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3.2%포인트 하락한 46.2%,국정수행은 잘못한다는 부정평가가 4.1%포인트 오른 50.4%라는 여론 조사가 나왔다고 함.
2.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2∼3일 이틀 동안 실시한다고 함.
3. 정의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고려대 특례 입학, 사모펀드 조성 목적 등에 대한 의혹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아, '데스노트'에 대한 입장을 인사청문회 뒤로 유보하기로 했다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국방부는 병사 복무기간 단축에 따라 이병과 일병, 상병의 진급 최저복무기간을 1개월씩 단축한다고 함.
- 이병은 2개월, 일병과 상병은 각 6개월씩 근무하면 다음 계급으로 진급하게 됨.
2. 2023년부터 대학 입학금이 전면 폐지되고 등록금 분할 납부가 가능해진지며, 또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누리과정(만 3세~5세 유아 대상 공통 교육·보육과정) 예산의 정부 지원이 3년 연장된다고 함.
3. 전국 14개 공항 근로자들이 자회사 분할에 반대하며 한꺼번에 파업에 나섰다고 함.
- 정부의 '공공 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됐지만 기대만큼 처우가 나아지지 않았다며 파업을 결의함.
[ 경기종합 ]
1.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일의 무역갈등이 양국 경제에 부담이 되지만, 일본이 오는 28일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게 되면 한국의 제조업이 타격을 받고, 수출도 약화되어 한국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고 함.
2. 인보사 성분 허위 조작 논란의 코오롱티슈진이 1차 심사에서 상장폐지 결정됐다고 함.
- 이번 심사는 상장 폐지를 확정하기 위한 절차 중 하나여서 앞으로 15영업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를 다시 심의, 의결하게 됨.
3. 중국 시장 점유율 90%를 확보하고 있는 중국 모빌리티 기업 디디추싱이 한국에 진출한다고 함.
- 한국의 기존 택시산업을 최대한 활용하는 ‘카카오택시’처럼 택시호출을 중개하는 방식으로 국내 진출을 검토하고 있음.
4. 중국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이 탑재된다고 함.
5. 현대차그룹이 다음달부터 기존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 5단계 직급 체계를 '매니저'와 '책임매니저' 2단계로 축소한다고 함.
- 사원·대리는 매니저로, 부장·차장·과장은 책임매니저로 호칭됨.
6. 한국GM이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출시한다고 함.
- 국내법상 화물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300마력이 넘는 고성능 3.6 리터 대배기량 휘발유 엔진을 탑재하고도 연간 자동차세는 2만 8,500원 수준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26일 원·달러 환율은 미·중 무역분쟁이 관세전쟁으로 확전되면서 7.2원 오른 1217.8원에 마감됐다고 함.
2. 26일 코스피는 미중 무역 갈등 공포에 1.64% 하락한 1916.31에, 코스닥은 4.28) 하락한 582.915에 장을 마감했다고 함.
3. 미·중 무역분쟁 격화로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달러와 금에 이어 엔화 매수세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함.
- 최근 달러당 원화값과 금값이 급격히 오르면서 엔화에 대한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음.
4. 시중은행과 국책은행장들이 9월1~6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3개국 순방 중 미얀마 일정에 동참해 현지 교류에 나선다고 함.
5. 최저 연 1%대의 안심전환대출 공급계획이 발표되면서 은행권의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함.
- 각종 규제로 주택담보대출 성장세가 크게 둔화된 가운데 이자이익 감소는 물론 MBS(주택저당증권)를 매입하면서 치러야 할 기회비용도 적지 않기 때문으로, 안심전환대출 ‘나비효과’로 은행 주담대의 금리 문턱이 올라가는 것도 숨겨진 악재임.
6. 증권사 수수료가 사실상 무료이지만 신용거래는 예금이자(약 2%)의 4배가 넘는 연이율 9%를 받고 있어 증권사는 이자장사로 수익을 내고 있다고 함.
7. 국내 보험사들이 경기 부진으로 인한 고객이탈과 신계약부진, 저금리, 디플레이션 등으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다고 함.
8. 중국인 관광객들이 ‘키인 방식의 선결제 후 카드 분실신고’를 하는 방식으로 카드회사의 지급을 막는 사례가 잇따라 국내 호텔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함.
- 카드사는 단말기에 신용카드 번호와 유효기간을 입력하는 방식의 키인 결제는 ‘비정상 거래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임.
9. 오는 2021년부터 전월세 거래도 주택 매매처럼 30일 이내에 실거래가 신고제가 시행된다고 함.
10. 경기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주택 공급의 급증 여파로 내년까지 최대 3만 가구에 가까운 미분양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함.
[ 사회/이슈 ]
1. 27일 오전 7시 10분께 대전 자운대 군부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고 함.
2. 외교부는 반중국 시위가 격화하는 홍콩에 1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했다고 함.
- 여행경보는 남색경보(여행유의)-황색경보(여행자제)-적색경보(철수권고)-흑색경보(여행금지) 등 4단계로 운영됨.
3. 경찰이 28일 가수 승리를 상습도박 혐의로, 29일 양현석 전YG 엔터 대표를 상습도박·성접대 혐의로 소환 조사한다고 함.
4. 평소에 자신이 즐겨 하던 게임 서비스가 중단되자 항의하는 뜻에서 게임 제작사 CJ ENM 건물 로비에 폭탄 소리가 나는 장난감 수류탄을 던진 20대가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범칙금 스티커가 부과됐다고 함.
5. 강원도에서 10대 청소년 11명이 초등학생 한 명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함.
[ 국 제 ]
1. 26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은 데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고 함.
- 다우존스 1.05% 상승, S&P 500 지수 1.10% 상승, 나스닥은 1.32% 상승마감함.
2. G7 정상들이 미·중 무역 분쟁, 이란 핵 문제 등을 놓고 미국 대통령과 대립하면서 G7 정상회의가 1975년 창설된 이후 44년 만에 처음으로 공동선언문 없이 막을 내렸다고 함.
- 아마존열대우림 화재 진압을 돕기 위해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들에 총 2000만 유로(271억원상당)를 지원하기로 함.
3.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로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면서, 1인당 구매량을 제한하는 등의 가격 안정책까지 동원되고 있다고 함.
4. 미국의 이중국적자 과세 정책 때문에 미국에서 태어난 수만명의 영국인이 미국 납세번호를 제출하지 않아 금융 계좌 동결 위기에 처했다고 함.
5. 인도네시아가 보르네오섬의 동칼리만탄으로 수도를 옮긴다고 함.
- 보르네오섬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섬으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브루나이 등 3개 국가의 영토로 나뉘어있으며, 동칼리만탄은 홍수, 쓰나미와 지진, 산불, 화산 등 재난 위험이 적고, 지리적으로 인도네시아의 중앙에 있기 때문임.
[ 궁금한 이야기 ]
1. 국가정보원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민간인 사찰을 자행해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문재인 정부 유전자에는 민간인 사찰이 없다'던 청와대의 입장과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고 함.
2. 다음달부터 자동차 번호판 체계가 현행 7자리에서 8자리로 바뀌지만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업데이트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해, 새 번호판을 부착한 차량은 요금 정산 등에서 불편을 겪을 전망이라고 함.
3. 북한의 은행은 원칙적으로 개인의 대출을 취급하지 않아 북한 사람들은 개인끼리 금전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