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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베드로의 외침 원문보기 글쓴이: euibhong
할렐루야!
여러분 참 끈질기십니다. 저 역시 88년부터 오랫동안 사모해 왔고, 혹시 그 날이 영원히 오지 않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말씀은 이루어진 과거임으로 틀림없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고, 하박국 2장 3절의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라고 하신 말씀처럼 결국 이제 우리 눈 앞에 현실로 나타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영어로 "The days are numbered" 라는 표현이 있는데, 그 날이 계수되었다는 의미로서, 얼마의 카운트일지는 알 수 없지만, 카운트를 향해 가고 있음은 확실해 보입니다. 지난 금요일(6월 26일을 의미) 미국의 연방대법원이 동성혼인을 합헌으로 판결했는데, 이는 대단히 중대한 사건으로서, 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넜고, 미국에 심판이 임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라고 다들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제가 정보 하나를 올렸는데, 혹시 읽으셨는지요? 오늘 새벽에 미국의 사역자들로 부터 여러 정보들을 전달 받았는데, 그 중 하나를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난 6월 27일, 모세가 이스라엘백성을 이끌고 홍해를 건넜던 그 정확한 지역에 5.2 의 지진이 발생한 것입니다. 카페 홈 페이지에도 소개되어 있지만, 시내산은 시내반도에 있지 않고, 사우디 아라비아에 있는데, 시내반도에 시내산이 있다고 한다면, 이스라엘백성이 고센에서 출발했을 때 건널 깊은 홍해가 없고 단지 사람의 가슴까지 차는 늪 밖에 없어서 자유신학자들은 이스라엘백성이 늪을 건넜을 뿐인데 성경이 너무 과장하고 있다고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모세와 이스라엘백성이 실제로 건넌 아카바만의 홍해는 깊이가 1천 6백 미터나 될 정도로 엄청 깊고, 그 깊은 바다 밑에서 당시의 애굽 병거들과 바퀴 같은 물체들이 발견된 것이지요. 바로 이 지역에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제 곧 교회의 이긴자들인 신부가 홍해를 건너 새예루살렘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하나님의 싸인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지역에 큰 지진이 난 것은 1927년 이래 처음인데, 1927년은 히틀러가 대중을 향해 연설을 시작하면서 나치의 세력이 일어나기 시작한 해로서, 이는 적그리스도가 곧 나타나 일어서기 시작한다는 싸인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이스라엘민족이 고토로 돌아오기 시작한 해로서, 그 배경은 그전에 Balfour 선언이 채택 선포됨으로써 이스라엘민족이 고토로 돌아가도 좋다는 국제적인 동의가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따라서 이번 지진은 이제 곧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다루기 시작한다는 싸인으로 보는 것입니다. 이처럼 임박한 이때에 얼마의 시간이 남아 있을지는 우리로서 알 수 없지만, 신부단장을 잘 해야 할 것이고, 다들 잘 하시고 계시겠지만, 오늘은 신부단장의 기본적인 원리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계시록 1장 5-6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이 말씀에서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을 삼는다고 했는데, 너무나 잘 아는 말씀이면서도 구체적으로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기 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루시는 역사라고 할 때 구속사역은 그 과정일 뿐이고, 궁극적으로는 회복사역을 이루시는 것으로써, 죄가 들어오기전의 에덴동산으로 회복시키는 것이며, 죄가 들어오기전의 아담과 하와로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데에는 두가지 목적이 있으셨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것이고, 다음은 하나님의 뜻으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을 다스리며 번성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과 만물을 다스리는 나라의 의미가 있었던 것이지요. 