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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4.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5. 그러나 거기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 6. 너희가 가난한 자의 계획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의 피난처가 되시도다."(시 14:1-6)
오늘의 주제는 하나님의 천지 창조에 퍼커스(focus)를 맞추었습니다.
문재인은 만고의 대역적죄인 2019.08.25. 이유는, 만고의 역적이기 때문입니다.
cafe.daum.net/Genesis1/fHLU/464 영적인 건국만이 살길이다!
빅뱅론의 근거 하나만 찾아도 10억원을 상급으로 준다. 2021,01,02,
cafe.daum.net/Genesis1 /fHLU/1016 영적인 건국만이 살길이다!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죽음은 영원의 시작입니다! 2019.09.25.
cafe.daum.net/Genesis1/fHLU/513 영적인 건국만이 살길이다!
다음은 대한민국 헌법에 근거하여 박근혜 대통령 사기 탄핵을 살펴보겠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은 들으십시오.
대통령의 선거가 불의 불법으로 이루어졌으면 이는 당선을 인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봅시다. 올림픽 경기에서 마라톤 선수가 반칙을 하고 2등보다. 10분을 일찍 골인지점을 통과했다면 1등입니까? 아니면 반칙으로 실격입니까? 그러면 올림픽 경기가 더 중요합니까? 한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대통령의 선거가 더 중요합니까? 당연하지요 대통령선거가 더 중요하지요. 답은 간단합니다. 문재인은 당장 체포하여 감옥에 잡아넣어야 합니다.
누가 국회는 즉시==>탄핵소추권[彈劾訴追權]<법률> 법률에 의하여 신분이 보장되고 징계나 형사 소추가 곤란한 특정 공무원이 직무상 헌법이나 법률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였을 때에, 적발하여 탄핵의 소추를 의결할 수 있는 국회의 권리 행사하는 것입니다.
사법부==>사법부는 법리해석을 못하는가? 아니면 의와 공의를 물론 포기한 사법부입니다.
저들은 책임과 의무를 못하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저들도 문재인과 함게 헌법에 따라 처벌하게 될 것입니다.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못하면 권리가 박탈되는 것 아닙니까?
문재인은 시작부터 불의 불법한 도둑질로 대통령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전직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은 당선 6개월 전에 차기 대통령에 당선될 것입니다. 라고 글을 작성하여 보내라고 하셔서 이같이 전달했습니다. 미국의 오바마도 대통령에 당선될 것을 이병박전 대통령이 첫 방미 때 하나님께서 국익을 위하여 전하여 주어라 가르쳐주었습니다. 박근혜대통령은 선거 9일전에 보냈습니다. 당선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귀하신 목사님을 소개해드리고 협조를 구하라 했습니다. 그러면 국정을 원만하게 이끌러 갈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많은 환란이 있을 것입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문재인은 아닙니다.
저는 2017년 3월 10일날 기도중 아침 8시경에 박근혜대통령 탄핵사건은 기각이다. 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결정은 8:0 인용 이었고 파면한다. 했습니다.
어리석은 인간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뒤집은 것입니다. 저들이 영적인 건국과 함께 심판대에 올라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김대중은 고정간첩입니다. 노무현은 김대중의 하수인이며 간첩이고 이적죄를 범한자입니다. 저는 저들을 추종하며 따르는 문재인과 안철수가 간첩과 합세한 자들이기에 이 나라를 맡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사람이 없으면 조근주를 지도자로 청와대로 보내소서!!! 이보다 앞에 황교안대통령권한대행님께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하여 우리군 참모총장과 주한 미군사령관이 협력하여 계엄령을 선포하시고 국회를 해산시키고 사법부 권한을 정지시키고 간첩들을 모조리 색출하여 헌정질서를 세우시고 바른 정치로 국민의 안녕을 지켜주시기를 건의 드립니다.....생략
하나님께서 또 박근혜대통령 사기탄핵에 주범[主犯]의 실체는 북괴의 지령의 의한 음모 이었다. 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그 내용도 아래와 같이 공개했습니다.
이 글을 보내드리는 분들에 이름과 주소입니다. 공인으로 이 민족의 난국에 책임이 있는 분들에게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사실을 확인하시고 적법한 절차로 하나님 앞에 국가의 미래를 위하여 각자 하실 일을 찾아 하시기 바랍니다.
2017년 5월 2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님과 함께 아래와 같이 공개하여 보냈습니다.
1.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34-9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님
2.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8길 48 정세균 국회의장님
3.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219 양승태 대법원장님
4.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57 김수남 검찰총장
5.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86(여의도동 14) B&B 타워 5~8층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후보님
6.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7 장덕빌딩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7.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70길 18 한양빌딩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후보님
8.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1 동아일보 김재호사장님
9.주소 서울 중구 세종대로 135 조선일보 방상훈사장님
10.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01 국민일보 조민제회장님
문재인은 합법적인 대통령이 될 수 없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것입니다.
