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헤이우드 하이스미스와 재계약 했습니다. 요새 미친 시세에 비하면 완전 염가인 연 평균 5.5밀(2년/11밀)에 팀 에이프런 걱정과 추가적인 선수 영입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샐러리만 받고 잔류했습니다.
기존 로스터의 출혈만 있었고 레이커스와 함께 관심왕 경쟁을 하던 히트였는데, 다행히 하이스미스와 재계약하게 됐네요.
2. 나름 성장 기회를 받고 역시 나름의 성장을 한 올랜도 로빈슨이 방출됐습니다. 이번 드랩에서 한참 어린 웨어 픽 됐고, 언급 못했던 토마스 브라이언트 재계약으로 자리가 없어져 계륵이 된 상황이었는데, 냉정히 웨이브함으로서 로스터 정리 확실하게 해버립니다.
이로서 히트는 로스터에 정규계약 12인, 투웨이 3인, 아직 계약 안한 2인이 로스터 상에 남아있습니다. 세컨 에이프런까지 약 3밀에 육박사는 수준으로 남았는데, 딱 나머지 두 선수를 미니멈으로 잡으면 간발의 차이로 저 기준 아래로 로스터 구성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샐러리 천재 앤디 엘리스버그!
첫댓글 로빈슨의 기름손도 추억이네요.. 덱스터 핏맨이 간혹 떠오르곤 했습니다. 잘 지내나...
유럽과 일본을 오가다 중동에서 좀 뛰는 것까지는 알았는데, 말씀하셔서 보니 지금은 베네주엘라(?)에서 뛴다네요.
올여름도 역시나 알렉벅스 제외하면 0입이네요.
이제 누구한테 관심있다는 기사 봐도 별 감흥도 없습니다.
어차피 ‘건강한‘ 로스터가 경쟁력 있다고 결론 내린 FO라 보강 정도로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저 건강한 로스터가 유니콘이 아니라 현실에서 볼 수 있는 경주마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마카넨 영입에 올인을 해볼만 한데.. 역시 관심에 그치는건가요? 던로/하케즈/요비치/올해 신인에 픽 좀 붙여주면 유타도 구미가 당길것 같은데 말이죠.
유타가 너무 가격을 높게 잡고 있어서 아마 잔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니 에인지가 원하는 건 픽이라고 합니다. 보스가 에인지랑 거래 안 하는 거로도 유명하고, 히트는 픽이 없어요
잘가 쥐리그 폭격기 올로 ㅜㅜ
아마 느바에서 여러 팀을 전전하거나 유럽 쪽에서 오퍼 올 거라 생각합니다.
하이스미스 계약 디테일이 나왔습니다. 2년 모두 보장.
뱀을 제외한 대부분 계약의 종료 시점이 2시즌 후라는 건, 지미 Era의 유통기한은 26시즌까지고, 저 시즌 후에는 뱀을 코너스톤으로 놓고 완전 리빌딩도 가능한 샐캡 구조로 만들어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