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5월 강원도를 일주일간 다녀왔다 목적지를 송지호해변으로 네비를 치고 출발 그러고보니 캠핑카를 며칠전에 작별했으니 캠카와 마지막여행이었네 캠카는 2년몇개월동안 사용하면서 그간 많이는 못다녔어도 제주도에서의 장박 노숙여행은 잊지못할 추억일것이다 .. 이번여행은 멍때림여행으로 펜션에서 일박외에는 송지호해변을 거쳐 양양 하조대해변에서 3일간 멍때림 그리고 경포대에서 멍때리고 .. 그냥 멍만 때렸다 ~
여행이란 모든시름 일상사를 잊고쟈 하는것이니 화려하지도 않은 그럴필요도 없는 허식을 내려놓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 맛있는것많이 잘먹고 잘구경하고 뭐 그런것도 있겠지만 말이다
집앞 공원주차장에서 출발 잠시 수원에 들러 아들집앞 공원에 풍경이 좋더라 ~ 송지호 해변 하조대 해변 .. 일출도 바라보며 .. 늦잠땜시 일출볼일이 없는데 별일 나이테가 늘어가서 그런가
의자에 앉자 하염없이 ~~~~멍 ~~~ 어떻허면 아무생각없이 이무일없이 인생이 늘 이정도만되어도 더 이상 바라지않음을 나무관셈 아멘이다 ~!! 경포대해변송림에서 만난 섹서폰버스킹부부 부군과 두꺼비를 마주치며~ 알고보니 울집과가까운 아라뱃길에서 자주 섹서폰연주도하고 봉사활동과 여행도 하면서 해양스포츠에도 조예가 깊은 다재다능한 사람이었다 경포대 해변송림길에서 노숙
버거집 .. 입이 호강할까 하였는데 한시간반을 기다리란다 .. 대박 ㅎㅎ 줄서서 사진찍는곳 카메라 타임 맞춰놓고 잽싸게 사랑포즈로 뒷모습을 찍는 연인들에 이쁜 사진놀이를 나는 살짝 ㅎㅎ
속초에서 하루 일박한 51번가 팬션 ~ 속초 교동에 먹자골목이 있다는데 갔다가 일박하게 되었다 . 먹자골목에서 십수년 마포굴다리라는 식당을 하는 사장님에 팬션이다 가정집을 팬션으로 리모델링 하였는데 참 낄끔하고 편하게 되어있다 무엇보다 말이 통한다 인정대빵많은 너그러운 사모님한테 후한점수를 주고싶다.. 속초시내에서 5분거리 봉포해수욕장 바로앞이라 .. 덜시끄러운 봉포해변과 해변의 횟집도 이용하면 저렴할듯 .... 5분거리에 송지호해변도 있어서 속초를 여행한다면 화려한 시내보다 교통편하고 가정집분위기에 편안하게 이용하기 딱 좋을만하겠다 ... 사장님이 통기타동호회 고문이라는데 기타실력은 그닥 ~ 뭐 ㅎㅎ 노래부르며 퉁퉁거리는 수준이다 .. 뭐 그러는나도 뻔하지만 .. 듣는실력은 있다 ㅋㅋ
나도 버스킹 꼽싸리 ... 기타소리가 안들리지만 폼만으로도 폼생폼사이다 ㅎㅎ
|
출처: 무디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무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