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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모-미국이민 갈 사람 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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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부 모임 스크랩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 Shop at Regacy -- 1편
이실직고 추천 0 조회 275 09.11.24 01:2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매년 11월 마지막주 목요일. 이 날이 어떤 날인지 아십니까?

바로 미국인들의 가장 큰 명절이자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추수감사절(땡스기빙데이, Thanksgiving Day)입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의미적으로는 우리의 추석과 거의 같다고 볼 수 있지만, 그 모습에선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미국인들에게 추수감사절은 가족을 떠올리게 하는 단어입니다.

칠면조 요리와 그레비 소스가 생각나고, 잘 차려진 저녁 테이블에 주욱 둘러 앉은 가족들의 모습이 떠오르죠.

그리고 다음날 새벽부터 전쟁처럼 치러지는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의 세일잔치, 이어지는 성탄절, 대망의 새해까지.......

추수감사절은 또 하나 새로운 시즌의 시작인 셈입니다.

 

사실 한국의 성탄, 크리스마스는 아직도 종교적인 색이나 접근이 강합니다.

그래서 이브와 성탄절 당일 딱 2일만 지나고나면 썰렁 그 자체지요. 물론 우리 고유의 절기가 아니니 그렇겠습니다만....

그러나 미국의 성탄은 또 하나의 시즌입니다. 즉,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성탄 시즌이라는 5개의 시즌이 미국엔 존재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이처럼 성탄을 또 하나의 시즌으로 보는데는 여느 계절과는 전혀다른 또 다른 색깔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를 알리는 시작점이 바로 추수감사절입니다.

이날을 필두로 성탄 시즌이 시작이 되는데, 일단 성탄 시즌으로 접어들면 라디오에서는 하루종일 캐럴이 흘러나오고, 모든 상점과 거리는 성탄빛을 띄게 되는 것이죠.

이를 대표적으로 반증해주는 것이 추수감사절 페레이드입니다. 대개 추수감사절 오전에 다운타운에서 하는데, 맨 마지막에 산타가 입장하면서 퍼리에드는 끝이나죠. 즉 추수감사의 끝이 곧 성탄 시즌의 시작으로 연결된다는 의미인 셈입니다.

 

특히나 올해는 불경기 때문인지, 작년보다 성탄시즌을 먼저 시작한 느낌입니다.

경제단체들이 담합이라도 한 것인지 11월 2째주가 시작되면서 라디오에서 24시간 캐럴이 시작되었네요.

그리고 오늘, 4째주의 시작인 22일 일요일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있었습니다.

추수감사절이 시작되기도 전에 트리가 점등되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된 것인데요.

아음까지 추운 경제한파를 맞은 미국인들의 마음을 녹여준다는 데서 나름 의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 내면엔 불황을 벗어나려는 상업주의의 속내가 드리워져 있겠지만 말입니다.

 

암튼 오늘 저녁에 플레이노와 프리스코 경계에 위치한 Shop at Regacy에서 있었던 트리 점등식을 소개 합니다.

 

 

주차하는라 애를 먹어 조금 늦게 도착하니 벌써 퍼레이드는 끝물이군요.

마차를 타고 산타가 지나가는 장면입니다. 11월 중순에 산타라........  암튼 기분은 좋네요.

근데 사람에 치여 사진이 영~~~~

 

산타가 안보입니다. 산타가......

 

어 저기 간다~~~~  할아버지!!!!!

어찌나 팔을 쳐대는지 찍지를 못하겠네요.....  현장의 느낌만이라도 전해지길 빕니다.

 

드디어 무대에 산타가 오르고, 메리크리스마스를 외치기 전입니다.

산타가 크리스마스를 외치면 옆에 있는 대형 트리에 불이 켜지지요.

 

각종 분장을 한 탈들도 등장을 했습니다. 이건 호두까기 인형에 나오는 쥔가요???

 

그래도 엄마가 제일 좋은 예원이....

 

키다리 아줌마가 뒤에서자 주눅이 든 예원입니다. 자슥 쫄기는.....

 

좀 어설픈 루돌프가 심기를 달래주네요.

 

너무 친절한 스쿠루지 할배를 만난 예원이. 좋답니다.

 

대형 트리에 불이 켜지자 무대에선 캐럴이 울려 퍼집니다.

