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사정으로 1회밖에 참석을 못했네요
백색을 집고 시작했습니다.
먼저 팩을 뜯으니 생각보다 백색에 집중되어서 잘 나와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일단 총평하자면 덱에 있는 카드들이 심해의 공포를 제외하면 모두 필드에 나와본 바람직한 덱이었습니다.
특히 3마나 생물들이 잘 구성되서 3랜드만 깔리면 안정적인 힘을 낼수 있게 해주고,
다수의 비행과 생명점 회복 수단으로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사실 흑색의 쇠퇴나 디나이가 많이 나와서 흑색을 갔어도 괜찮은 덱이 나왔을 것 같았지만
일단 제이스를 써보고 싶다는 욕심과 백색이 잘나와서 굳이 흑색을 쓰지 않아도 문제없을거란 생각
(괜히 흑색 섞었다가 흑색 마나때문에 질것 같다는 예감)이 있어
백색에 청 터치로 덱을 구성했습니다.
먼저 1R, 죄송하지만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
백흑으로 기억하는데, 1판은 쉽게 무난히 이겼고, 2번째 판은 상대 부여마법에 의해서 힘든 싸움을 하다 졌습니다.
그리고 운명은 3번째 판은 서로 팽팽히 대치하는 가운데
억제하는 사슬로 상대의 용감한 자들의 수호자를 잡아두고, 승기를 잡아가는 가운데
상대분이 코소페드를 꺼내셔서 위기의 순간을
비극을 부르는 자만심을 이용해서 사슬로 묶인 천사를 남기고 코소페드를 희생시켜 이길 수 있었습니다..
그와중에 제 용감한 자들의 수호자가 사슬에 묶였을 때 깨달음을 얻은 수행자로 사슬 부신건 덤...
2R은 녹적덱이셨네요//
제 덱이 3랜드부터 힘을 발휘하는데 비하여 2랜드부터 생물을 전개하시고, 명성을 얻는 덱이셔서 3판 다 힘든싸움을 했습니다.
1판은 어찌어찌 버텨보려고 했지만 패배...
2번째판은 불리한 상황에서 비극을 부르는 자만심을 꺼내며 필드 정리후 역전했습니다.
3번째 판은 사슬로 녹색 부여(랜드 플레이시 2/2 정령토큰나오는)마법을 묶는 희대의 실수를 하고
졌네요 ㅜㅜ
결국 1:2 패...
히드라가 정말 무섭더라고요///
3R도 녹적이었습니다.
전라운드에서 아프게 당한터라 이번판도 힘든 싸움을 각오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녹적인데도 스타일이 많이 다른 덱이시더라고요 ㄷㄷ
엘프 중심의 덱이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드위넨이 2장이나 들어가고 히드라도 하나 들어간 ㅎㄷㄷ한 덱이셨습니다.
첫판은 초반부터 생물 전개하시는 와중에
제 생물은 번으로 찍혀나가며 패배..
2번째 판은 번으로 찍혀나가는 와중에 필드에 안정적인 전개를 할 수 있어 이길 수 있었습니다.
3번째 판은 상대분께서 2멀리건을 하셔서 많이 유리하게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원 투 쓰리 착착 밟아가시며 승리로 다가가시더라고요 ㅜㅜ
결국 비극을 부르는 자만심으로 승기를 뺏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핸드가 2장 더 많으셨다면 졌었을것 같네요.
결국 2:1 승
마지막 4R은 외국분이셨습니다.
덱은 녹흑
3R까지는 핸드에 잡히지도 않으시던 제이스님이 처음부터 1판부터 잡히셨습니다.
하지만 1판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못했네요///
그리고 무난히 승..
2R 역시 제이스 님이 손에 잡히시고 승리를 캐리해주셨습니다.
어쨌든 무난히 승..
2:0으로 총 3승 1패했네요..
그러고보니 청색을 상대해보지 못한 프릴이었습니다.
확실히 모노컬러 기본판이라 그런지
칸이나 용에 비해서 덱을 짜기 쉬운것 같네요..
명성도 처음에 능력봤을 때는 그닥이지 않나 생각했는데 막상 써보니 쓰기쉽고 강력한 능력이네요..
하지만 주문 숙련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상품으로 받은 팩에서 전조랑 찬드라의 점화 라노워불모지가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