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방스 스타일에 뒤죽박죽... 난리 였던.. 거실에..
4살난 아이와 함께 살아요.
거실 벽이 꽉 들어차서.. 빈 벽이 없었는데... 너무 답답해서 정리좀 했어요.
가구가 온통 프로방스 풍이였으나
도저히 저놈의 티비와 절충이 안되더라구요.
티비장을 짜서 막아버릴까도 했으나.. 비용이 만만찮아요.
요즘 유행하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루 절충을 했어요.
심플~ 북유럽산 자작나무... 아들의 완소 책장을 만들어 주고싶은 마음에...
고민 많이 했어요.
남푠님이 신혼집 같다더군요. 딱 거실장만.... ㅎㅎ 4살 애키우는집 상상이 되시나요?
하지만
머..
아기 살림살이가 전부인 우리집에..
아들 책장이 자리잡죠.
티비 반대편 벽이죠.
그린 쇼파뒤에
탁 트인 책장 놓구..
작은 도서관 만들었죠.
액자 왼쪽엔 에어컨이 있어요.
요긴 책장 뒷면이구요
책장이 앞뒤로 틔여서
앞뒤로 책을 다 꽂아서 양면으로 활용해요.
나름 아이가 좋아한답니다.
아직 전부 치우질 못해서... 흑흑...
몸살이 나려하네요.
약간 어울리지 않는것 같은 조합이지만...
생각보다 맘에 들구요. 자작나무 다 좋은데..
여름 장마철에 팽창 심한가봐요. .습기 먹어줘서... 문 닫기 힘드네요.
첫댓글 심플하니..진짜 신혼집 같아요~^^^
감사해요~ ㅎㅎ 청소한다고 힘들었어요..
자작나무가 그런 점이 있군요. ㅎ 그래도 예쁘니 ^^
원목이 다 그런점이 있는거 같아요. MDF 만 쓰다보니... 몰랐죠. mdf는 가루 날려요.. 참....네..
바꿔가면서 배운답니다. ㅎㅎ
책장 너무 이뻐요...정말 아이들이 닿는 곳에 책을 두어야해요...넘 좋네요
그렇죠.. 아이 눈높이에 맞추려구요..
ㅎㅎ 반전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