쉽게 박근혜대통령 탄핵이 대한민국 헌법에 합법입니까? 불법 입니까? 답은 불법입니다.
대한민국 헌법에 탄핵할 조건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제84조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
◈ 박근혜 대통령에게 내란죄 또는 외한죄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답은==>없습니다!
◈ 박근혜대통령이 내란 및 외환죄가 없는데 탄핵은 합법입니까? 불법입니까? 답은==>불법입니다.
◈ 그러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내란죄에 해당이 됩니까? 안 됩니까?답은==>내란죄에 해당 됩니다.
◈ 문재인이 합법한 대통령입니까 불법한 대통령입니까? 답은==> 불법한 대통령입니다.
◈ 불법한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대표할 자격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답은==>없습니다!
◈ 문재인의 이 같은 범죄 행위를 국회의원들과 검사, 판사. 변호사 경찰들이 알고 있습니까? 모르 고 있습니까? ==>입법과 법을 집행자들로 잘 알고 있습니다. 답은==> 잘알고 있다!
◈ 이같이 문재인의 범죄를 협력하는 이들은 공범입니까? 그것도 자유입니까? 답은==>공범입니다.
왜 공범입니다?==> 입법 사법 행정부는 국가의 존립[存立:국가가 망하거나 없어지지 않고 그 위치를 지키며 존재함]과 국민의 안녕[安寧:아무 탈이나 걱정이 없이 편안함]과 의와 공의에 질서 가운데 국민의 화합을 위한 헌신과 희생을 다하여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책임과 의무는 무시하고 이기적인 불의 불법으로 야망을 목적으로 국헌을 문란 시키고 국민 분열에 앞장서고 반역으로 주적인 북괴와 공조를 하며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행위로 국민들의 불안뿐 아니라 악의적인 행동으로 "문재인(임종석)이 적화통일정책으로 남한경제를 고의적으로 죽이고 있다"(이성호 경제학 박사) 2018.05.14.
“국회부의장 심재철 문재인 임종석 서훈 윤석열 법치파괴내란죄 및 국가기밀누설죄로 고발” 문재인 정부의 법치주의 파괴를 고발합니다. 정치적 정의는 법치주의에 핵심입니다. 현재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이라는 미명으로 여러 행정부처에 ‘과거사 진상조사위원회’를 설치해 벌이고 있는 일은 실질적으로는 조사가 아니라 ‘수사를 하고 있으며’ 더욱이 위와 같은 ‘적법절차를 명박하게 위배한 잘못된 행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불법 기구가 정권묵인 하에 청와대와 국가정보원의 각종 기밀에 접근해 ‘정권의 입맛에 맞는 사실만을 추출해 검찰에 수사를 지시하면 검찰이 따라가는 초유의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서훈 국정원장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범치 파괴의 내란죄와 국가기밀누설죄 등으로 형사고발’해야 합니다. 현재 문재인 정부에서 자행되고 있는 불법적인 인권 유린 행태를 UN 자유권위원회와 고문방지위원회에 제소해야 합니다.
이같이 국가의 존립이 무너졌는데 문재인은 주적을 만나도 악의적인 밀담으로 내란죄를 범해도 묵인하는 국회 사법부 판, 검사들과 경찰의 수사권이 반역자에게는 관대하고 힘없는 시민과 정치적인 정적[政敵:정치상으로 서로 대립되는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 권력자의 시녀가 되어 반역자의 입맛에 맞는 수사로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범죄행위가 영원할 줄 알면 그는 그 대가를 영육 간에 받게 될 것입니다.
창조론 대 진화론
권진혁 영남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본 글은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한 것입니다. 최근 한국에서 창조를 믿는 과학자들의 활동이 확장되자 진화론 측에서의 반발이 거세어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아쉬운 것은 이러한 반발이 상당 부분 창조를 주장하는 과학자들에게 사이비 과학자니 과학과 종교를 구분하지 못한다느니 등 과격한 내용이 많다는 것입니다. 창조를 믿는 과학자들은 세계적으로 공인된 대학에서 공인된 연구 논문을 발표하여 학위를 얻은 사람들이지 사이비 과학자들이 아닙니다. 창조를 믿는다는 한 가지 이유로 사이비로 몰아 부치는 것은 현대판 갈릴레이 재판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1687년 프린키피아를 발간하여 과학혁명을 완성시킨 아이작 뉴턴도 신의 창조를 믿은 사람이며, 아인시타인도 유신론자입니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유명한 과학자들이 창조를 믿었습니다. 필자도 不學無識하게 창조를 믿는 것이 아니라, 진화에 대한 확고부동한 과학적 증거가 제시되면 언제든지 진화론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사실 대학시절까지는 진화에 대해 의심 없이 가르쳐지는 대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진화를 증명한다고 하는 증거들은 대부분 현대 과학의 조명 아래에서 반증될 수 있는 것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반대의 입장에 섰습니다.
