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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호월 시인의 글방。 스크랩 2018년 고국 방문-18- 인불회와 동창 모임
호월 추천 0 조회 86 18.12.17 00:3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2018년 고국 방문-18- 인불회와 동창 모임


- 11/16/18 – 서울고와 서울 공대를 졸업한 동문들의 모임인 인불회

12;30 만나는 장소는 언제나 같이 설매네 (압구정 3 출구)
이병길회장을 우연히 지하철에서 만나 쫓아 .

특별 찬조- 19년산 글렌피딕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김효철) 붕어빵(서종철),


인불회 모임

귀하고 비싼 Glenfiddich 19년산 싱글 몰트 스카치를 모임에 가져 온 김효철 교수가 중앙에 앉아 있다.

학교 시절 나의 술친구.

바른쪽은 지하철에서 우연히 마주쳐 나로 헤메지 않고 설매네를 찾아 오게 해 준 이병길 회장.

이 모임의 우두머리인 이익효 회장은 술 밀수꾼(?)의 왼쪽에 앉아 있다.

이 세사람은 오랜 전통의 우리 인불회의 숨은 헌신자이자 실세들이다.

또 한명의 실세 이종호 회장은 급한 일로 이 모임에는 참석을 못 하였다. (용평 리조트에서도 이틀이나

만났는데 또 만나자는 연락이 있었다)

점심 식사가 끝났지만 헤어지기 섭섭하여 근처 커피숍에 다시 모여 차를 들며 이야기를 이어간다

중앙 창문쪽에 앉아 있는 강창무 교수는 이 모임에 오려고 대전에서 올라와 나를 감동시켰다 .


저녁 동기회 사무실에서 만난 유정욱 정병찬 인형달 박범준과 근처 중국집에서  

중화요리에 고량주를 반주로.(추억의 대학 시절 탕수육에 고량주면 최고였다) 

어쩌다 내가 빼갈 술꾼이라고 소문나겠다. (이미 난 것 같은 불길한 예감)


늦은 오후에 동기회 사무실에 들렸더니 아픈 몸을 이끌고 나를 만나려 나온 정병찬 사장을 만났다.

반갑고 고맙기도 하지만 미안하기도 하였다. 빨리 잘 나아야 할 텐데.....


아직 미처 만나지 못했던 반가운 친구들과는 이렇게 함께 만나 저녁을 같이 했다.


정겹고 좋은 친구들아! 

남은 세월 부디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신나게 살아 다오. 제발 부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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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2.17 08:40

    첫댓글 반갑고 소중한 친구들과의 만남이었군요.

  • 작성자 18.12.17 12:04

    좋은 친구들과의 만남이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제 친구들이 모두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노신사들입니다.

  • 18.12.18 15:01

    호월 시인님 말고 시인 계시나요?
    제가 보기엔 호월 시인님이 젊은 축에 드시는군요.ㅎ

  • 작성자 18.12.18 23:52

    제가 만나고 온 친구 중에는 시를 쓰는 사람이 없습니다. 저도 시와는 먼 사람이었는데
    어쩌다 아마츄어 '취미시인'으로 발목 잡혔습니다만, 대부분 사람은 시에 관심이 없는 듯하더군요.
    이 친구들은 머리에 꺼먼 칠을 안 하니 나보다 늙어 보이지만, 이제 겨우 팔순이 돼가고 있습니다.
    오명현 시인님, "우리시 작품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며칠 전에 받은 "우리시"에서 알았습니다.
    작품들에 푸근한 정이 담겨있어 읽으면 훈훈합니다. 수상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입니다.
    앞으로 시단에서 더욱 주목받는 시인으로 세상에 알려질 것을 확신합니다. 다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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