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무생각
달성 서상준
동그라미 크게 그려놓고
땅 따먹기 하던
동무는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힘세다고 나를 윽박지르며
울 때는 그래도 달래주던
그때 그 동무는
파란 하늘 끝닿은 저 산 넘어 살까?
내 땅 다 따먹고
어딘가 훌쩍 떠나버린
여덟 살배기
쉰 고개 저 넘어 무얼 하고 있을까?
첫댓글 참 감동적인 그리움입니다.
팽이, 활, 칼, 자치기... 장난감도 자급자족했던 시절, 그때 그 동무들이 그립습니다.
한번 해 볼까요,,, 자치기는 저도 해 보았는데...
개동님! 저도 낑가 주세용~~ ㅎㅎㅎㅎ 파란원고지님께서 동심을 불러다 주셨습니다. ^^*
그때 빼았긴 땅을 지금 찾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ㅎㅎ 동전 크기만큼 사금파리 갈아서 퉁겨내던 때가 좋았는데.
공기놀이, 사방치기, 점수따먹기...당연 제가 일등이였는데 ㅎㅎ...저도 동무들이 그립습니다^^
전 땅따먹기 하면 맨날 꼴찌였는데 ..ㅎㅎ
첫댓글 참 감동적인 그리움입니다.
팽이, 활, 칼, 자치기... 장난감도 자급자족했던 시절, 그때 그 동무들이 그립습니다.
한번 해 볼까요,,, 자치기는 저도 해 보았는데...
개동님! 저도 낑가 주세용~~ ㅎㅎㅎㅎ 파란원고지님께서 동심을 불러다 주셨습니다. ^^*
그때 빼았긴 땅을 지금 찾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ㅎㅎ 동전 크기만큼 사금파리 갈아서 퉁겨내던 때가 좋았는데.
공기놀이, 사방치기, 점수따먹기...당연 제가 일등이였는데 ㅎㅎ...저도 동무들이 그립습니다^^
전 땅따먹기 하면 맨날 꼴찌였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