창조를 증명하는 주장들이 모두 선입견이며 비논리적이고 편견이라고 하는 것도 지나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필자 자신 정규 과학교육을 받은 사람으로서 잘 알려진 과학적 사실을 왜곡하여 창조를 끌어들이지 않습니다. 다만 진화론에서 일방적으로 제시해 온 진화의 증거들이라는 것들이 정확한 자료를 가지고 조금 더 깊이 검토하면 곧 그 한계가 들어난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진화론을 믿는 사람들은 좀 더 분명하고 확실한 자료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화론자들이 창조를 믿는 과학자들의 오류라고 제시하는 많은 내용이 실제로 창조론자들이 말하는 것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이러한 오해를 바로 잡고 창조과학자들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믿는지, 창조 과학이란 무엇인지, 진화론과 창조론의 차이 등에 대해서 정성껏 답변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창조를 믿는 과학자들은 창조를 믿고 창조의 과학적 증거들을 탐구하며, 진화의 과학적 오류를 제시할 뿐이지 진화론을 믿는 과학자들에게 대하여 개인적으로 아무런 오해가 없습니다. 오히려 열린 마음으로 자유롭게 학술 토론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1)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는다는 것에 대해서
일부 진화론자들은 창조론자들이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는다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창조론을 비판하는 대부분의 글에서 이 내용이 포함됩니다.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는가하는 문제는 과학적인 논쟁의 대상이 아니라 신학의 대상입니다. 성경에는 천지창조에 대한 내용도 있지만, 인류의 초기 역사, 이스라엘과 주변국의 역사, 선지자들의 예언, 교훈,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 믿음과 구원의 길 등등 더 중요한 내용이 가득 차 있습니다. 성경의 주제는 요한복음 3:16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 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즉, 하나님의 가장 주된 관심사는 죄에 빠져 방황하는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과학이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여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전혀 과학의 영역 밖의 일입니다. 진화론을 지지하는 분들이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여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간섭할 필요는 없는 줄로 압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은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도 반증할 수도 없습니다. 그것은 온전히 신앙의 문제입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과학을 성경 위에 두고, 성경은 과거의 신화라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이것은 그 사람이 과학이 아니라 과학주의와 물질주의라는 또 다른 신앙에 빠져있다는 증거일 뿐입니다. 성경의 기록들은 기원전 1500년 경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 아브라함 때부터 다윗, 솔로몬, 예수 그리스도까지 성서 고고학 등 수많은 역사적 사료들을 통하여 확증되고 있습니다.
과학은 이미 밝혀진 것 외에는 아무 할 말이 없습니다. 중력의 법칙은 질량을 가진 두 물체 사이에 서로 인력을 미친다는 사실을 말할 뿐, 그것을 넘어가는 부분은 대부분 개인적 사상에 기인하게 됩니다. 과학의 역사는 오류의 교정의 역사라고 할 만큼 과학적으로 주장된 내 용들도 오류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과학은 만능이 아니며, 과학적 진리는 잠정적 진리입니다. 과학철학자 포퍼의 말대로 그것은 항상 반증될 수 있으며, 수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과학자들과 철학자들은 제한된 범위에서 발견되고 적용되는 과학적 사실을 필요이상으로 확대 적용하여 학문, 철학, 종교, 교육 등 제 분야에 오류를 심었던 적이 많습니다. 뉴턴의 역학 이론을 과신하여 19세기 말까지 마치 우주 전체의 비밀이 발견된 것처럼 가르쳤고, 오늘날에도 유사한 과대 해석이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발견한 과학적 이론이 우주적이기를 바라는 마음이야 이해가 가지만, 신이 창조한 자연의 깊이 앞에 인간의 지식의 한계를 인식하는 겸손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적 지식은 인류 문명에 많은 공헌을 하였지만, 항상 변하고 있으며 불완전합니다. 따라서 과학으로 성경 해석방법을 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여 집니다.
천지 창조를 다루고 있는 창세기의 앞부분(1-3장)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겠지만, 정통 보수 신학적으로 보면 그것도 하나님의 온전한 계시의 한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당연히 창세기도 우주의 기원에 대하여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을 것입니다. 성경은 과학자를 위한 과학 교과서가 아니며, 또한 과학적인 용어로 기록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특히, 6일 동안의 창조에 대해서 그 때의 하루(히브리어로 "욤")가 과연 얼마만한 시간이었나에 대하여 신학적으로도 상당한 토론이 있어 왔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사용되는 "욤"의 용례를 보면 24시간 하루로 사용되는 경우와 불특정의 긴 시대로 사용되는 경우가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창세기 1장의 하루는 창세기 1장에서 문맥의 흐름으로 보아 해석해야 하는데, 이 또한 두 가지 견해가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크게 나누어 대체로 어거스틴을 포함하여 초대 교회부터 종교개혁 이전까지는 천지창조의 하루가 "불특정의 긴 시대"로 간주되었고, 종교개혁 시부터는 24시간 설이 유력해 졌습니다. 오늘날에는 보수적인 신학자 사이에서도 의견이 반반이라고 보면 됩니다. 창조를 믿는 과학자들도 젊은 우주연대를 주장하는 사람과 천문학적 시간을 지지하는 사람으로 나누어지지만, 이것은 자료가 완전하지 않은 개개인의 견해일 뿐입니다. 필자의 견해로는 불특정의 긴 시간으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강하게 주장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욤"에 대한 해석은 진화-창조의 논쟁과는 관련 없이 순수하게 성경해석학적으로 이루어져 왔음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입니다.
