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방 6월 정기-사려니 길 전반부

[곰솔]

- 일시 : 2024. 6. 9(일) 08:30~13:00

- 집결 : 정부종합청사 서쪽 주차장(08:30)

- 장소 : 사려니 숲 길 붉은오름 입구 출발지

- 위치 :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158-4

- 참가 : 8명(부신열 총무. 강대경 감사. 김성보. 김상훈. 안규찬. 김예주. 강나경. 김원순)

 - 본부 : 양성운 운영실장. 조영구 운영차장

- 회장 : 한경훈

- 행정 : 부신열 총무

- 점심 : 교래리 곶자왈 칼국수

밤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일기 예보는 비소식은 없고 아침이 밝아도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다. 비가 오는데 행사 하느냐 문자가 오지만 그대로 진행한다고 답을 하고 집결장소로 가는데 빗줄기가 커진다. 살짝 고민하지만 바람은 불지 않으니 비옷이라도 챙겨서 진행하자고 결정하고 사려니길 붉은오름입구로 향하였다. 09:00 10명 위원이 다 모였고 비옷챙겨입고 출발이다.

무장애 길로 접어들어 사려니 삼거리로 향한다. 안개가 오락가락 비는 잦아졌고 이 정도면 걸을 만하다. 양실장은 먼저 출발하였고 나는 앞, 뒤 조절한다고 왔다 갔다 사진찍고 즐겁게 움직인다. 모두 좋아해 주는 얼굴이라 덩달아 기분이 업 되었다. 안 왔으면 후회할뻔 했구나 생각하면서 떨어져 오는 위원들을 기다리면서 먼저 간 선두 팀과 전화하여 이동 방향을 설명하곤 했다. 1시간여 만에 사려니 삼거리 도착하였고 정자 아래 전원이 모여 찬 한 잔씩 마시고 주변 설명하고 돌아오는 길이다. 10시 30분 출발하여 출발지점 도착하니 11시 40분이다.

주변 정리하고 점심 먹을 장소 결정하여 교래 사거리 인근 곶자왈 칼국수 마당에 도착하니 12시가 되었다. 점심은 보말전복칼국수랑 닭칼국수로 정하고 10여 분 식사가 나왔다. 맛있게 잘 먹고 일정을 마감하였다. 어쩌면 안개 끼고 부슬비가 내려 더 운치 있는 탐방 길이 아니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