그런데 그만 마귀에게 속아 하나님의 명보다는 육신의 눈에 먹음직하고 보암직한 것을 따르는 불신앙과 불순종의 죄악을 범하게 되었고, 그래서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는 마귀에게 빼앗기게 되었고,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을 나누는 관계도 죄로인해 깨어지게 되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믿음과 순종을 통해 나라와 제사장을 삼는 뜻으로 회복시키는 역사를 이루시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의 범죄와 타락 후로 죄악은 세상에 관영하게 되어, 노아의 대홍수 심판이 있었고, 그후에도 죄악이 관영하여 바벨탑의 반역이 있었지요. 그 후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택하여 독생자 이삭을 제물로 드리기까지의 절대적인 믿음과 절대적인 순종을 통해 그를 믿음과 순종의 조상으로 삼아, 그에게서 한 민족을 일으켜 나라와 제사장을 삼는 본보기가 되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모든 민족에게 복이 되게 하실 뜻을 세우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자손이 한 민족을 이룰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셨는데, 민족으로 이룰 수 있게 번성했을 때는 애굽에서 종노릇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또다른 믿음과 순종의 지도자 모세를 일으켜 히브리민족을 애굽에서 끌어내게 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잘 아시다싶이, 유월절 때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름으로써 죽음이 넘어가게 되어 마침내 출애굽하게 되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출애굽하여 50일이 되는 즈음에 시내산에 이르렀고, 이때에 하나님은 그 백성에게 너희가 내가 주는 율법의 법도를 잘 지키면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고 제사장 나라 즉 나라와 제사장을 삼겠다고 모세를 통해 제안하게 됩니다. 모세는 장로들을 불러 이를 백성에게 진술했고, 백성은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다 행하겠노라고 약속하게 되어 언약이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백성은 오순절에 율법을 받게 되었던 것이고, 오순절을 하나님과 혼인하는 절기로 지키는 것이며, 오순절의 로고에 금반지 한쌍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그 언약은 조건부 언약이었습니다. 즉 "율법의 법도를 잘 지켜 순종하면" 이라는 조건이 따랐기 때문이었지요
그런데 이스라엘백성이 그렇게 철썩 같이 약속을 해놓고도 40일만에 엄청난 우상숭배의 죄악을 범하는 배신을 하게 됩니다. 세상적인 표현으로는 잉크도 마르기전에 계약을 깬 것이지요. 즉 모세가 하나님께 올라가 십계명의 두 돌판을 받아 내려오기 까지의 40일을 인내로 기다리지 못해 금송아지의 우상을 만들어 놓고 우상숭배의 죄악을 범한 것이며, 모세는 그만 분노하여 그 돌판을 산 아래로 내던져 깨뜨린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도 그 초자연적인 기적들을 베풀며 그들을 인도해 내었는데 배신을 당하니 그만 진노하여 그 백성을 진멸하려 하셨는데, 모세가 주의 기록된 책에서 자기의 이름을 지워주도록 요청하기까지 간절하게 탄원하게 되자 결국 3천명이 죽임을 당하는 선에서 형벌이 그쳤던 것입니다. 바로 그 날이 유대력으로는 네번째 달인 Tammuz월의 17일이었습니다. Tammuz 는 담무스 우상과 연관이 있는 단어로서, 그래서 Tammuz월은 우상숭배와 연관이 있는 달인데, 그 17일날 금송아지 우상숭배의 죄악을 범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Tammuz월 17일이 금년의 서기력으로는 오는 7월 4일의 토요일 안식일로서, 공교롭게도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것입니다. 그래서 바로 지난 주 연방대법원에 의한 동성혼인의 합헌 결정이라는 하나님께 대적하는 죄악이 범해진 만큼 혹시나 금송아지의 우상숭배가 행해진 Tammuz월 17일의 독립기념일날 무슨 형벌이 내려지지 않을까 주의 깊게 지켜 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후 용서받은 이스라엘백성은 시내산에 더 거하다가 이동하여 2년 후 가데스 바네아(바란광야)에 이르게 되는데, 여기서 그들은 각 지파에서 한 명씩 선출하여 가나안을 정탐하도록 보내게 되고, 그들이 돌아와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하고는, 모두 부정적인 보고를 하면서 가나안이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땅인 것은 맞지만, 그 족속들은 장대한 거인들이고 우리는 메뚜기 같아 도저히 가나안을 정복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전하게 됩니다. 