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1일(일) 상영작
80일간의 세계 일주
(1956년, 175분)
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
감독 마이클 앤더슨
출연 데이빗 니븐, 페르난델,
로버트 몰리, 존 길거드
제 22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각본상, 작품상
제 9회 미국 작가 조합상 각본상 (제임스 포)
제 29회 미국 아카데미 5개 부문 수상
(각색상, 음악상, 작품상, 촬영상, 편집상)
제 1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작품상 수상
영화<80일간의 세계일주>는 1954년에 제작된 영화이지만
지금 보아도 엄청난 대작 약 6백만 달러의 제작비에,
13개국 112군데의 로케이션 장소,
140개의 세트장 엑스트라를 포함한 68,894명의 출연진과
7,959마리의 각종 동물들, 74,685벌의 의상이 들어간 영화
수많은 볼거리들을 제공하고 있는데,
필리어스 포그일행이 여러 나라들을 거치면서 보여주는
각 나라의 이국적인 풍경과 풍물, 여러 인종
실제로 세계 일주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작품
존 길거드, 피터 로리, 마를렌 디트리히, 프랭크 시나트라,
버스터 키튼등 40명이 넘는 유명스타일이 카메오로 출연
파스파르투 역의 칸틴플라스는
멕시코의 찰리 채플린으로 불리는 멕시코의 코미디언으로,
실제 찰리 채플린은 그를 세계 최고의 코미디언이라고 극찬했다
80일간의 세계일주 제작자인 마이클 토드는
1950년대에 TV등장으로 위기에 처한 할리우드가 TV와의 차별화를 위해
대형 화면 방식을 영화의 제작에 도입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
오클라호마(Oklahoma!, 1955)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Todd-AO 70mm는 마이클 토드가 American Optical Company와 함께 개발한
대형 화면방식으로, 80일간의 세계일주 또한 이것으로 제작된 영화
때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기, 모험을 즐기며 꼼꼼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의 거부 필리스 포그(데이빗 니븐)는
자기가 속한 클럽의 친구들과 내기를 한다
80일 동안에 지구를 한 바퀴 돌 수 있느냐는
논쟁을 벌인 끝에 그의 전 재산 2만 파운드를 건다
새로 일을 시작한 그의 충실한 집사 빠스빠르뚜(캔틴플라스)와 함께
그는 곧바로 세계일주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여행 시작부터 마르세이유행 열차를 놓치고,
여행사 직원으로부터 기구를 구입하여 여행을 계속하나
목적지가 아닌 스페인에 도착하게 되는 등 어려움을 겪는다
빠스빠르뚜의 코믹한 투우 덕에 배를 얻어 타고
스페인에서 벗어난 계획된 여행경로를 따라 여행을 계속하는데...
상영기간 2022년 9월 11일(일)
상영시간 1회 11:00 2회 2:15
첫댓글 영화가 재미있어 보이네요!! 즐거운 설 보내시고 영화도 많이 보러 오세요~~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다시보니 대작이군요!~.시간내서 꼭 보고싶은 영화입니다.
시간이 안맞아 못보게됐네요..언젠가 조용히 감상하고 싶습니다.
2019년 올해도 일요일 상영만 하는군요.ㅠㅠ
시간이 안 맞으셔서 아쉽네요 ㅠㅠ
다음에 다시 기회가 된다면 보실 수 있길 바랄게요~!
오늘 다행히도 80일간의 세계일주를 관람했습니다.스페인에서 투우경기도 인상깊고,인도 코끼리,들소때,양때의 모습,일본 후지산등 각국의 민속의상등 열차로 여행하는 풍경이 너무 멋있었어요.배도 타고 열기구도 타고 조연으로 나오신 파스파루트역이 웃음을 자아내서 더 재미있었습니다.오늘 영화를 보신분들도 좋은시간이였다고 합니다.지금영화보다 고전영화의 장면이 웅장하고 영화답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