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가 망하지 않았다. 게르만 민족들에게는 재앙이나 다를 게 없었다. 그것은 마치 모든 세계가 멈춘 것만 같았다. (It seems the whole world has stopped making sense.)
는 꿈이었구나 무서운 꿈이었다.
치트로 만든 겁니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이름이 목욕좀 하게 생긴 이름
원래는 로마가 함락된 것을 마치 전세계가 멈춘 것만 같았다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모드 명칭도
When the world stops making sense
저 시나리오로 시작하면 로마에는 소년황제 로물루스가 즉위해 있고, 알프스 너머에서 오도아케르가 보급제한도 안먹는 3만 둠스택을 가지고 쳐들어옵니다. 뭔 짓을 해도 못이기겠던데, 제가 브리튼의 영주로 해서 브리타니아 왕국 띄웠을 때는 뭘 어떻게 한건지 AI로마가 550년대에도 살아서 쌩뚱맞게 유대교 믿고 있더군요...
그 외에는 켈트족이 매우 흥미로운 세력입니다. 시작시 상속제가 족장선출제로 맞춰져 있어 왕국 띄우고 선거분할제로 변경되기까진 성장이 용이하고, 여러가지로 신경 많이 썼다는 느낌이 납니다.
아직 홀스로드를 지원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르만족들은 왠지 끌리지 않아서 여태 플레이 안해봤습니다.
기타 스샷...
답이 안나오는 오도아케르의 3만 둠스택...
시아그리우스의 수아송은 원래 역사라면 프랑크의 클로비스가 정ㅋ벜ㅋ해버립니다. 여기서는 서로마제국, 동로마제국과 함께 로마 군단병들을 재건할 수 있는 유3의 세력. (군단병 재건에는 금2000이 들지만, 대신 백작급 용병봉신으로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습니다. 동로마쪽을 보면 시작부터 10개쯤 갖고 있죠...)
사실 로마시를 보면 공화국도 있는데, 얘들도 Res Publica라고 왕급 공화국 될 수 있는데 부당하게도 군단병 재건이 안됩니다...그렇다고 서로마 제국 작위 복구되는 것도 아니고.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XP 문장이 인상적입니다.
632년까지 잘 살다보면 이슬람 세력이 발흥하기도 합니다.
(게임 시작시 디시전으로 설정변경이 가능하고, 기본 설정으로는 하심 가문에서 랜덤캐릭터가 나오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632년 이전에 하심가문을 족치면 이슬람교가 창시 안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632년까지 안해봐서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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