그러자 백성이 통곡하며 우리를 죽일 것이면 애굽에서 죽게 할 것이지, 왜 광야까지 불러내어 이 고생을 시키고 멸망케 하느냐고 또 원망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또다시 진노하여 그들을 전염병으로 진멸하려 하셨으나 그때에도 모세의 간절한 탄원으로 용서받게 되었는데, 불신앙과 불순종의 죄를 범한 바로 그 날이 Av월의 9일이었던 것입니다. Av월의 9일은 그 후 하나님의 두 성전인 솔로몬의 제1성전과 예수님 초림 당시의 제2성전이 656년을 두고 파괴되었으나 동일한 한 날에 파괴된 바로 그 치욕의 날이었고, 그래서 이스라엘민족은 Av월의 9일을 가장 민족적 수치의 날로 여겨서 그 날 금식을 하고 예레미야애가를 낭송하면서 Temple Mount 즉 성전산 주위를 행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금송아지의 우상숭배를 한 Tammuz월 17일로부터 Av월 9일까지는 21일이 되고, 이스라엘민족은 이 21일을 회개의 기간으로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21 이라는 수는 Exceeding sinfulness of Sin 즉 넘치는 죄악이라는 의미로 풀이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날들이 이제 우리 앞에 곧 닥쳐오게 되니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사실 가데스 바네아에서 그들이 순종했으면, 그때 가나안을 바로 정복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의 불신앙과 불순종의 죄악으로 38년을 더해 도합 40년을 광야에서 시험받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하고 구세대는 모두 광야에서 엎드러져 죽었고, 신세대가 여호수아의 인도 아래 가나안으로 진격하게 되었던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흔히 여호수아를 믿음과 순종의 지도자이고 용맹한 전사라고 알고 있고, 그것이 사실이기도 하지만, 여호수아도 불신앙과 불순종의 죄악을 범했던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족속을 진멸하라고 명하셨고, 만일 그렇지 못하여 그들을 남기어 화친하고 교류하게 되면, 이스라엘의 남정들이 이방여인들과 혼인하게 되고 이방신을 섬기게 되어 결국 덫과 올무가 되며, 옆구리의 채찍이 되고, 눈에 가시가 된다고 경고하셨는데, 결국 여호수아의 불신앙과 불순종으로 그 모든 경고가 그대로 현실화 되었던 것입니다. 특히 블레셋족속이 그후 이스라엘의 긴긴 역사 동안 그들을 괴롭히며 고통을 주게 되었고, 블레셋이 오늘날의 팔레스타인으로써, 오늘날까지도 덫과 올무에 걸린채 옆구리에 채찍이 되고 눈에 가시가 된 현실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에 불신앙으로 불순종한다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되는 대목인 것입니다.
그 후 가나안을 정복하여 땅을 분배하였고, 사사시대와 사무엘시대를 거쳐 왕정이 시작되었으며, 사울과 다윗과 솔로몬을 거쳐 북방 이스라엘왕국과 남방 유다왕국으로 분렬되어 수많은 왕들이 다스렸으나 불신앙과 불순종의 악순환은 계속되었고, 히스기야왕이나 요시야왕 같은 하나님을 잘 섬기는 왕들이 있긴 하였지만, 끝내는 우상숭배의 죄악으로 인해 북방 이스라엘왕국은 앗수리아에 의해 멸망 당하였고, 남방 유다왕국은 바벨론에 의해 멸망 당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모든 왕들 가운데서 하나님이 사랑한 한 왕이 있었으니 바로 다윗왕이었지요. 그가 비록 여호와를 의뢰하지 않고 인구조사를 실행한 죄라든가 우리아를 전선에서 죽게하고 그의 아내 밧세바를 취하는 죄를 범하긴 했지만, 그는 심성이 선하여 즉각 회개하였고, 하나님은 그를 마음에 합한 자로서 자신의 뜻을 그를 통해 이루겠다고 말씀하셨을 정도였지요. 하나님이 다윗왕을 그처럼 사랑한 것은 그가 하나님이 이루시는 나라와 제사장의 뜻을 잘 이해하여, 그 뜻대로 나라를 치리하려 했던 왕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정을 통해 왕권과 제사장직은 엄격히 분리되어 있었고, 왕일지라도 제사장직을 함부로 행하는 것은 금기였는데, 그 좋은 예가 웃시야왕으로서, 그가 함부로 제사를 직접 행하려다 하나님이 치심으로 즉시 문둥병에 걸렸고 남은 여생을 격리되어 보내야 했던 것이지요. 그러나 다윗왕만큼은 예외였습니다. 그는 왕이면서도 제사장 처럼 감히 법궤 앞에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인데, 그것은 다윗왕이 장차 오시어 나라와 제사장의 본이 되실 메시야의 예표가 되는 인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왕이 다스렸던 예루살렘을 하나님의 영원한 도성으로 삼으셨고, 다윗의 위가 영원히 견고하게 해주겠다고 언약을 하셨는데, 이는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이 영원 할 것을 말씀해 주신 것이었습니다.