(2) 창조 과학에 대하여
창조론자들이 창조과학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하여 진화론자들은 그것이 과학이 아니라고 부정한다지만, 여기에도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앤더슨과 가이슬러는 과학을 기원과학(Origin Science)과 작용과학(Operation science) 으로 나누어 생각하였습니다. 오늘날 과학이라고 하는 것의 대부분은 작용과학입니다. 작용과학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 대하여 실험과 검증을 거쳐 발전하는 과학입니다. 이것은 동일한 조건하에서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결과를 생산하며, 의문이 있으면 언제든지 실험을 반복하여 확인해 줄 수 있습니다.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기타 공학의 대부분이 작용과학의 범주에 속하여 있습니다. 작용과학은 현재 관측되는 현상을 가장 일반적이고 정확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이론적 모델을 추구합니다. 이론이 실험과 맞지 않으면 폐기되고 새로운 이론 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반증이나 수정이 일어납니다.
이에 비해, 기원과학은 과거에 일회적으로 일어난 사건을 연구하는 과학을 말합니다. 기원과학은 그 사건을 반복해 실험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작용과학과 연구방법이 다릅니다. 예를 들면, 법과학도 일종의 기원과학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수사요원은 단한 번 일어난 사건을 가지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증거를 확보하여 범인을 찾고자 합니다. 가이슬러와 앤더슨은 기원과학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궁극적인 기원은 두 가지 이유에서 경험적이고 작용적인 과학의 범주밖에 있다. 첫째, 기원의 사건들은 과학자들이 관찰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둘째, 그것들은 과학자가 그들의 이론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반복되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원은 작용과학의 영역밖에 존재한다.
진화론과 창조론은 엄격한 의미에서 볼 때, 작용과학이 아니라 기원과학의 범주에 포함됩니다. 왜냐하면, 과거에 일어난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자 하는 연구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창조를 믿는 과학자들이 창조과학이라고 할 때, 이것은 작용과학이 아니라 기원과학이라는 뜻입니다. 전문적인 과학자까지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작용과학의 기준을 가지고 창조과학을 비판하는 오류에 빠져 있습니다. 창조론이 과학에 포함될 수 없다면, 진화론도 마찬가지입니다. 진화론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여러 가지 관찰과 실험을 할지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현재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 아니라 과거 일회적으로 일어났던 사건들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해석을 얻기 위한 자료의 획득에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탐구하는 기원과 진화의 문제는 천문학적인 시간 전에 일어났으며 많은 증거들이 사라지고 없기 때문에 항상 자료 불충분이라는 난제에 봉착합니다.
기원과학과 작용과학의 차이는, 작용과학의 경우 이론이 풀리지 않아도 현상은 늘 관측되기 때문에 그 현상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지만, 기원과학의 경우 과거의 사건이 어떤 과정으로 일어났는지에 대한 해석이 바뀌면 사건 자체가 존재하였는지 의심스럽게 된다는 것입니다.
기원의 문제에 있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증거는 크게 지층과 화석입니다. 그것들이 어떤 과정을 통하여 형성되었는가 하는 것은 해석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 형성과정을 직접 관찰한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기원과학에 있어서 해석 혹은 이론의 중요성은 매우 큽니다. 역사적으로도 해석하는 이론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진화론에서도 과거 다윈의 점진적 진화론에서 구둣점식 진화론(punctuated equilibrium, 필자는 단속 평형설 혹은 불연속 평형설이 적절한 해석이라고 본다)으로 바뀌면 진화라는 사실 자체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중간 화석의 부재를 설명하기 위하여 나타난 Steven Gould 교수의 이 이론은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의문을 만들어 냅니다. 급격한 진화가 일어나는 원인, 진화의 과정, 진화의 증거 등이 더욱 어려워집니다. 어떻게 파충류가 조류가 될 수 있는가? 냉혈동물이 온혈동물이 될 수 있는가? 비늘이 깃털이 될 수 있는가? 조류의 본능과 파충류의 본능의 차이는 어떻게 설명하는가? 아무리 급격한 진화라지만 수백만 종이 수억 년에 걸쳐 아무런 흔적도 없이 새로운 종으로 변해버리는가? 등등 수많은 난제가 나타납니다.
