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명 커피프랜차이즈 대신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카페로 발길을 돌린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 News1
직장인 밀집지역 개인카페 평균 커피값 2000원
가격 차이불구 원재료 같은 경우도 다수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 여의도 증권사에 재직 중인 박 모(39)씨는 채권관련 업무 담당자다. 다른 직원에 비해 점심시간이 짧은 편이어서 식사도 빠르게 마치는 편이다. 몇몇 동료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마친 그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회사 1층 브랜드 커피전문점 대신 길건너 소규모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구매한다. 횡단보도만 건너면되는 거리에 회사 1층 카페보다 3배 이상 저렴한 커피전문점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유명 커피프랜차이즈 대신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카페로 향하는 소비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서비스의 차이는 있지만 밥값만큼이나 비싼 커피값에 부담을 느끼자 저렴한 커피를 찾기 시작한 것이다.
대다수 소비자들이 커피맛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해내지 못하는 만큼 분위기는 널리 확산되고 있다. 때마침 담뱃값이 대폭 인상되면서 최대한 지출을 줄여보자는 사회적인 분위기도 크게 한 몫 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 종로1가 일대의 커피전문점 20여 곳을 돌아본 결과 대형 커피전문점이 아닌 소규모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 값은 1500~2500원 사이였다.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 종로1가 일대 소규모 커피전문점들을 돌아본 결과 대부분의 커피값이 2000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장도민 기자 ⓒ News1
반면 직영 및 가맹점 형태로 운영되는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은 4000원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저가 커피로 분류되는 이디야를 제외하고 매출 상위 6개 커피전문점(카페베네, 탐앤탐스, 스타벅스, 커피빈, 할리스커피, 엔젤리너스)의 아메리카노 한잔 가격은 3800~4500원이었으며 이 중 4000원 미만은 탐앤탐스와 엔젤리너스 밖에 없었다.
첫댓글 맞아 어차피 레시피 똑같은데 로스팅 하는곳 아니면..아메리카노는 어딜가도 비슷한듯
커피값 계속 오르는건 문제가있긴한데 난 자리값이라 생각함..
자리값 어느정도는 필요하다고생각함
그런경우 테이크아웃하면 할인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5000원 커피 너무비싸고 테이크아웃 할인해봤자 많이봐야 500원
자리값이라고 이정돈 받아야한다는 가게주인말엔 설득력이 없음.
@룰루랄랄ㄹㄹ 22윗댓대로 자리값이라면 테이크아웃시에는 할인좀해줬으면 ㅠㅠ 커피콩원가엄청싸다는데 ㅠㅠ
커피콩의 차이지 맛은 거기서 거기일듯
글쓴인데 기사내용보시면 이렇게나와있어요! 혹시나해서댓글답니다(총총총)
엇...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롯데리아랑 엔젤리너스도 그렇대여!
커피콩도 커피콩가격이지만 아무래도 신선한 원두를 위해서 소량으로 유통?시킨다고 더 비싼것도 있지않을까? 아무래도 작은가게들은 한꺼번에 많이 받아쓰니까 더 쌀수밖에?.. 로스팅기법도 특별할테고 브랜드벨류도 있고!여튼 체인점이 더 비싼건 당연한듯 너무 비싸서 나도싫지만 ㅠㅠ
큰가게가 수요가 더 많으니깐 가게도 크고 많이사구 작은가게들이 조금 사는거 아닐까??프랜차이즈는 원두 본사에서 사가지고 보내주는거 일텐데
@내손=동운 작은 가게들은 가격때문에 보통 한꺼번에 많이받아쓴다고 우리동네카페주인분께서 말씀해주셨어!프랜파이즈는 본사에서 사가지고 보내는게 맞지만 그니까 내말은 본사든어떻든 유통과정이 늘면 가격이 늘어나는게 당연한거같다 그렇게 말한거야 ㅎㅎ
@WINNER이승훈 아~글쿤!!ㅎㅎ고마웡
자리값이면 테이크아웃은 싸게좀..
자리값이면 오래앉아있는다고 눈치안줄려나 ㅎㅎ
근데 그 테이크아웃 할인이 안되는게 대학가만 봐도 테이크아웃이랑 가격 다르게 받는데가 잇었는데 안지킴.. 테이크아웃가격으로 커피 싸게 사고 잠깐 친구 기다린다그니 뭐한다드니 자리차지함 근데 막 등어온 손님들은 그런거 모르니까 자리없음 나가버리지.. 그리고 1인 1음료 규칙이 아니니까(대부분 프랜차이즈는) 진짜 다섯명와서 두잔시켜서 컵 따로당라하고 뭐하고 온갖 서비스를 다 누림(개인카페도 마찬가지겠지만 대기업은 서비스가 인터넷이며 기업이미지며 뭐 말이 많아지니까 더욱 특히 스타벅스.. 나 알바할때 부점장언니가 다른데서 일할땐 바리스타의 자부심이 있었는데 스벅와선 절대 친절해야하는 커피기계같다고하심)
그냥 난 스벅에서만 일했어서 알려준다면 통신사 할인이나 사이즈업도 있고 스벅카드 쓰면 엑스트라 하나 무료! 그리고 매장에서 물이며 우유도 저지방이랑 그냥우유 무료고.. 따로 메뉴판에 안써있어도 휘핑종류(일반,두유,초코,에스프레소) 바꿀 수 있고 우유도(일반,저지방,무지방,두유) 가격추가없이 다 돼! 이 얘기에 누가 대기업에서 공짜로 되는거는 홍보겸 티내야하니까 명시해놓는다고 안된다고 하는데 난 직원이었는데.. 어이없었음 그리고 음료 별로면 바로 다시 만들어줌 재료 안아까워함
맥커피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