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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쌀하기도하고 구수한 향을 가진 묘한 매력을 가진 커피가 마시고 싶을때 그냥 달려가고 싶은 공간을 찾았다.
인스턴트 커피 회사가 많아져 물만부어 간편하게 마시기도 하지만 요즘, 알고 먹자는 매니아층이 많이 생겨 좋은 재료들이 우리나라에도 들어 온다한다.
가장 맛있게 추출할수있는 온도를 유지하고 어떤 물을 사용하고 좀더 맛을 우려내려하는 로스터의 정신이 대단하다.
7천여가지의 커피의 종류가 있다하니 알수록 광범위 해진다.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분의 "커피는 어둠처럼 검고 재즈는 선율처럼 따뜻했다"는 말을 위안 삼아 나는 그저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아 향을 느끼고 맛을 보기만 하려한다.
에스프레소(espresso)는 빠르다는 뜻 1948년 이탈리아 아킬레가자라는 박사가 만든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높은 압력으로 짧은 시간에 추출한 진한 커피를 데미타제(demitasse)라는 작은잔에 부어 먹는 것이 생겨나면서 일반 커피점에서 우유나 쵸콜렛을 첨가하거나 거품을 내어 여러종류의 커피가 생기게 되었다한다.
[느루]카페에서는 필터 종이위에 갈은 거피를 적당한 온도의 물을 동으로 만들어진 주전자로 조심씩 부어 천천히 내려서하는 핸드드립을 해준다. 이름의 뜻처럼 천천히천천히,,,
난 이쯤만 알고 몇번 찾아갔었는데 갈때마다 다른 맛을 보고 모르지만 커피의 매력에, 향에 젖어들어가고있다. 이제는 그기에만 있는 분위기, 한잔을 마셔도 향기있는곳으로 찾아가는 시대가 온것이 아닐까~ [느루]에서만 느끼는 맛을 좋아하게된다. 고집하시는 사장님이 선별해온 커피콩을 숯불을 이용하는 특별한 머신에 뽁아 보기만해도 재미있게 손수 내려주시는 마음 담긴 맛! 인생도 느리게 천천히!
들려 주시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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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한 커피향 느끼고 갑니다.
정말 향도 좋았고
마시고난 후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