다윗왕과 관련된 한가지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소개해 드리기 원합니다. 2008년에 제가 탈렌트 최선자권사님을 모시고 성지를 순례하는 <가장 위대한 사랑이야기>의 다큐를 만들기 위해 촬영팀과 예루살렘을 방문 했었습니다. 저는 예루살렘에 가면 항상 예수님 당시의 중심지였던 Old City 한복판에 묵곤하는데, 그곳에 그리스도교회 교단에서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가 저렴하고 아담해 우리 5명의 팀이 모두 그곳에 투숙했지요. 그 게스트 하우스에서 불과 3-4미터의 길을 건너면 바로 다윗의 옛성이 우뚝 서있고,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그 성안에 들어가 촬영을 하게 되었고, 옥상까지 올라가 보았는데, 예루살렘 전경이 내려다 보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길 건너의 우리 숙소가 내려다 보였고, 특히 최권사님의 방이 직통으로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농담으로 아마도 다윗왕이 목격한 밧세바의 목욕하던 장소가 바로 최권사님의 방이었을지도 모른다며 한참 웃었지요.
어쨌든 하나님이 다윗왕을 그처럼 사랑하여 그로하여금 하나님의 성전을 짓게 할 소원을 주셨고, 모든 지침과 설계까지 자상하게 지시했으며, 건축에 필요한 모든 자금과 금 은 및 자재들, 물품들, 기구들을 다 준비하게 했는데, 아브라함이 절대적인 믿음과 순종을 보인 그 모리아산정을 가장 거룩한 장소로 여기시어 그곳을 지성소로하여 성전을 짓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왕은 수많은 전쟁을 통해 피를 흘리게 하였음으로 그의 손에서 건축을 허락치 않으시고 그의 아들 솔로몬에 의해 건축되게 하셨던 것입니다. 솔로몬왕도 부친을 이어받아 하나님이 이루시는 나라와 제사장의 뜻에 의해 치리하였고, 영광스러운 성전을 건축해 당대의 모든 나라들로 부터 존중을 받으며, 이스라엘의 전성시대를 구가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돌이켜 법도를 순종하지 않으며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들을 섬기면 거룩한 성전일지라도 원수에게 내던져 파괴되도록 허용하겠다고 하나님이 경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솔로몬왕이 말년에 수많은 이방여인들을 후궁과 첩으로 삼아 이방신을 섬기는 죄악을 범하게 되자, 그 죄악으로 나라는 분렬되었고, 남방 유다왕국이 망하면서 그 거룩한 영광의 성전도 바로 Av월의 9일날 파괴되었던 것입니다. 그 후 바벨론에서 70년간의 기간을 마치고 에스라, 느헤미야, 스룹바벨 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돌아와 제2의 성전을 건축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4백년의 공백기를 거쳐 마침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게 되었던 것이지요.
