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동북쪽에 있는 내나로도와 동남쪽에 있는 외나로도 사이의 좁은 수로를 끼고 있으며 서쪽에는 사양도가 남쪽에는 애도가 있다. 섬 이름은 이곳에 우뢰가 떨어져 뇌도라 하였고 앞바다가 사방에서 물이 흐른다고 하여 사양이라고도 불린다. 인근 해양이 청정해역으로 많은 어족이 서식하고 있으며, 동백나무, 후박나무, 약초 등이 풍부하게 자생하고 있다.
사양도 봉화산 일원에서 조선시대 요망유적(높은 곳에서 주변을 살피거나 신호를 보내는 유적)이 발견되었다. 요망유적은 장방형의 모습으로 봉화산의 남쪽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변 시 연기(거연시설)와 불(거화시설)을 피우는 시설로 확인됐다. 요망대 사이의 거리는 20m 정도 떨어져 있고 특히 거연시설의 요망대에서는 불을 지필 수 있는 화구의 구조와 형태가 완형으로 보존된 최초 사례인 것으로 드러나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민들은 육지로 가려면 하루 5차례 운행하는 도선을 이용해야 했지만, 사양교 개통으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볼거리가 많은 사양도의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출처: 고흥군 홈
#봉화산으로 이뤄진 작지만 큰 바다를 이룬 사양도 고흥군 봉래면 바다에 우뚝 선 봉화산 자락에 그림 같은 두 개 마을이 있는 사양도(泗洋島)는 섬 주위가 큰 바다를 이루어 네 곳으로 물이 드나들어 사양이라 부른다. 주변 해역은 바람의 영향을 잘 받지 않아 호수같이 잔잔하다. 쑥섬, 외나로도, 내로도, 사양도 4개 섬이 정립해 동서 1.5㎞, 남북 약 2.5㎞의 내해를 감싸고 있어 이 내해를 ‘나로도만’이라고 부른다.2018년 5월 사양교가 개통되기 전에는 외나로도 축정항에서 작은 차도선을 타고 섬을 찾았지만 사양교가 개통되면서 이젠 섬 아닌 섬이 됐다. 사양교 입구에서 본 사양도는 우뚝 솟은 봉화산(200m) 남·북 끝자락에 선창 마을과 사양마을의 선착장이 눈에 확 들어온다. 길이 420m의 다리를 건너가며 바라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지역인 사양도, 면적 0.915㎢, 해안선 길이 4㎞에 99세대 181명이 거주한다. 다리를 건너 사양마을 골목길을 따라가다 보니 넓은 농경지가 나온다. 멀리서 본 섬은 경사도가 심할 것 같았지만 섬 북·동쪽 지역이 완만해 생각보다 넓은 농경지가 있어 놀랐다.사양도에는 후박나무 군락지와 동백나무가 우거졌고, 산 위에는 각종 약초도 많이 자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 섬에는 ‘바다 도깨비불 보기’가 전해온다. 정월 보름날 남자들은 몸을 깨끗이 하여 섬에서 가장 높은 봉화산에 올라 바다 어딘가에 도깨비불이 떼 지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고 내려오는 놀이다. 고기잡이 나갈 때 도깨비불이 나타난 곳으로 가면 틀림없이 삼치와 병어, 갈치가 많이 잡힌다고 전해오고 있다. 사양도 주민들은 도깨비가 재물을 가졌다고 믿고, 도깨비는 부와 풍어를 가져다주는 상징이 되고 있다. 선창 마을에서 사양마을까지 길지 않은 해안도를 따라 돌아본 사양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섬이다.
