 있었으며 입구 기둥 2개 있는 집은 부자이며 옛날 뱀이 많아 똥돼지를 길렀으나 요즈음은 흑돼지라고 설명해 주었다.
제주조랑말 승마체험을 하는데 마부가 고삐를 잡고 안내를 하는데
* 정명기: 나는(정명기) 네팔에서 혼자 1시간을 탔고, 김인봉은 몽골에서 30분을 탔으며, 윤호인은 필립핀에서 30분을 탔던 배테랑을 몰라 보다니 아이참
일출랜드는 민간인이 운영하며 미니동물원, 선인장온실, 런닝맨 촬영지 이며 미천굴은 1,700m 길이의 동남부 지억 동굴군의 하나이며 대형 동공과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365m 구간을 개방하고 있다.
제주도 여행을 마치며 기념으로 오메기 떡(차조)을 one box 사서 가지고 오면서 산타누치노 411호에 고도리(J 우승), 412호에 삼봉(M 우승)을 축하 해주며 각자 집으로 bye bye
2016. 10. 27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첫댓글 함께 하지 못해 궁금했는데
이렇게 윤회장 글을 보미 마치 내가 함께 간듯 즐겁고 좋구먼.
아직도 새벽 세시까지 마실 수 있다니
과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일쎄
모두 즐겁고 행복한 여행하신 거 축하드리네
이 글을 서울 목고15회 동창회 홈으로 옮기네
김 시인이 동행 했드라면 좋은 화재가 여행기을 빛나게 구성 되어 더욱 활기찬 제주도 여행기가 되었을 것을 아쉬워하며 더더욱 감사 한것은 서울 친구들 까지 홍보하여 주어서 고맙구만 역시 김 의원 뿐이야 친구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