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의 국내 최초 '볼도그' 이름은 '미르'
 ★...[OSEN=강필주 기자]SK 와이번스가 8일 팬 투표를 통해 와이번스 도그 이름을 공모한 결과 '미르'로 최종 확정했다. SK는 국내 최초의 볼도그인 와이번스 도그의 이름을 지난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이메일 접수를 통해 공모했다. 총 3052명의 팬이 응모했고 이 중 최종 5개의 후보작을 가지고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동안 인터넷 팬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용', '하늘', '정상'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인 '미르'가 전체 투표수의 39%인 123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번스(Verns, 20%), 위니(Wini, 19%)는 각각 2,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와이번스 도그 '미르'는 오는 5월 5일 문학 우리 히어로즈전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SK는 1위를 차지한 '미르'를 가장 먼저 응모한 김동훈(kdh8073) 씨에게 상금 100만 원(세금 본인부담)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2위 1명에게는 최신형 휴대전화, 3위 3명에게는 2008시즌 연간회원권(내야)을 각각 증정한다. 수상자 명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