예수님이 탄생하시면서 동방박사들이 찬란한 별을 따라 베들레헴으로 찾아와 경배하며 세가지 예물을 드렸는데, 이 세가지 예물이 예수님이 이루실 세가지 임무를 상징한 것이었습니다. 즉 선지자와 대제사장과 왕의 임무인데, 사무엘과 같이 선지자와 제사장은 함께 수행될 수 있었음으로 , 결국 예수님께서도 나라와 제사장의 본을 보이기 위해 오셨음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당시 동방박사들을 베들레헴으로 인도했던 찬란한 별이 바로 Jupiter(목성)였고, 당시의 천체현상이 당시 이래로 처음 이번 7월 1일부터 며칠간 지속되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즉 Jupiter(목성)와 Venus(금성)가 Leo(사자좌)에서 가장 가까이 접근하게 되는데, Jupiter 는 왕권을 상징하고, Venus 는 새벽별인 예수님을 상징하며, Leo 는 유다지파의 사자로 오실 왕을 상징하니, 이런 천체현상이 탄생 이래로 처음 반복되는 현실에 초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말씀은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말씀이 하나님이시며, 말씀이 곧 영으로서, 영적전쟁은 곧 말씀의 전쟁인 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선포하신 말씀을 일점일획도 어김없이 다 이루시는 것이며, 마귀는 어떻게 해서든 그 말씀이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총력을 다해 훼방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영적전쟁에서도 마귀는 성도가 말씀으로부터 떨어지도록 미혹하게 되는 것이며, 말씀으로부터 떨어질 때 패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40일간 광야에서 금식하시고 마귀에게 시험을 당하실 때 기록되었으되! 기록되었으되! 기록되었으되! 하시며 모두 말씀으로 이기셨던 것입니다. 말씀으로 마귀를 이겨야하는 본을 보이신 것이며, 따라서 성도들도 말씀으로 영적전쟁에서 승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신부들의 신부단장에 있어서도 마귀는 말씀에서 떨어지도록 미혹하는 것이며, 말씀에서 벗어나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과 온전히 한 몸을 이루지 못하게 되는 것임으로, 신부는 절대적인 말씀을 절대적인 믿음으로 붙들어야 하며, 말씀을 벗어나는 그 무엇도 절대 믿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처럼 말씀이 육신이되어 오셨고, 또 보낸 자이신 아버지께 절대적인 믿음으로 절대적인 순종의 본을 보이셨음으로, 신부도 주님의 뒤를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십자가로 나아가시기전 까지는 택한백성의 회복을 위해 사역하셨고, 그들이 자신을 믿고 영접하면, 하나님이 그들과 시내산에서 맺은 언약, 즉 그들과 혼인하는 약속이 그때 이루어 질 수도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이 "신랑을 빼앗기는 날이 올 것이다" 라고 그들에게 하신 말씀이 곧 주님이 신랑으로 오셨음을 암시하는 대목으로서, 불행하게도 그 축복을 빼앗기게 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과연 그들이 주님을 배척하고 처형함으로써 그들이 하나님과 혼인 할 수 있었던 그 어마어마한 축복을 발로 차버린 결과를 초래했던 것입니다. 참으로 불행한 비극이 아닐 수 없었지요. 결국 하나님과 혼인하게 되는 축복은 이방교회로 넘어오게 되었는데, 그야말로 호박이 넝쿨채 굴러 들어온 셈이 된 것이지요. 그리고 오순절날 성령님이 강림하심으로 교회시대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는데, 오순절 때 이스라엘백성과 맺었던 혼인의 언약이 결국 오순절날 성령님의 강림하심으로 교회에게 넘어오게 된 것이며, 그만큼 오순절에 중요성이 있는 것입니다.
저는 아직도 오순절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는 입장인데, 왜 그런가하면, 오순절 때 율법을 받으면서 모세가 십계명의 돌판을 받으러 하나님께 올라가는 40일의 기간으로 이어졌고, 첫번째 돌판을 깨뜨린 후 두번째 돌판을 받기 위해 다시 올라 갔음으로, 그 기간의 어느 감추어진 날에 하나님이 신부를 취하신다면, 여전히 오순절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어쨌든 오순절에 강림하신 성령님은 성도들로 하여금 말씀을 깨닫게 하고 말씀으로 양육하면서 절대적인 말씀을 절대적인 믿음으로 붙들도록 인도하시는 것이며,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주님과 하나되도록 신부들을 예비하여 마침내 교회시대가 끝나면서 예비된 신부들을 공중의 주님께로 인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면 마귀는 총력을 다해 신부를 미혹하여 말씀으로 부터 벗어나 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특히 가장 민감한 때와 관련해 자칫 말씀을 벗어나기 쉬운데, 때와 관련해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몇가지 원리를 생각해 보기 원합니다.