소위 살아있는 화석은 화석으로 발견되는 생물이 오늘날 실제로 살아있는 것이 밝혀진 것들인데, 중요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왜 수천만 년 혹은 수억 년 전의 생물이 지금까지 거의 동일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데, 어떻게 다른 종으로 진화했다고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메가 마우스(megamouth)같은 상어는 수억 년 전부터 지금까지 동일하다는 것은 종의 불변을 강력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돌연변이에 대하여 잠깐 언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격리와 유전적 돌연변이 가 축적되어 결국 새로운 종까지 탄생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지적하여야 할 것은 이 말은 어디까지나 추론이지 관측된 사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돌연변이가 새로운 종을 탄생시킬 수 없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실험적 사실입니다. X선, 방사능, 약품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엄청난 양의 돌연변이 실험이 미생물부터 가축에 이르기까지 행해져 왔습니다. 그 결과 돌연변이는 거의 대부분 해로우며, 절대로 종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이 반복적으로 입증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생물의 체내 면역체계 내에는 돌연변이 교정시스템 (mutation repair system)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즉, 자신의 DNA가 변하면, 이 교정 시스템이 동작하여 원상회복하여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DNA는 변화를 매우 싫어하며, 외부 DNA를 정확하게 구별하는 장치가 있어서, 같은 종이라도 다른 개체의 DNA가 세포 속으로 침입하면 제한 효소를 이용하여 무자비하게 파괴하여 버립니다. 이 때문에 자신의 신체 조직의 일부를 자신에게 이식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타인의 신체 조직을 이식하려면 강력한 거부반응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파리를 돌연변이 시키면, 변종 기형파리가 나올 수는 있어도 절대로 나방이나 잠자리가 나올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파충류가 돌연변이 되어 조류가 될 수 있을까요? 오히려 생물은 처음부터 자신의 종을 유지하려는 내적 본성을 가지고 있다는 창조를 지지하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창조를 믿는 과학자들이 제시하는 증거들도 작용과학처럼 창조를 직접적으로 증명하는 것들이 아니라 창조론 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고 모순이 적다는 것입니다. 창조 자체는 과학의 영역밖에 있지만, 오늘날 현대과학이 밝혀낸 많은 증거들을 해석함에 있어서 진화론보다는 창조론이 훨씬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라는 것입니다. 다음에서는 필자가 쓴 글의 일부분을 그대로 인용하여 창조과학의 몇몇 주요 내용을 간추려 봅니다.
창조과학의 주요 내용
A. 화석적 증거
중간 화석이 없고 모든 화석이 그 종류대로 발견되고 있다는 것은 이제 하나의 법칙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많은 토론의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버드대학의 굴드 교수는 구둣점식 진화론이라는 일종의 도약적 진화설을 제시하였지만, 이 이론은 중간 화석의 부재를 인정하면서 동시에 진화를 설명하여야 한다는 모순적인 두 가지 사실을 꿰어 맞추려는 무리한 시도일 뿐입니다. 오히려 이 이론은 지금까지 점진적 진화론 체계 아래 성립된 수많은 진화론의 자료를 부정하는 자체 모순을 증폭시키고 있으며, 아직 많은 논쟁거리를 남기고 있습니다.
창조론에서는 모든 생물은 처음부터 그 종류대로 창조되었으며, 파충류에서 조류로의 변화 같은 종의 변화는 없다고 믿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처음부터 종과 종사이의 진화는 불가능하였으며 중간 화석은 존재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소진화는 인정하는데, 소진화란 생물이 환경에 적응하여 개체변이를 하는 것을 말하며, 어디까지나 종의 한계 이내에서 가능하며, 본성적으로 모든 생물의 신체적 능력 속에 갖추어져 있습니다. 가축 품종 개량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수백 년 품종 개량을 하여 오면서 이 사실을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돼지를 개량하면 변종 돼지가 나올 수는 있어도 절대로 말을 만들어 낼 수는 없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80년 시카고에서 열린 진화론 학회에서도 소진화의 축적이 새로운 종을 탄생시키는 대진화가 되지 않는다고 공인하였습니다. 실제로 현재 종이 변하는 것은 관측되지도 아니하고 있으며 실험실에서 미생물 하나조차도 새로운 종을 탄생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모든 화석 적 증거는 종이 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다윈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으나, 자연 속에서 오랜 세월이 지나면 새로운 종이 나타날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진화론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130년이 넘도록 수많은 화석을 발굴하였지만, 그 결과는 종과 종 사이를 이어주는 중간 화석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을 뿐입니다. 