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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성적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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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구분 |
문과 | ||
언 어 영 역 |
133-98-1 | |||
수 리 영 역 | 138-100-1 |
유 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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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국 어 영 역 |
130-99-1 | |||
언·수·외 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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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 구 영 역 |
탐구1 |
--70-99-1 | ||
탐구2 |
--66-9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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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영역 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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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에서 이와같은 성적이 나왔다.
하지만 나는 정시지원을 할 수가 없었다.
왜냐면 나는 수능 전에 중앙대 학생부 수시전형(학업우수자2)에 지원을 했었고,
수능이 끝난 후 덜컥 붙어버렸기 때문이다.
그것도 상경계열학과도 아니고... 비상경학과(문과대학(인문학부) 소속)다.
그러면 왜 내가 중앙대를 넣었느냐...
원래 실력은 저정도 실력이 아니었다.
잘 나와봐야 한 1%~2% 정도 왔다갔다 했었으니까...
게다가 수능이 쉽게 나오면 내가 평소보다 잘 못볼수도 있을 것 같다는 불안감에
수시를 여러군데 넣었는데, 여기 딱 하나 붙어버린거다.
그런데 놀라운 건 말이다.
내 내신이 4.5등급이다. 자사고생이어서 내신이 형편없었다.
그리고 중앙대학교의 수능우선선발 조건 자체가 그리 까다롭지가 않았다.
언수외합 5 이내였다. 이정도면 사실 지원자의 30% 정도는 충족할만한 성적대였다.
그런데 내가 단순히 수능이 잘나왔다는 이유로 학생부 성적과 상관없이 붙어버렸다.
이제 나는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1. 붙은 대학교 잘 다닌다. ----> 내가 받은 수능성적(비록 뽀록이긴 하지만)이 아까워서 힘들 거 같다.
2. 학교에서 반수해라. -----> 반수할거라 생각하니 등록금이 아깝다... 게다가 우리집이 별로 좋은 형편이 아닌데다가
반수하려면 부모님 지원을 받아야 하는데, 부모님께서는 반수를 반대하신다...
3. 재수해라 -----> 반수도그렇고 재수까지 부모님께서 반대하신다...
나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어휴 이놈의 중앙대...............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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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헐
납치 인정 근데 123 순.
2,3 중 뭘하더라도 중앙대 비상경보다는 잘갈듯
반수추천
그냥 다녀 ㅄ아~ 수시를 넣었다 함은 원래 너 실력의 스팩트름이 중앙인문까지 커버 했던거 아니냐? 뭔 납치는 납치야 ? 운좋게 수능이 쪼까 낫게 나왔구먼
원서넣었으면서 무슨 납치고 나발임 ㅡㅡ; 정 다니다가 맘에 안들면 돈모아서 2번 추천.
1. 그냥 다니는게 나을것 같은데? 집에서 반대하면.. 여러가지로 힘들어..
그래도 재수해세요... 머리 잘 돌아갈때 해야지.. 엄마아빠 몰래 공부하시다가 원서넣으시면 안되나요?ㅎㅎ
진짜 억울하겠다... 2 퍼센트면 잘하면 연고 이상한 학과도 추합가능한데...서성한도 아니고 중경외시 경영도 아니고 인문.ㅋㅋㅋㅋㅋ 보는 나도 안타까운데, 당사자는 얼마나 고민이 많을까? ㅋㅋㅋ 나같으면 등록만 하고 수능에 올인하겠음. 서성한 하고 중경외시는 정말 안드로메다 임.
2퍼센트면 중경외시인데? 2퍼센트로 연고대라는 건 완전 헛소리네. 1퍼센트~2퍼가 서성. 1퍼 안이 연고대인데. 수시충인가.
ㅈ같긴해도 본래실력에 비추면 맞자납 반수해
132 납치는 맞는데 뽀록은 뽀록일 뿐
213/ 수능이 뽀록이란 생각은 안해봤냐
반수가나을듯. 저성적이면 그냥다니기 억울하지않겠냐?
안정되지 못한 마음을 차분히 열공으로 돌려 행시로 진출하면 될 듯..
걍 다녀 나랑 완전 반대 케이스네 ㅋㅋㅋ 나는 평상시에 1%대 나오다가 이번에 폭망이라서 4~5%인데. 다시 봐서 잘 본다는 거 절대로 장담 못하겠음.
우선선발 조건 틀리셨는데요?? 제가 이번에 학우2 전형으로 붙은학생이거든요?
제친구가 님이랑 수능점수같고 내신 좋은데 떨어졌거든요???? ㅋㅋㅋ 거짓말이 뽀록이나버렷네여
근데 저게 사실인지부터 의심가네.. 댓글기대하기위해 하도 가정으로 쓰는 글이 많으니
애초에내신4.5인데논술도아니고내신만보는학생부우수자전형에넣은거자체가말이안됨
이글보는사람중에아무도의심하는사람이없다는게더말이안되는거같기도함
반수가 좋을듯
납치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