출처: 뉴제주일보
나로도(羅老島)는 전라남도 고흥군 동일면과 봉래면에 있는 두 개의 섬으로, 동일면의 내나로도(內羅老島)와 봉래면의 외나로도(外羅老島)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나로도'하면 대개 나로도 해수욕장이 있는 외나로도를 뗘 올리게 되는 데다가 최근에는 외나로로에 우주센터가 건립되고 있기 때문에 여행객들은 주로 내나로도보다 외나로도 쪽을 많이 찾는다. 나로도의 본래 이름은 나라섬이었고, 조선시대에 국가가 관리하는 말 목장이 섬 곳곳에 있었기 때문에 일제 강점기에 지명이 한자로 바뀌면서 그 음을 따 나로도(羅老島)가 됐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지만 이는 근거 없는 얘기다. 조선 세종 때 편찬된 신증 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與地勝覽) 흥양현(興陽縣) 편에 이미 나로도(羅老島)라는 지명이 나오기 때문이다. '다도해의 숨은 진주'로 불리는 나로도는 1994년 고흥반도와 내나로도를 잇는 나로1대교가 선을 보이고, 이듬해 내나로도와 외나로도를 연결하는 나로2대교가 완공되면서 더 이상 섬이 아니다.
내나로도
면적 21.25㎢, 인구 2,325명(1999). 고흥읍에서 남동쪽으로 약 24km 떨어져서 나로대교로 연결돼 있으며, 남쪽에 있는 외나로도와는 나로2대교로 연결돼 있다.
최고봉인 상산(上山:272m)을 비롯하여 구룡산(九龍山), 삼암산(三巖山) 등이 있어 산지가 발달하였고, 남쪽에 약간의 평야가 분포한다.
해안선 길이는 44km로 기복이 심하고 동쪽 돌출부에는 암석해안이 발달되어 있다. 남쪽 해안의 일부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경치가 아름답고, 덕흥리에 조선 숙종 때 건립된 덕양서원이 있고 덕흥해수욕장, 백양리의 조개무지가 유명하다.
주민의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며 쌀·보리, 콩, 감자, 참깨, 마늘, 고구마 등이 생산된다. 중학교 1개와 초등학교 1개가 있다.
90년대 초까지 만해도 육지와의 교통편은 배를 이용해야 했으나 1994년 고흥과 내나로도를 잇는 나로대교가 완공된 데 이어 1995년에는 내나로도와 외나로도를 하나로 이어주는 나로2대교가 개통됨으로써 한 결 교통이 편해 졌다.
고흥읍에서 외나로도행 버스를 타면 나로2대교를 지나 봉래면 심금리 외나로도 종점에 내리게 된다.
[출처] 나로도(羅老島)
▶산행일ː2024년 06월 26일(수)
▶산행지ː 사양도:봉화산(204.5m) 등산(131.2m) 나로도:삼암산(209.9m) 기름산(129.6m) 전남고흥
▶코스ː 사양보건소-봉화산-등산-사양나루-사양교-큰산제-삼암산-호산목장-기름산-동포초등학교-동포삼거리
▶난이도ː B+
▶누구랑ː부산 한마음 산악회 교대역8번출구 07:30 출발
▶시 간ː11:30∼16:08(휴식.점심.목욕포함 04ː38분)
▶거 리ː약 9.36㎞ (오르내림포함 약 10.97km)
▶날 씨ː 맑고 구름조금 (구름조금)
☞사양회전로타리(257km)ː 전남 고흥군 봉래면 사양리 221
☞동포삼거리(251km)ː 전남 고흥군 동일면 백양리 835-4
♣.지금의 나이가 좋다.♣
누구나 자신만의 인생길을 걷는다. 그 길을 발견하고 걷는 것 역시 자신의 선택이다.
내 앞에 놓였던 수많은 길 중 쉬운 길은 없었다.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후회 없이 살아가자는
것이 나의 목표였다. 가끔은 지나간 시절이 아쉬움도 있지만, 지금 나는 삶의 여백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달은 나이가 되었다. 그래서 지금의 나이가 좋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첫댓글 수고했습니다.
행복한 목요일되세요^^
코스 좋아 보이네요
수고 많았어요 그리고 또 감사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