우선 그 날과 그 시는 하나님 아버지만이 아신다는 말씀을 우리는 절대적으로 붙들어야 하며, 날자를 정하면 이는 말씀을 벗어나는 죄가 되는 것입니다. 깨어 있는 성도들이 대충 언제일지 가까운 시점을 알 수 있는 것은 성경적입니다. 그러나 그 날과 그 시를 정하는 것은 절대 금기입니다. 저는 때를 구체적으로 상고하는 사역을 하지만, 절대 그 날과 그 시를 정한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저 자신이 모르기 때문이고, 말씀을 범하는 심각한 죄임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때를 구체적으로 상고하는 것은 성경적입니다. 주님이 혼인집에서 돌아오는 주인을 기다리는 하인처럼 저녁에 오실런지, 밤중에 오실런지, 닭 울때 오실런지, 이른 아침에 오실런지 이제나 저제나 지켜보며 기다리라고 명하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책을 주신 이상 덮어놓고 있으라는 것이 아니요, 열심히 자세히 읽어 그 짝들을 맞추어 보며 감추어진 보화들을 찾고 찾으라는 것이고,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종이 되라고 명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생각지도 않은 때에 인자가 임하리라 하셨고, 사도바울도 휴거는 비밀이라고 하셨음으로, 그 날이 감추어져 있는 것이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들어나 있는 절기날이 아님을 명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하신 말씀을 지나가는 말로 하셨겠지 하고 경히 여겨서는 절대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신다하고 하셨음으로 하신 말씀 하나라도 절대적으로 믿고 붙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주님이 항상 깨어 기도하며 예비되어 있으라고 명하셨음으로 몇달 후, 또는 몇년 후의 때를 말하는 것도 말씀을 벗어나는 것입니다. 몇달 후라 할지라도 육신을 입고 있는 인간은 아무래도 해이해지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깨어 있는 상태로 잘 예비되어 있으되, 하나님은 말씀에 나타내신 어떤 원리에 의해서만 역사하실 것임으로, 먼저 오는 가능성을 주의 깊게 지켜보면서 매일 매일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성경적인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혼인하는 축복을 발로 차버림으로 말미암아 그 복이 넝쿨채 굴러 들어온 호박처럼 교회로 넘어왔고, 성령님이 강림하시어 내주하시며 도와주는 은혜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교회도 이스라엘 처럼 불신앙과 불순종으로 실패하였습니다. 다만 한 유형의 교회만 승리하였으니, 바로 빌라델비아교회입니다. 빌라델비아교회는 적은 능력으로 절대적인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고 붙들어 죄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자기를 이기는 Overcomer(이기는 자)가 된 것이며, 말씀에 절대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닮으며 예수님과 하나로 연합하는 승리자가 된 것이고, 마침내 나라와 제사장이 된 것입니다. 앞서 인용했듯이, 계시록 1장의 서론에서 5-6절에 기록된 나라와 제사장을 삼는 목적이, 계시록 2장과 3장의 7 교회를 거치면서, 유일하게 빌라델비아교회를 통해 이루어짐으로써, 그 신부가 계시록 5장 9절에서 새노래를 노래하는 무리로 이미 천상에 올라 갔음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무리가 10절에서 "우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우리가 땅에서 왕노릇하리로다" 라고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라고 외치고 있음으로 그들이 나라와 제사장이 된 신부임을 알 수 있는 것이며, <저희>라고 번역한 한글성경은 오역인 것입니다. 마침내 에덴동산으로 부터 시작된 긴긴 인류의 역사 동안 이스라엘민족도 나라와 제사장이 되는 뜻에 실패했고, 대다수 교회도 실패했지만, 유일하게 신부의 그룹만이 성공하여 나라와 제사장이 삼아지게 된 것입니다.