굴드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면서 도약적 진화설을 내세웠는데, 그것은 생물들은 오랜 기간 종 불변하다가 아직 전혀 알려지지 않은 어떤 환경적 유전적 조건이 형성되면 빠른 시간 내에 새로운 종으로 진화하므로 중간 화석을 남기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변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며, 관찰된 객관적 사실은 중간 화석은 없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교과서에 나오는 시조새가 마치 파충류에서 조류로 진화한 중간 화석인 것처럼 소개되므로 여기서 이에 대해서 약간의 지면을 할애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조새는 처음 발견될 당시 부리 속에 있는 이빨이나 척추가 꼬리까지 이어진 것과 같은 몇몇 특징 때문에 중간화석으로 간주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몇몇 화석이 더 발견되었고, 그 중에는 완벽한 시조새의 깃털도 있었습니다. 시조새를 면밀히 연구한 학자들에 의하면, 시조새는 새만이 가지는 “V" 자 형태의 앞가슴 차골을 가지고 있으며, 비대칭의 깃털 우간과 우지, 새의 뼈의 특징인 속이 빈 뼈 등 모든 새의 특징을 소유하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즉, 시조새는 멸종한 새의 한 종류일 뿐 중간화석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파충류에서 조류로의 진화를 보여 주려면, 최소한 다음 몇 가지 질문 중 하나라도 대답해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 냉혈동물이 온혈동물이 될 수 있는가? 어떻게 비늘이 깃털이 될 수 있는가? 어떻게 파충류의 짧고 굵고 속이 꽉 찬 뼈가 새의 가볍고 길고 속이 빈 뼈로 바뀔 수 있는가? 어떻게 파충류의 흑백을 보는 눈이 새의 색을 보는 정확한 눈으로 변하는가? 과학의 범주에 들려면, 과정에 대한 합리적인 이론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뉴턴의 중력 이론이 과학의 자리에 견고히 설 수 있었던 것은 중력의 현상을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이 제시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구상에는 약 8,600여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는데, 불확실한 시조새 화석 등 몇 가지 화석으로 파충류에서 조류로의 진화를 사실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과학이라기보다는 신념에 더 가깝다고 할 것입니다.
따라서 중간 화석의 부재를 객관적 사실로 받아들일 수 있고, 이것은 처음부터 종류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종의 불변을 주장하는 창조론을 지지하는 가장 강력한 증거 중의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B. 분자 생물학적 증거
20세기 후반에 분자 생물학이 밝혀낸 생명체의 구조는 놀랄만한 것입니다. 모든 생명체의 기본 단위가 되는 세포 하나만 하더라도 그 정교함과 복잡한 구조는 인간이 개발한 어떤 기계적 장치보다 뛰어납니다. 대장균 한 마리의 DNA 속에 들어 있는 정보 용량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100 질 분량에 해당하며, 하나의 세포 내에서 수 천 가지의 다양한 기능을 하는 단백질을 생산해 내는데, 이것들은 현대의 최고의 생화학적 기술로도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최초의 단세포 생명체가 우연히 탄생할 확률은 얼마일까요? 단백질은 20 종류의 L- 형 아미노산이 순서대로 결합된 커다란 화합물인데, 하나의 단백질이 형성되기 위하여서는 먼저 L-형 아미노산이 주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정해진 순서대로 결합되고, 적절한 위치에서 분자 사슬이 접혀져서 올바른 3차원적 구조가 형성되어야 그 단백질의 기능을 담당할 수 있습니다.
이미 아미노산이 주어지고 아미노산들이 만날 때마다 예외 없이 결합된다고 가정할 때, 400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단백질 하나가 우연히 정해진 순서대로 형성될 수 있는 확률은 10의 64,480승 분의 1(1 /1064,480()입니다. 이것은 글을 알지 못하는 원숭이가 20개의 알파벳이 있는 타자기를 마음대로 두드려서 400개의 알파벳으로 된 어떤 문장을 만들 수 있는 확률과 동일합니다. 원숭이가 마음대로 타자기를 두드리면 아마 종이에는 다음과 같이 찍혀 나올 것입니다.
DKEANDNCKAEWLDOKKCKDWOAWEQDOKVNNDKWAKDKADJHGHURTYT YHGYAHDKWKWEEDKKADMCJDKAKDSDSKDKFDFEGUGOUJGHKHHKDSA WOOQTGUHATJVJFUWUSKSEFKFDFKKSIWKDFKSWESDLFFKFGJGAKSAK FFKFDIFKFDKFDFGKTEERKFDFEKFDFKFDRRLRFDERJGGHLSAKKARKFGR FGKGKGKJFJJDODUEYRHFHFAHJFURJFJFDUGHDSJKVJVJFDURWJNOTFSJ UREREREGDFDFDFDGGUGUTERUUDFG.......
이 속에는 자세히 살펴보면 "DO", "NOT", "GO"와 같은 의미 있는 단어들이 있을 수 있지만, 우연하게 더욱 긴 단어, 예를 들면 "ENGLISH"나 "ORIGINAL"과 같은 단어를 발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일곱 문자의 결합 방법은 10억 개나 되는 반면에 의미 있는 일곱 문자의 단어 는 겨우 일 만개 이하이므로 그 가능성은 희박하게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REFRIGERATOR"와 같이 12개의 문자로 되어 있는 단어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 가능성은 100조(10의 14승)개의 문자 배열을 찾아야 겨우 한 개의 단어를 발견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단백질의 아미노산 배열은
"In the beginning of the world, when the world was so new-and-all, all the animals were just beginning to work for people. Among the animals was a Camel, and it lived in the desert. It did not want to work. When anybody spoke to it, the Camel said "Humph!" and no more."
