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두바이포유
 
 
 
카페 게시글
자유로운 글 지금은 시차적응중...
trauma 추천 0 조회 281 10.09.09 11:39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09.09 12:38

    첫댓글 한국 떠난지 10일밖에 안됐는데 트라우마님 적어주신것 보니까 다시 들어가고 싶네요..^^ 흑염소 전골까지 드셨다면 그 다음 단계는 아주 쉽습니다...거의 똑같은 맛과 모양이거든요..(어쩌면 드셨던게 흑염소가 아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우리사무실 분들 얘기들어보면 한국 들어갔다 온 휴가자들이 그걸 많이 가지고 온다고 합니다. 공항에서 머냐고 물어보면 토끼, 닭, 소 등등으로 대답한다고 하시더군요....;;

  • 작성자 10.09.09 13:59

    허거걱 OMG!!... 그걸 공항으로 가지고 오신다구요?? 맛있긴 맛있나봐요.. 그걸 가지고 올정도니..ㅋㅋ제가 먹은게 그게 아니길 바라네요 ㅠ.ㅠ 예전에 한번 속아서 먹은적있는데 그렇고 보니 비슷한 맛이었던거 같네요.흑흑흑 ㅜ.ㅜ;;;

  • 10.09.09 13:00

    20대였을땐 이삼일이 멀다하고 만나게 되는데, 사회생활에 가정 생활하다보면 정말 일년에 한두번 시간내서 강제협박해야 겨우 얼굴들 볼수 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올 여름 2달 길다면 길고 짧으면 짧은 기간동안 트라우마님 가족분들 나름 의미있게 잘 보내신거 같네요. 전 사주에 외국나가면 눈물밥을 먹는다고 해서..지금도 나가야 하는데, 괜히 시간끌고 있어요.ㅠㅠ 벌써 한차례 쓰디쓴 눈물밥을 먹어본지라, 겁만 늘어서리.. 운명을 이겨내봐야 할런지^^: 저희 수영장에도 방학때 맞춰서 수영 레슨 받으러 온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이번방학엔 일단 수영하는법만,다음방학엔 자세교정,요로케..^^ 아부다비안방마님컴백홈축하드려요!

  • 작성자 10.09.09 14:14

    정말 여행다운 여행을 하고 온것 같아요. 아나이스님 ~ 이미 해외에서 눈물밥을 드셨다고하니 다음 해외 생활은 순탄하지 않을까요? 은근 개척차 냄새가 풍기시는데 ㅋㅋ 다시한번 도전 해보세요 ^^ 더 나이들면 문지방 나서는거조차도 겁날때가 있다고 하니... ^^

  • 10.09.09 15:05

    ㅎㅎ 두바이에서 고비의 피크를 달리고 있었을 때 쯤 저희 큰이모님이 돌아가셨더랍니다.그런데 죽음의 앞에서 그렇게 저와 저희딸을 찾으셨데요. 본인 자식들보다... 그말을 듣고 펑펑 울었었는데..정말 마술처럼 그 고비가 술술 풀렸답니다. 하늘에 가신 이모님덕이 아닐까 싶어요. 너무 마음씨 고우신 분이라 돌아가실때도 천사의 모습과 같다고 하셨거든요. 한국오자마자 이모께 인사드리러 갔답니다. 지금도 마음속에서 힘들땐 이모님께 기도하곤해요.^^ 급하게 가지 않으려구요.ㅎㅎ 제가 고생하는 건 견딜 수 있는데 애들이 질겁을 해버려서,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어요^^

  • 10.09.09 13:42

    그래도 참 알차게 잘 보내고 오신 거 같아요. 단지 발을 다치셔서 좀......이젠 괜찮으신지요? 저흰 여행도 별로 못해보고 친구들도 많이 못만나보고 그저 친정에서 살다와서....어여 여행독 떨쳐내시고 다시 아부다비 안방마님으로 활약해주시길 바래요^^

  • 작성자 10.09.09 14:10

    다리 다쳤어도 가만히 있는 성격이 못되서 돌아다니며 볼건 다 보구 온거 같아요. ㅋㅋ 언제부터 제가 아부다비 안방을 차지했는지 ㅋㅋㅋ 안방구석을 지키는 향단이 할께요. 마님은 다른분이 하시궁 ㅎㅎㅎ

  • 10.09.09 14:04

    한국에 있을땐 소중한 걸 몰랐는데 다시 일깨워 주시네요..여기서도 친구들한테 메일 자주 보내야지 했는데 그것도 잘 안되더라구요.. 몇번 쓰다보니 같은 말이 반복 되는 것 같고 ...그래도 한국서 두달 반동안 잘 보내고 오신것 같아요.. 시간이 부족하셨을듯해요.. 라마단 끝나면 아이들도 학교로 돌아가고 사람들도 낮에 씽씽해질 거고... 다음주가 기대되요...

  • 작성자 10.09.09 14:19

    친구들 몇번 만나면서 다들 똑같이 하는말 ... 나이들수록 친구가 남편보다 더 좋다. 얘! ㅋㅋ 남편들이 들으면 서운할 말인가요 ? ^^ 한국음식 그리우면 내가 만들어 먹으면 그만이지만 친구는 그렇게 안되니까 여기서 좋은 친구 사귀며 지내는거 만큼 좋은게 없는거 같아요 ^^