휴거가 일어나면 이 세상에는 대별하여 세 부류가 남게 되는데, 들림 받지 못한 교회의 성도들과 종들, 이스라엘민족, 그리고 세상사람들입니다. 남겨진 교회의 성도들과 종들은 취해진 영광스러운 신부를 보고 그때서야 하나님이 이루시는, 즉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시는 회복사역의 뜻을 깨달아 가슴을 치는 애통함으로 회개하게 되는 것이고, 이스라엘민족은 자신들이 누렸어야 했을 혼인의 복을 스스로 차버린 것을 깨달아 노여워하고 시기나게 되면서 가슴을 찢으며 회개함으로써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사람들 중 마귀의 편에 가담해 더욱 악해지는 자들이 있는 반면 하나님과 말씀의 절대성 및 진리를 깨닫고 믿어 구원을 얻게되는 자들로 나누이게 될 것입니다. 결국 영광의 신부가 먼저 취해져야만 그들이 나라와 제사장을 삼는 하나님의 회복사역의 하나의 Example 즉 본보기가 되어, 환란기를 통해 인류역사 동안 전무후무한 대추수가 있게 되는 것이고, 궁국적으로는 아브라함을 통해 이루시려고 했던 바, 모든 민족이 복을 받는 하나님의 뜻이 마침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부의 먼저 취해짐이 하나님이 이루시는 회복사역의 가장 필수적인 핵심임을 알게 되는 것이며, 그렇게 나라와 제사장이 됨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이고도 기본적인 조건은 절대적인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고 붙드는 믿음과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을 닮음으로써 주님과 한 몸으로 연합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얼마의 기간이 주어질지 알 수 없지만, 남은 짧은 기간동안 말씀으로 부터 벗어난 점이 있으면 속히 회개하고 돌이켜 말씀을 절대적으로 붙들어야 할 것이며, 예수님과 하나님의 성령으로 연합되고 하나가 되는 상태로 예비되어야 할 것입니다.
자, 그럼 끝으로 앞으로 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할 몇가지 사건의 날들을 소개해 드리기 원합니다. 우선 7월 1일은 동방박사들이 찬란한 별을 따라 베들레헴으로 찾아왔던 당시의 천체현상이 반복되는 날입니다. 7월 2일은 보름달로서 지켜 볼 필요가 있습니다. 7월 4일은 미국의 독립기념일로서, 금송아지 우상숭배의 죄악을 범했던 Tammuz월의 17일입니다. 7월 15일은 Jade Helm 훈련이 시작되는데, 계엄령이 실시 될 때를 대비해 폭동을 진압하고, FEMA수용소들과 월마트들로 강제수용하는 훈련임이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사역자들이 FEMA수용소들과 월마트내에서 자행 될 사태를 Vision 으로 보았는데 참혹하기 이를데 없었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의 3년 연속 Av월 1일에 일식이 일어나는 기이한 천체현상이 나타났었는데, 그 현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으나, 마지막으로 일식이 일어났던 해로 부터 5년이 됨으로 이 역시 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합니다. 참조로 Av월 1일은 7월 17일입니다. Av월의 9일은 앞서 설명드린대로 가데스 바네아에서 불신앙과 불순종의 죄를 범한 날이기도 하고, 두 성전이 동일한 날 파괴된 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성전은 성도들 자신임으로 두 성전이 파괴되었던 원리가 동일하게 적용됨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17절은 성도 자신이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전임을 말씀하고 있으며, 누구든지 그 거룩한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겠다고 경고하고 계신 것입니다. 여기서 멸하신다는 경고는 두 성전을 원수에게 내어주어 파괴되도록 허용하셨던 것과 같이 환란기에 남기어 적그리스도 치하에 내던지겠다는 뜻으로 해석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Av월의 15일은 이스라엘의 발렌타인 데이로서, 사랑과 로맨스의 날 입니다. 이 날은 사사기 21장에 기록된 바, 베냐민지파가 몹쓸 짓을 행하여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이 베냐민지파를 멸하고, 딸들을 베냐민지파 남정들에게 주지 않기로 맹세함으로, 베냐민지파가 그만 존속의 위기를 맞게 되었을 때, 할 수 없이 궁여지책으로 베냐민지파의 남정들로 하여금 Av월 15일에 열리곤했던 실로의 무도회 근처에 숨어 있다가 흰옷을 입고 춤추러 온 수많은 처녀들을 붙들어 가지고 돌아가 아내로 삼게했던 사건에서 유래되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7월 한달에는 중요한 날들이 대기하고 있지만,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우리 인간은 아무도 모르며, 이 날들이 지나가면 늘 그래왔듯이, 항상 예비된 상태로 다음 가능성들을 지켜보며 매일 매일 충실한 신앙생활을 하면 될 것입니다. 다만 지금은 어느 날, 어느 순간이라도 도적 같이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할 수 있는 때임으로 절대 방심하지 마시고 잘 예비되셔서 주님 앞에서 모두 함께 모이게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