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의 비오신부님 어록 모음집
"신부님, 당신은 너무나 좋으신 분이에요!"
"나는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좋은 분입니다.
나는 어떻게 내가 입고 있는 이 프란치스코회 수도복이 내게서 달아나지 않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서 제일가는 무뢰한도 나에게 비하면 천사입니다."
겸손과 사랑은 함께 전자가 영광스럽게 만든다면 후자는 거룩하게 만듭니다.
겸손과 순수는 우리를 하느님께로 인도하고 거룩하게 만들어 주는 두 날개 입니다.
하느님과 사람앞에서 언제나 그대 자신을 사랑스럽게 낮추십시오.
하느님은 마음이 진정으로 겸손한 사람에게 말씀하시고 그들을 당신의 선물로 풍요럽게 하십니다.
그대가 영적으로 나약할 때 용기를 잃지 않도록 하십시오
하느님께서 그대를 약하게 하시어 넘어지게 만드셨다면그것은 그대를 버리기 위함이 아니라 그대를 겸손하게 하시어 보다 조심하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언제나 교회와 가깝게 머무르십시오
교회만이 성사안에 진정한 평화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미사중에 그대의 믿음을 새롭게 하고, 그대를 위하여 희생되신 그분에 대하여 묵상하십시오
그대의 영원한 행복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그분에 대한 사랑과 아픔의 눈물 없이는 제단을 떠나지 마십시오
오직 당신의 사랑만을 믿고, 사랑을 위하여 일할 수 있는 열렬한 믿음을 내게 주시고 제안에 보존 하시옵소서.
거룩한 현인들과 당신의 발 아래 꿇어 엎드려 당신게 드릴 나의 첫 선물은 당신은 한분이시고 당신만이 참된 하느님이라고 선언하는 것이옵니다.
기도는 우리가 가진 가장 훌륭한 무기입니다.
기도는 하느님의 마음을 여는 열쇠입니다. 당신은 예수님께
입으로만이 아니고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사실 어떤경우에는 오직 마음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그대는 언제나 분별력과 사랑을 지녀야 합니다.
분별력은 눈을 가지고 있고, 사랑은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은 하느님께로 달려가기를 좋아하나, 그 충동은 맹목적입니다.
그래서 분별력의 눈이 없으면 발을 종종 헛디딥니다.
분별력이 사랑을 제어해야 되겠다고 판단할 때 사랑에 눈을 제공합니다.
영혼은 고요하게 하고 신뢰는 전적으로 예수님께 두십시오
기쁠때나 슬플때나 언제나 모든 일에 있어서 하느님의 뜻에 일치하도록 노력하십시오
내일을 걱정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