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어제 아침 스마트폰으로 東亞日報를 보다가 靜庵의 이 기사를 보고 바로 이곳 39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용을 복사하여 올리지 못한 것이라 일단 네이버(http://naver.me/FWLLeDzA)를 거쳐 회원님들이 접근하게된 것입니다, 결과는 마찬가지이지만 현장감은 더욱 생생할 것입니다.
하여간 저는 정암의 높은 식견과 균형된 감각, 그리고 언제나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태도에 놀라고 있습니다.
저 자신은 스스로를 드러내는 데 익숙한 사람이 아니지만 동아일보가 법무와 사법의 현안과도 관련된 문제를 한면 전체를 할애하여 특정 법조인과 인터뷰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지요. 저도 어제부터 장관급을 포함한 많은 법조인들에게서 솔직히 하기 어려운 말들을 우회적으로 잘 해 주었다는 등 고무 전화와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다만 우리 39 동창들은 댓글하나 붙이지 않는 것을 보고 저도 나름대로 우리의 현실인식과 우정의 질에 관하여 새로이 느끼는 바가 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가르침으로 삼겠습니다.
첫댓글 어제 아침 스마트폰으로 東亞日報를 보다가 靜庵의 이 기사를 보고 바로 이곳 39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용을 복사하여 올리지 못한 것이라 일단 네이버(http://naver.me/FWLLeDzA)를 거쳐
회원님들이 접근하게된 것입니다, 결과는 마찬가지이지만 현장감은 더욱 생생할 것입니다.
하여간 저는 정암의 높은 식견과 균형된 감각, 그리고 언제나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태도에 놀라고 있습니다.
저 자신은 스스로를 드러내는 데 익숙한 사람이 아니지만 동아일보가 법무와 사법의 현안과도 관련된 문제를 한면 전체를 할애하여 특정 법조인과 인터뷰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지요. 저도 어제부터 장관급을 포함한 많은 법조인들에게서 솔직히 하기 어려운 말들을 우회적으로 잘 해 주었다는 등 고무 전화와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다만 우리 39 동창들은 댓글하나 붙이지 않는 것을 보고 저도 나름대로 우리의 현실인식과 우정의 질에 관하여 새로이 느끼는 바가 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가르침으로 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