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이야기: 오포정몽주묘~포곡농장~지곡천 길을 비속에 달려＜120722＞

[김명수]

쉐도우수 자전거 길: 정몽주묘-용인포곡-지곡천 라이딩 <1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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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개롱역-복정역/(지하철점프)/죽전역-대지산공원-대지교차로-43번로-대지고개(정자공원)-능평교차로(우)-선죽교(우)-정몽주묘-등잔박물관-안골고개/터널-동림리-능원천-문형교차로(우)-모현교차로-박석고개 -유운2리버스스톱(좌)-용인레스피아-유운교(우)-둑길-포곡읍전대리-영문리둑길-마성1리교차로-마성3리 성저저수지-농장(유턴)-역북터널-선봉대입구-용인시청-경전철삼가역(좌)-삼가동성당-영진골프랜드/고개-지곡저수지입구-지곡천-중동교-하동교(좌)-민속촌입구-보라동현대모닝아파트-지곡천자전거길-보들교(우)-오산천-수원I/C-기흥역/(지하철점프)/복정역-개롱역(6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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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콜 본대의 7월8일 이곳 라이딩에 동행치 못해 남겨진 숙제도 할 겸

자전거로 친구들과의 포곡 농장에도 들려보려고 나선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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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역에서 죽전교 건너 청진동해장국 먹고 002 003

대지산 공원을 거쳐 43번 도로로 진입 2km의 오르막 대지고개를 넘어 006 008

능평으로 내려서 009 010

선죽교(일명 영모교)를 들머리로 우회전 정몽주 묘소로 011 012

포은의 단심가에 젖고 소나기에도 젖어 014 015

묘소를 나와 좌회전 인근 색다른 <등잔박물관>을 일별하고

1km오르막 안골고개 터널을 넘어 016 017

내리막의 끝 동림리와 생소한 능원천에 닿아-

강 이 편 조용한 둑길로 타고가다 공장에 막혀서 유턴 020 021

별수 없이 강 건너 차도주행-문형2동 주민 센터 교차로 지나

모현면으로 접어든 후 025 026

모현교차로를 우회전 매산교를 건너 박석 고개 길로 027 028 029

2km오르막 정상은 포곡읍으로 넘어서는 박석고개이고

붉은 띠 두른 성황나무가 눈에 띄어 034 032 037

박석고개 넘어 유운2리 버스스톱/유운2교에서 좌회전-

용인레스피아를 지나면 바로 경안천에 걸린 유운교 039 041

다리를 건너지 않고 범람한 강변 자전거 길도 버리고

오히려 편한 둑길로 포곡을 향해 045 046 048

포곡읍 전대리-바이콜 본대가 들렸던 황순옥 옛날 감자탕 집을 확인하고

다시 강가로 와 다리 이편의 포곡중학교 둑길을 타다 052 053

만나는 차도를 따라 진행하면 마성1리 교차로에 이르고

교차로를 좌회전 마성3리 성저저수지로 들어서면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 농장에도 들려봐 054 056

작물들은 폭우와 태풍에도 잘 견뎌 꿋꿋하니 기특해 057 059 060

외출중인 농장주를 만나지 못한 대신

웃자란 고추를 좀 따서 넣고 유턴 061 064

역북너털과 선봉대후문 입구를 지나 금학천을 만나고 065 066 067

우회전 개천 둑길을 따르면 닿는 용인시청 지나

경전철 삼가역 교차로에서 좌회전, 골프장 고개 넘어 민속촌 길로-

소나기를 피해 아파트건설현장 <함바>에서 막걸리로 요기하는데 068 069

퍼붓던 장대비 하늘이 금방 햇볕으로 쨍쨍 070 071

삼가동성당을 지나 만나는 영진골프랜드 고개는 제법 가팔라 073 074

고개 너머는 지곡천의 수원지(水源池) 지곡저수지 입구-

지곡천 자전거길로 들어서며 소나기에 다시 우장(雨裝)을 하고 077

하동교에서 지곡천은 민속촌 안으로 사라져 버리니

좌회전해 차도 주행하면 민속촌 입구에 닿게 되고(억수로 장대비가) 078 080

좀 더 진행하면 개천 복개가 끝나는 보라동 현대모닝 아파트단지에서

다시 지곡천과 자전거길을 만나 082

개천물의 격랑에 범람된 천변 자전거 길 따라 보들교에 이르러-

동백에서 기흥저수지로 유입되는 오산천을 만나 084 085

지곡천의 격랑(激浪)<동영상083>

우회전 오산천변을 따르면 복잡한 수원I/C 아래로 신갈에 이르고 086 088

이후 자전거길이 군데군데 끊기는 천변을 따르면 089 090

개통된 지 얼마 안 되는 기흥역에 닿는다 092 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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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성]

왜! 따로 움직이셨나? 혼자서 폭우에 탄천도 범람하려하고 길도 막히고 힘들고 걱정스러웠겠다. 복습을 잘 하니 훌륭한 라이더야!나는 맨날 꽁무니만 보고 달리니 길치에 경치도 잘 볼줄 모르고 복기도 않되던데 대단하시네!

[김명수]

아~! 이날 다른행사의 둘레길답사를 해야했는데. 일행들의 계획이 차질 났고, 바이콜본대 충주라이딩코스는 올해만도 3월1일과 6월12일 2번을 왕복해본 코스라, 바이콜 결석으로 못했던 코스숙제하기로 갑자기 나섰던 것이네.

[김경흠]

장대 소나기에 홀로 라이딩하면서 사진 촬영까지...... 콘닥, 앵커, 기록, 대장등 1인 5역이네~~~ 진정한 바이콜릭커네~~~ 대단하네...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내달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