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크 사용자 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라켓은 아바록스 700이고 (포핸드: 탱고 익스트림, 백핸드 : 클리파) 마스타 디콘(포:로켓, 백:르꾸) EG331(포: 탱고, 백:발트너)도 가끔 사용합니다.
탁구 동영상을 보다가 유승민의 펜홀더 한방 드라이브를 보고 펜홀더 라켓을 한번 꾸며 봤습니다.
예전에 회사에서 탁구대 구입할때 딸려온 참피온 완제품 라켓에 몇달 쓰다 떼어논 데스토 F1-s를 붙여서 쳐봤는데 타구감이 훌륭하더군요.
블레이드가 좀 무겁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한방 드라이브의 쾌감은 이루 말할수 없더군요..
사람들이 이래서 히노끼 단판을 치는구나 생각할 정도로 느낌이 강렬했습니다.
물론 펜홀더를 제대로 배우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중펜도 쳐보았기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지만 백은 힘들더군요. 쇼트는 나가기 일쑤고 스매시는 엄두도 못내고..
그래도 나름대로 한방 드라이브의 매력은 좋았습니다.
단판 히노끼의 손맛.. 참피온 완제품이 이런데 김택수나 히노끼 프리미엄급의 느낌은 어떨주 궁금하기도 하구요..
이러한 느낌을 세이크에서도 받을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인제 다시 세이크로 열심히 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