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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국 맛 집 스크랩 [★비빔밥★] 진주에서 유명한 진주비빔밥...그러나 불쾌했던 식당... `천 황 식 당`
뽀시기 추천 1 조회 816 14.03.28 10:20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진주...중앙시장에 자리하고 있는...

 

유명한 진주비빔밥 집중...한곳인...

 

`천 황 식 당'...

 

조금은 불쾌했던...후기를 올려보려 합니다 .

 

 

 

 

 

 

오후 3시쯤 들리었는데 ...

 

3팀이상이 가게앞에 줄지어 서있더군요...

 

우선 입구에 들어서기 전...

 

아이들과 함께...단체 손님들이 가게앞에서 면박을 받는 모습을 봤습니다 .

 

가게안이 복잡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으나....

 

상당히 짜증 섞인 목소리로...

 

`아...말하기 전까지는 가게안에 들어오지 마시라구요....!!!'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

 

 

 

 

 

 

1927년...일제강점기때 부터 영업을 해온...

 

전통이 있다라는 느낌의 목재간판에는 칠이 벗겨져 있는데...

 

저의 기대감도..벗겨지기 시작했습니다 ...

 

 

 

 

 

 

메뉴판 입니다 .

 

원래는 비빔밥과 석쇠불고기를 먹으려 하였으나...

 

육회비빔밥만...주문합니다 .

(8,000원)

 

 

 

 

 

 

소개글...

 

 

 

 

 

 

 

원산지에 대한 부분은 칭찬합니다 .

 

허나 사진 하단에...반지가 보이시는지 ... ??

 

음식을 만드시는 분이...그것도 100여년 가까이 되는 전통을 가진...

 

전통 음식점에서...

 

반지를 끼고 음식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

 

황당함의 연속입니다 ...

 

 

 

 

 

 

 

 

 

기본찬들이 상 당 히!! 짭니다...

 

저만 그런게 아닌...주변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의 입에서도...

 

나즈막히 들리어 옵니다...

 

`아 ... 짜 다!!!'

 

 

 

 

 

 

육회비빔밥 8,000원...

 

함께한 식사를 하러 갔던 분이...육회를 드시지 못한다고 하여...

 

저의 밥그릇에 덜어놓은 사진입니다 .

 

내용물(밥포함)을...보니...

 

이게... 8,000원 ???

 

 

 

 

 

 

고명중 조금 독특했던 속데기를 제외하고는...특별함이 없습니다...

(속데기 - 돌김을 잘게썰어 파,깨등과 버무러 간장으로 간을한 것)

 

아니..아주 단촐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그리고 육회는 국내산 한우를 사용한듯 하나...

 

해동이 잘되지 않은...육회에...또 실망합니다 .

 

 

 

 

 

 

선지가 들어가 있는 탕입니다 .

 

후추가 상당히 많이 가미된듯한 맛...

 

나쁘지 않았습니다 .

 

 

 

 

 

 

 

육회비빔밥을 한술 떠서 먹어봅니다 .

 

특별함이 없는...그냥 평범한 맛입니다 .

 

가게 홀 내부는 몰려드는 손님들로~정신이 없고...

 

직원분인지...사장님인지...짜증섞인 말투와 행동은 계속 보이고...

 

입으로 들어가는지...코로 들어가는지...

 

 

 

 

 

 

솔직히 맛있어서 다먹은것이 아닙니다 ...

 

양이 적은 부분...돈이 아깝다는 생각에...

 

 

 

 

 

 

이집에서 가장 맛이 좋았던...

 

`물'

 

 

 

 

 

 

오픈형 주방이라 믿음이 가야하지만...

 

손님들이 빠져나간후...

 

일하시는 분들이 식탁을 치우는걸 봤습니다 .

 

기본찬들은...접시를 포개어 가고...

 

나머지 잔반은 그릇으로 긁어 모아서 가더군요...

 

당연히 기본찬들도 잔반처리 해야하는 것이 당현한데...

