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가 얼집을 다니는데 낼 모레 금욜까지 가고 담주부터 일 주일 방학이에요
선물을 할까하는데..좀 벅차기도 하구
집에 묵은 쌀이 있는데 떡을 해서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다같이 먹게 하는 게 어떨까싶어요
그럼 어떤 떡을 해야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까 고민이네요
아님..떡하고..울 아이 반 아이들만 양말 한 켤레씩 돌릴까요?
작년엔 아이 반만 양말 하나씩 포장해서 줬는데
양말이 저렴하잖아요^^
아...그냥 떡만 해서 보낼까요?
안 보내려니 마음쓰여서요
떡은 백설기랑..꿀떡인가..동그랗게 해서 안에 달콤한 물나오는 거?
나이 어린 아이들이 먹긴 백설기가 낫겠죠?
조언 부탁드려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첫댓글 ㅋㅋ 맘도 좋으셔라... 전 별 생각 없었는데... 울 지윤이도 얼집 다니거든요.. 떡이 아무래도... 백설기가 나을것 같아요..ㅋㅋ
맘이 좋아서가 아니라요^^ 지윤이가 큰 앤가봐요? 담엔 지원이도 얼집가겠네요^^ 남매에요? 전 하나라서 아이들 많은 집 부러워요
백석기나 꿀떡이 좋을듯 한데요..ㅋㅋ 양말 한켤레씩도 감동일듯 싶구요~ㅋㅋ
백설기 하려구요..오늘 맞추려구요^^
클쓰마쓰까지 챙기시게요? 이래저래 무슨 날 무슨날.. 다 챙길려면 넘 벅차서 전 이번엔 패쓰~할래요 ㅎ
다 챙기지 않았어요..못챙겨요..이번엔 졸업하는 언니들도 있구..집에 묵은 쌀도 있구..겸사겸사해서요^^ 6.7세 합반인데..언니들이 울 시아한테 참 잘했다하네요..기특한 것들...^^
크리스마스때 얼집에서 약간의 음식 가져오라고 안하나요? 아마 오늘낼쯤 부모님들 조금씩 준비하라고 하실거 같은데~^^
정말 그렇게까지 맘쓰시고 맘이 넘 이쁘세요..ㅎㅎㅎ
음식 가져오라고는 안하는데..선물 하나씩 준비하라고 했어요..책으로 통일해서요^^
전 수제쿠키 주문해서 오늘 도착했네요. 낼 보내주려구요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 울 시아도 쿠키 엄청 좋아하는데..^^
원래 다 선물해야하는거예요? 전 아직 얼집을 안보내서^^;;;
그렇지 않아요^^ 선물하는 거 엄마들이 부담스러워하죠..저도 안하려 하는데..이번 클스마스는 졸업하는 언니들이 한반이다 보니 신경이 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