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잠시 놀다 왔더만 이게 뭔일인가!
궁상 어반은 각성하라! 각성하라!!
내 답글은 뭐가 되냐!뭐가 되냐!!
어여빨리 비스무리한 글을 내놓으라! 내 놓으라!! ㅋㅋㅋ~~
ㅠㅠ
;;;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으쌰~으쌰~~
(엄청 시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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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제목은 스물한살의 비망록. 김한철 노래나 오늘은 자전거 탄 풍경의 노래로.
가사가 너무 좋아 내가 자주 부르는 노래임...
오늘같이 맑은 날 즐거운 오후~~
어반님도 힘 내시구랴~!!! ^^)
귀를 귀울여요 바람타고 스며드는
신문팔이 아이의 새벽 알리는 소리
잠깨는 풀꽃의 이슬 돋는 소리를 들으며
오늘을 생각하리
눈부신 백마네필 바퀴없는 마차를 따라
명동 좋고 무교동 좋아 포장마차는 어떠냐
뜨거운 도시지만 차고 맑은 샘물을 찾아
솟는 힘 자랑하리
텅빈 머리를 털어내기 보다 내 온몸으로 얘기 하리오
자그만 소리로 유혹하기 보다는 커다란 소리로 노래하리
이리저리 둥실 뭉게구름처럼 약하고 창백해 보여도
아 아 우리들의 넓디 넓은 가슴은 하늘도 품고 또 남으리
색동옷 무엇하랴 벌거숭이 그대로
자그만 배 집어타고 갈매기 잡으러
갓돋는 잔디에 누워 뽀얀 공상에도 잠겨
미소를 띄어 보내리
해맑은 어제의 드높은 내일 뽀얀
설래이는 환상과 달려보는 너의 눈빛
퍼붓는 빗속에 맨발로 걷고 싶어도 인생을 생각하리
텅빈 머리를 털어내기 보다는 내 온몸으로 얘기 하리오
자그만 소리로 유혹하기 보다는 커다란 소리로 노래하리
이리저리 둥실 뭉게구름처럼 약하고 창백해 보여도
아 아 우리들의 넓디 넓은 가슴은 하늘도 품고 또 남으리
첫댓글 이 노래 나온지 오래된 곡이죠? 전에 금지된곡이기도 했었다는....엄마가 좋아하시던 노래여서 ....제가 어렵게(?)판을 구했었던.....지금 계속 그냥 틀어놓고 듣고 있습니다...
뭐 같이 농성해야 되는 분위깁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