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마법 같은 꽃밭! 14만 평 규모의 환상적인 무료 여행지

[이같또로따]

여행탐구

10월5일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멀리 떠나지 않아도 이런 경관을 볼 수 있어요. 도심에서, 그것도 무료로!”

10월 2일부터 13일까지 인천광역시 서구 자원순환로 170에 위치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열린다.

6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국화축제에서는 국화, 코스모스, 댑싸리, 버들마편초 등이 식재된 대군락 꽃밭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분홍빛을 자아내는 핑크뮬리, 다양한 모양의 국화 토피어리 등 가을초화를 활용한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또 남녀노소가 한데 모여 어울릴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지역예술 단체의 공연, 마술쇼, 버블쇼 등 각종 공연행사와 더불어 커피박 활용 키링 만들기, 어르신 초청행사,

환경교육 프로그램, 페이스 페인팅, 1분 캐리커쳐 등 가족 구성원 전부가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오는 10월 6일에는 김희재·양지은 등 유명 트로트 가수가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니 놓치

지 말자.

한편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과거 수도권매립지 연탄재 야적장으로 쓰이던 46만 8천㎡의 부지를 생태 문화공간

으로 조성한 장소다.

출처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 국화축제)

이번 10월, 부담 없는 나들이를 즐기러 드림파크 국화축제에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인근에는 인천의 유명

사찰인 ‘황룡사’, 걷기 좋은 둘레길이 반겨주는 ‘할메산’ 등이 자리해 있어 함께 들르기 좋다.

드림파크 국화축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덧붙여 이곳과 관련해 032-560-9940으로 문의할 수 있다.

[날마다행복]

아련한 추억의 연탄재 야적장이 국화꽃 축제장으로 거듭났네요

드림파크 국화축제에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