歷史 Essay 469 - 인조(仁祖)의 죽음
♣ 歷史 Essay 469 ♣
☞ 인조의 죽음
경희궁(慶熙宮)을 짓고 그 정문으로 홍화문(弘化門)을 세우면서까지 지혈(地穴)을 막았음에도
새문안에 왕기(王氣)가 서렸다는 말이 헛된 것은 아닌 모양이다.
1623년 반정으로 광해군(光海君)을 몰아내고 등극한 왕이 바로 새문동(塞門洞) 집에서 자란
정원군(定遠君)의 아들이며 능창군(綾昌君1599-1615)의 큰 형 능양군(陵陽君)이었으니 말이다.
중종(中宗)이 타의에 의해 등극한 데 반해 스스로 군대를 일으켜 서인 세력과 함께 반정을 일으켜 왕이 된
인조(仁祖1595/1623/49)는 굴욕과 고통으로 왕위를 유지하다가
재위 26년 만인 1649년 5월 26일 55세를 일기로 세상을 뜬다.
다음 왕은 인렬왕후 한씨(仁烈王后 韓氏) 소생이며 소현세자(昭顯世子)의 동생
봉림대군(鳳林大君)이 이어 효종(孝宗)이 된다.
첫댓글 정성껏 올려주신
역사 이야기
감사히 잘 보고갑니다
휴일 편안하게 지내셔요 ~
추천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