와 같이 길고도 정확한 정보가 담겨 있는 문장과 같은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어떤 지층 속에서 위와 같은 글이 쓰여진 돌 판을 발견하고서 이것이 우연히 되었다고 말한다면 정신 이상자로 취급받을 것입니다. 현재 그러한 글을 쓸 수 있는 존재는 인간 이상의 지능을 소유한 존재이므로 과거의 그 돌 판은 인간이 기록한 것임이 틀림없다고 믿는 것입니다.
현대 과학 기술은 인공적으로 단백질이나 DNA를 합성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첨단 기술에 감탄하기 이전에 조금만 더 자세히 그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신 DNA 합성기는 약 99%의 정확도를 가지고 최대 100개 이내의 DNA 염기(A,T,G,C)를 결합하여 DNA 사슬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과거 상상도 못했던 놀라운 발전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대장균과 DNA합성기의 성능을 한 번 비교하여 보면 다른 측면이 부각 됩니다.
DNA 합성기는 매우 비싸고 순도가 높은 초특급의 시약을 사용하여 컴퓨터의 통제 하에 30분에 약 5개라는 속도로 염기를 결합할 수 있으며, 그 에러율은 1%정도입니다. 이에 비하여 하찮은 대장균은 구정물을 이용하여 30분에 450만개의 염기를 결합하여 DNA사슬을 만들 수 있으며, 에러율은 100억분의 1입니다. 크기나 가격은 차치하고 성능만으로 비교하여 볼 때, 대장균은 첨단 합성기에 비하여 속도는 약 100만 배, 에러율은 1억분의 1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환경 문제가 심각한 오늘날, DNA합성기는 다량의 독성 폐수를 배출하지만, 대장균은 완전 무공해인 것도 참조 거리입니다.
고성능의 컴퓨터와 최고의 생화학적 기술이 동원되는 첨단의 과학으로도 대장균 한 마리의 기술에 이처럼 뒤쳐져 있다면, 과거 수억 년 전에 저절로 대장균이 형성되는 것은 확률적으로 불가능함을 알 수 있습니다. 수학적으로 10의 30승 분의 1 이하의 확률은 절대 0으로 간주되는데, 생명체 이전에 우연과 확률로 단백질이나 DNA가 형성되는 것은 불가능 중의 불가능임을 곧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천 개의 단백질로 구성되고 정교한 DNA가 들어 있는 세포핵, 리보소옴, 미토콘드리아, 그리고 특수한 구조의 세포막 등으로 구성된 세포와 또 수만 가지 특이한 구조와 성질을 가진 다양한 세포들이 수백억 개 결합되어 하나의 완전한 생물체를 형성하고 있음을 볼 때, 또 그 속에는 인류 가운데 가장 우수한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만이 어느 정도 이해 가능한 정교한 정보를 담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그것을 만든 존재는 인간의 지능보다 훨씬 우수한 초월적 지능과 능력을 가진 존재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연히 형성될 확률은 제로이므로 창조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기원 과학의 접근방법은 유사성의 원리에 의존하는데, 이것은 오늘날 과거 사건의 자료가 오늘날 발생하는 사건과 유사성이 있을 때 그 가능성의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지층을 발굴하다가 어떤 문자가 적힌 토판을 발견했다면 의심 없이 그것은 고대인이 기록한 것이라고 간주합니다. 왜냐하면, 사람 외에 글을 남기는 생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생물체 내의 DNA 속에 기록된 정보는 토판에 기록된 정보와 비교도 되지 않는 초 첨단의 정보기록방법입니다. 현대인은 아직 그러한 기술을 겨우 이해하는 실마리를 발견하고 있으나,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직접 DNA를 제조하여 정보를 그 속에 써넣는 차원에는 멀고도 멀었습니다.
그러나 하찮은 대장균 한 마리 속에는 이미 그러한 정보가 기록되어 있으며, 그것도 100% 활용되고 있는데, 초특급의 시약을 사용하여 최적의 화학적 조건 하에서도 저절로 이러한 정보의 보고가 형성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토판을 보면 그것을 기록한 사람의 지적 수준을 알 수 있듯이, 생물 세포 속에 DNA 라는 방법을 통하여 엄청난 양의 정보를 기록한 지적 존재의 수준은 인간의 수준을 초월함이 틀림없는 것입니다.