여기저기 껴안고 춤을 추는 사람들도 보이고.... 무대앞으로 나와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라이브 캐럴과 달라스의 일찍 온 크리스마스 함 감상하시죠..... 

 

한쪽에선 아이들에게 풍선인형을 만들어 주는 삐에로도 등장 했네요.... 정말 축제 분위기가 납니다.

 

기막힌 장소 덕에 오늘 대박난 아이스크림 집.

이 브랜드는 사실 미국서 그리 높은 인기는 아닌데 여기는 자리 하나 끝내게 잡는 바람에 성공했네요.

 

달라스에 갈 곳이 없다는 분 전 잘 이해가 안갑니다. 본인이 안다니시는 것이지.....

어바인 풍의 업그레이드 된 샤핑 센터인 이 곳은 매주 주말 저녁이면 거리에 라이브 밴드가 연주를 하는 등 전혀 달라스 같지 않은(?)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저 많은 가로수에 모두 트리를 점등 했으니.... 이 불경기에 돈 엄청 ?을 듯....

 

좀 쌀쌀한 날씨였는데, 거리에 화가들도 대거 출동.

 

실물보다 좀 이쁘게 그리신 듯. 하긴 그래야 돈 벌겠죠.

 

그림에 관심이 많은 예원이. 딱 달라 붙었습니다.

 

아줌마 보단 실력이 약간~~~

 

땅콩 장사들도 출동했군요.

 

한쪽에 마련된 봉지 모자 만드는 부스. 가지고 온 브라운 백에 각종 장식을 붙여 뒤집어 쓰고 다닙니다.

 

달라스에서 가장 비싼 와인 바 중 하나죠. 내년에 주머니 사정 좀 좋아지면 예원 엄마랑 결혼 기념일에 올까 예정 중입니다.

 

사람들이 계속 느는 듯....

 

어설픈 루돌프도 인기 몰이 중....

 

화가한테 한눈 팔렸던 예원이 데려다 배경 함 찍습니다. 억지로 데려왔더니 인상하곤.....

 

건물 벽에도 대형 장식이 붙었네요.

 

크리스마스도 식후경이라죠?!?!

 

삼부카라는 달라스에서 가장 물 좋은 클럽 중 하나입니다. 클럽 좋아하는 분은 메모하시길....

 

한쪽에선 아이들과 함께 하는 핸드벨 즉석 연주가 인기를 끕니다.

 

여기는 자기가 직접 꾸며보는 쿠키 데코레이션 부스.

 

바로 요 앞에 부스가 마련되어 있군요.

수준 높은 영화만 골라서 상영한다는 엔젤리나 극장. 블록버스터는 거의 취급 안하는...

 

전체적으로 함 찍어 봅니다. 좀 멋있는 듯.

이 샤핑센터는 진짜 잘 지어 놨습니다. 곳곳에 신경 쓴 흔적이 많은 곳.

 

예원이는 아직도 만들고 있군요.

 

예쁜 걸 만들었군요. 역시 손 재주 아주 조금은 있는 듯....

 

경찰들도 아예 본부를 옮겨다 놓았습니다. 돈 많은 플레이노 경찰은 역쉬 다르다....

 

이제 길 건너편에 있는 2번째 센터로 갑니다. 이런 걸 미국선 페이스 1, 페이스 2 식으로 나누죠. 페이스 2 로 이동 중...

경찰이 아예 4차선 도로를 다 막아 놓은 상태라 안전하게 즐깁니다.

 

페이스 1이 거리에 라이브 연주가 펼쳐지는 유럽풍 분위기라면 페이스 2 쪽은 좀 다른 분위기입니다.

볼만한 명물이 하나 있다는 데 뭘까요~~~~?

 

왼쪽에 보이는 브루어리가 매장에서 직접 맥주를 만들어 서빙을 하는 곳입니다. 미국엔 저런 매장이 많죠.

 

달라스에도 수년전부터 스시바 바람이 불었죠. 이제는 좀 더 나아가 제데로 된 바(술을 파는)를 갖춘 스시바가 유행입니다.

 

계속 사진 흔들리고 있습니다.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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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11.24 01:27

    첫댓글 블로그에서 스크랩된 글입니다.

  • 09.11.24 09:17

    달라스는 아직 안가본곳인데 자세히 보여주셔서 감사...12월 중순쯤 지나갈 계획이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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