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밭과 기암괴석, 비단 같은 단풍, 탁 트인 다도해가 조화를 이뤄 한 폭의 그림을 그려놓은 듯한 천관산은 산세가 뛰어나 지제산(支提山), 천풍산(天風山), 신산(神山)등 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러왔다. 1998년 10월 10일 전라남도가 지정한 도립공원으로 지리산, 내장산, 월출산, 변산과 함께 호남5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능선에 서면 전남 일원의 모든 산과 멀리 제주도까지 보일 정도로 조망이 뛰어나 계절에 따라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준다. 봄에는 신록의 신선함과 생동감, 여름에는 기운 넘치는 초원 능선, 가을에는 은빛 찬란한 억새능선으로 바뀌면서 장관을 거듭한다. 특히 천관산은 월출산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형세의 기암괴봉이 수없이 솟아 있으면서도 산세는 훨씬 순하다. 서쪽 사면 일부를 제외하고는 어느 쪽이건 능선이 부드럽고 완만한데다 상봉을 비롯한 주능선 일대는 수십만 평의 전국 최대 억새 평원으로, 비단결 같은 은빛 억새꽃과 능선 곳곳에 온갖 공교한 바위들이 널려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혼을 빼놓는다. 천관산 주변에는 신라 통영화상이 창건했다는 천관사와 조선시대 실학의 대가 존재(存在) 위백규(魏伯珪) 선생을 비롯해 여러 학자들이 수학하기도 했던 장흥 위씨 제각 장천재(長川濟), 고려 인종왕비 공예태후 이상 5賢祖를 배향(配享)하고 있는 사당 정안사, 강진군 칠량면과 연결하는 837번 지방도에서 임도를 따라 7km들어오면 동백 숲과 비자림 숲으로 유명한 천관산 자연휴양림과 대덕읍의 남쪽 자락의 탑산사, 탑산암, 그리고 대덕읍민들이 2002년도에 조성한 600여기의 자연석 돌탑과 전국 유명 문학작가의 문학비로 조성된 천관산 문학공원이 있다. |
신청합니다.
환영합니다 대기석에올려놓겠습니다
일이있어 이번산행 취소합니다. 죄송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다음 산행지에서뵙겠습니다
섬돌, 섬초 신청합니다.
환영합니다 대기석에올려놓겠습니다
이번 산행 취소합니다
죄송해요
네 알겠습니다 다음 산행지에서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대기 취소합니다.
회사에 일이 있어서......,
죄송합니다.
산행 취소합니다.
잘 다녀오세요.
네 알겠습니다 다음 산행지에서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