  • 10.09.09 14:24

    제가 첨 두바이에 도착했을때의 모습같네요....새벽에 일어나서 왔다리갔다리...ㅋㅋ 근데 와라가납이 뭔가요? ^^

  • 작성자 10.09.09 14:34

    포도잎으로 싼 찹쌀밥 같은건데 로칼들이 에피타이져처럼 먹는 음식이에요. 차갑게 냉장해서 먹기도 하고 따뜻하게 먹기도 하는데 약간 시큼한 레몬맛이 나는 푹 퍼진 찹쌀밥 같은게 포도잎 안에 들어 있어요. 저흰 달지 않아서 좋아합니다. 다른 로컬 디저트나 에피타이져들은 넘 달아서 메인 먹기도 전에 속이 안좋아지는데 이건 끝없이 먹어요 ^^ 이걸 좋아한다고 한번 말했다가 학생이 이결 열봉지를 만들어줘서 냉동실의 1/4을 차지하고 있네요. ^^;; 맛있다고 함부로 말하면 안되겟어요. ㅋㅋ

  • 10.09.09 15:33

    제 상상으로는 와라가(잎사귀)+이납(포도)을 줄여서 부르는 말인것 같습니다. 정확히 그 음식의 이름은 지역마다는 다르지만 "돌마"라고 알고 있습니다. 포도잎으로도 만들고 토마토로도 만들고 호박을 속을 비워서 안에 밥을 채워서도 만들고 ..등등 츄릅~! 단식 마지막 날에 식욕이 돋습니다.. ㅎㅎㅎ

  • 작성자 10.09.09 20:47

    아~ 그런거였군요. 몇안되는 기억나는 아랍단어중에 음식단어가 젤 많은데 그게 그뜻이었군요.ㅋㅋ 종종 아랍어 좀 가르쳐주세요 ^^ 아부다비님 ~~

  • 10.09.09 18:12

    오우~~~ 돌아 오셨네요. 환영합니다.
    Trauma 님이 없으면 두포유가 좀 허전해요.ㅋ

    그런데 오렌지 블라썸님은 한국 가시더니 안돌아 오시나요?
    블라썸님 아들이 아프다는 글을 본 것 같은 데.........

  • 작성자 10.09.09 20:50

    저도 오렌지님의 근황이 많이 궁금합니다. 아이가 아파서 당분간 못들어올거 같단 마지막 한줄을 끝으로 소식이 없네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을 믿는 사람이라 별일없이 잘 지내시리라 기대합니다....만, 너무 안보이시니 걱정이 슬슬 올라오네요 ... 전화라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 10.09.09 20:18

    드디어 두바이 가셨네요 두달이란 긴 시간을 너무 알차게 보내신것 같네여~~~ 저희 신랑도 휴가 나왔는데 기간이 너무 짧아요 이제 하루 남았어요
    여기저기 인사 다니느라 단둘의 여행도 한번 못하고 보냅니다... 시차 적응 잘 하시고 재미나는 두바이에서의 생활모습 많이 기대 할께요

  • 작성자 10.09.09 20:55

    이궁... 단짝을 남들에게 뺏겨서 어떻게 해요 ~~ 주위분들이 눈치가 없으신듯ㅋㅋㅋ 나나님이 아이들과 하야로님 독차지하러 이번 겨울에 한번 오세요.^^ 시차적응하려고 낮잠 안자려고 무지 애쓰는데 누가 그렇대요. 10대엔 시차적응 하루면 끝나고, 20대는 이틀, 30대는 삼일... 사십대라 4일은 고생해야 할까봐요. 아까 잠이 쏟아져 두시간 자고 일어나 대청소 하고 컴 앞에 앉았네요. ^^

  • 10.09.09 23:25

    완전 알찬 휴가를 보내고 오셨네요? trauma님의 일상은 늘 액티브 하신것 같아서 저까지 신이 납니다~!!
    이드 동안 시차적응 팍팍 잘하시구요~ 다시 아부다비 삶으로 아자 아자!!

  • 작성자 10.09.10 11:05

    인생이 늘 액팅이네요 ^^ 그래서 향단이과랍니다. 우아하게 마님처럼 살아줘야 하는데 ㅋㅋㅋ

  • 10.09.10 00:32

    어서오세요 ~트라우마님!방가워요..

  • 작성자 10.09.10 11:08

    네ㅎㅎㅎ 반가워요. 오만과 편견님 ^^ 오만땅을 한번 또 밟아줘야하는데 ㅋㅋ

  • 10.09.10 02:51

    trauma님의 귀환을 축하합니다.
    근데...trauma님의 글을 보면 항상 "포스" 또는 "카리스마" 라는게 느껴져요.
    근데...왜 닉이 trauma일까요?
    정말 항상 궁금해요. 전혀 trauma가 없을 것 같은데....

  • 작성자 10.09.10 11:11

    ㅎㅎㅎ 저 포스, 카리스마 이런거랑 멀어요 ㅋㅋ 닉이 좀 사운드가 무식하다보니 ㅋㅋ

  • 10.09.10 04:14

    아~~ 드뎌 오셨군요..^^
    역시 트라우마님의 인기는...

  • 작성자 10.09.10 11:14

    선샤인님 ^^ 잘 지내고 계시죠? 라마단도 이제 끝났네요 ,,, 애들 학교 보내놓고 두바이에서 도킹할까요? ㅋㅋ그동안 라마단동안 고생 하셨네요!!

  • 10.09.11 11:06

    저도 9일날 두바이 들어오고 어젯밤 8시에 잠이 들어서 오늘 새벽 5시에 눈이 떠져서 이렇고 있답니다. 울 아들은 저렇게 잘만 자는데 저는 적응이 잘 안되네요... ㅋㅋㅋ

  • 작성자 10.09.11 15:29

    젤 빠른 방법은 무조건 저녁에 늦게 자세요. 저도 그제까지는 초저녁만 되면 졸려서 비몽사몽이었는데 어제 맘잡고 그동안 쌓아둔 주방 뒤집어 엎기를 어제 밤 열두시가 다되도록 했더니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나게 되었어요. ^^ 딱 4일 걸렸네요 시차적응하기... ㅋㅋ ㅠ.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