 

그런 모습들을 보고 나니...

 

안그래도 짜다 느낀~기본찬에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

 

 

 

 

 

 

가게 뒷뜰...

 

장독대를 하나하나 열어보고 싶은 심정이었으나...

 

두번다시 가지 않을 생각에...

 

씁쓸한 기분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

 

 

5점만점

 

맛평점 2점

(비빔밥 2.5점)

 

친절서비스 1점

 

인테리어 점수는 생략...

 

위생 2점

 

식재료 3.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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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자료를 보면~해방이전...

 

가장 유명한 전통비빔밥은 전주비빔밥도...해주비빔밥도 아닌...

 

진주 비빔밥 이었다고 합니다 .

 

이후 전주비빔밥이 비빔밥 시장의 천하통일을 하였지만...

 

진주 비빔밥은 진주에서도 귀하게 찾아 먹어볼수 있는 현실 이라고 합니다 .

 

진주비빔밥의 역사는...

 

“전주비빔밥은 더운 밥의 양반음식이고, 진주비빔밥은 식은 밥에 내장탕을 곁들여 먹는 서민음식이다.

 1593년 6월 임진왜란 제2차 진주성전투(1592년 제1차 진주성전투에선 대승)에서

 민관군 7만 명이 옥쇄순국하기 직전, 진주성 안의 모든 소를 잡아 골고루 나눠 먹었던 것이 진주비빔밥이다.

-김화성 기자의 `꽃 밥중...-

 

일본군에게 전멸되기전...남은 모든 식량(소)을 일본군에게 그냥 넘겨줄수 없었던...

 

진주성 군관민은...`최후의 만찬'... 하게 됩니다 .

 

이런 슬픈 역사의 음식을...이리 온전히 보전하지 못하는 부분 때문에...

 

저또한 슬픈 마음으로 식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

 

다음에는...

 

해장국도 잘한다 하는...

 

`제 일 식 당'에서 다시한번 진주비빔밥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

 

주소는요...

 

주소 : 경남 진주시 대안동 4 - 1

 

TEL : 0 5 5 - 7 4 1 - 2 6 4 6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맛을 평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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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28 11:05

    첫댓글 저런 상차림에 저 양에 위생과 서비스가 저 정도인데 8000원이면 너무 하네요. 혹시 일제강점기때부터 상호가 천황식당? 음...

  • 작성자 14.03.28 14:43

    진주에 한군데 남은 ... 진주 비빔밥 ...
    실패하더라도 ... 다음 방문에 꼭 가볼예정입니다 .

  • 14.03.28 14:30

    칭찬일색의 포스팅보다 냉정한 평가.. 좋아보입니다

  • 작성자 14.03.28 14:43

    별구름님 감사합니다 ^^

  • 14.03.29 08:55

    진주는 내가 거제도 생활할때 고향 가다보면 항상 경유해 가던 곳으로 진주비빔밥
    가끔 먹었는데..뭐 ..그렇더라구요..대신 촉석루부근 장어구이촌에서 쐬주로 달렸지요..
    맛평가는 언제나 냉정하게 해야지요..

  • 작성자 14.03.31 12:23

    남강 장어구이촌에서도 .. 뭣모르고 먹다가 ...
    지금은 발길을 주지 않는 곳이지요 ...
    어쨋든 로미오712님의 뎃글은 항상 도움이 많이 됩니다 ^^
    그래서 더 감사합니다 !

  • 14.03.31 11:19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쪽 천황역의 지역명인줄 알았는데
    天皇의 그 의미인가보네요...
    역시나 친일을해야 잘먹고 잘사는 세상였나봐요~ -,-;;

  • 작성자 14.03.31 12:24

    ㅎㅎㅎ 뭐든지 해석이나...생각하기에 따라 틀려지겠지만...
    ㅡ.ㅡ^ 이집은 진짜 그런거 같습니다 !!!
    경기도지사님 감사합니다 ^^

  • 14.05.29 11:45

    먹고나면 화가나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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