C. 열역학 제 2 법칙
가장 강력한 물리학의 법칙이 있다면 그것은 열역학의 제 2 법칙(엔트로피 법칙)일 것입니다. 열역학 제2법칙은 간단하게 "닫힌계의 엔트로피는 최대 값을 향하여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엔트로피라는 용어의 의미는 "무질서도" 혹은 "쓸모없는 에너지"의 척도입니다. 엔트로피가 높다는 것은 곧 그 계가 더욱 무질서하고 쓸모없는 에너지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초의 생명체가 태초의 대기에서 저절로 발생한 무질서한 아미노산의 죽에서 발생할 수 있는가? 자연 상태 하에서 단백질이나 DNA와 같은 질서 있는 조직체들은 강력한 자외선과 열에 의하여 분해되고 흩어지고 맙니다. 아미노산이 결합하여 단백질이 될 때, 이것은 탈수 반응이므로 물속에서는 오히려 결합보다는 분해의 방향으로 반응이 진행됩니다. 이러한 반응들은 열역학 제 2법칙의 지배 하에서 진행되는 것들입니다. 바로 앞에서 언급한 확률의 어려움 말고도 근원적으로 물리법칙이 우연히 생명체가 탄생할 가능성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
열역학 제2법칙은 어디까지나 닫힌계에 대하여 성립하며 생물과 같이 열린계에 대하여서는 성립하지 않으므로 이 법칙을 적용하는 것은 오류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실제로 살아 있는 생물체 자신은 무질서한 물질을 받아들이고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하여 열역학 제2 법칙에 거슬려 질서 있고 유용한 에너지를 가진 물질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선행되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1) 완벽하게 동작하는 생물학적 기관이 처음부터 존재하고 있어야 한다.
(2) 이 기관은 적절한 환경 조건하에 놓여야 한다.
(3) 이 기관에 적절한 재료와 에너지가 공급되어야 한다.
이러한 초기 조건은 창조적 과정에 의하여서만 만족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원료와 에너지를 처리하는 어떤 기관이 없이 열린계에 무작정 에너지를 가하면 닫힌계 보다 더 빨리 엔트로피가 증가하고 분해되어 버립니다. 생명체가 엔트로피를 감소시킬 수 있는 이유는 먼저 생명체가 존재하기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최초에 지구상에 생명체라고는 없었을 당시에 지구에 쏟아지는 강력한 광선과 화산에서 나오는 열은 생명체를 형성하기보다는 파괴할 뿐입니다.
우리는 어떤 재료를 특정한 기계에 넣으면 질서 있는 제품이 생산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고장 나지 않고 완벽하게 동작하는 기계가 먼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기계는 그 부속품으로부터 저절로 결합되어 만들어 질 수 없고, 반드시 지능적 존재가 창조의 과정과 유사한 제조공정을 통하여 만들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가장 정교한 기계보다도 더욱 우수한 생명체는 처음부터 완벽한 상태로 존재하여야 합니다. 불완전한 기관은 곧 죽은 것이고 자연 상태 하에서 부패되어 없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열역학 제2법칙은 다음과 같은 의미에서 창조를 지지함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제 2법칙은 과거 오래전에 유용한 에너지가 많았고, 질서 있는 상태가 있었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 제 2 법칙은 자연적으로 이러한 상태가 발생할 수 없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초자연적인 설명이 유일한 해답으로 제시될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제2법칙은 생명체가 우연히 저절로 발생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체는 현재 존재하고 있습니다. 만약 자연적인 과정이 생명의 기원을 설명할 수 없다면, 초자연적인 기원이 타당한 원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셋째, 자연주의적 환원주의는 모든 것이 궁극적으로 우연히 무로부터 왔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열역학 제1법칙, 즉 에너지 보존 법칙은 저절로 물질과 에너지가 발생 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물질세계에 시작이 있음이 분명하고, 제2법칙에 의하여 계속 엔트로피가 증가해 왔으며, 자연적인 과정으로 물질과 에너지가 저절로 발생할 수 없다면, 그 최초의 시작은 반드시 초자연적인 원인이 있었음이 틀림없습니다.
(3) 창조과학회에 대해서
한국 창조 과학회에는 현재 수백 명의 정회원이 가입하고 있으며, 이들의 전공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 과학 등 기초 과학 분야 외에 약학, 생화학, 공학 등이며 대부분 현재 대학, 연구소 등에서 연구 및 교육활동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정회원의 자격은 자연과학 분야에서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 되어 있으며, 학생 회원, 특별회원도 있습니다. 이들까지 합하면, 총 1,000명 가까운 회원이 됩니다.
현재까지 "진화는 과학적 사실인가?" "창조는 과학적 사실인가?" "창조의 증거들", "진화론과 과학", "자연과학" 등 수십 종의 책을 발간하였으며, 시청각 자료의 제작, 강연, 논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창조 과학회의 주된 활동은 저술, 강연, 학회 개최, 저널 발간, 시청각 자료의 제작 및 보급과 같은 것들입니다.
4) 진화론에 대하여
과학은 자연 현상에 대하여 사실과 진리를 탐구하는 열린 학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사가 토마스 쿤이 그의 "과학 혁명의 구조"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사실에 대한 해석 혹은 패러다임이 다른 과학자 그룹 사이에 인간적 갈등도 있는 것이 역사적 사실입니다. 일군의 과학자들이 자신들이 평생을 바쳐 연구하고 이루어 놓은 내용을 다른 그룹의 사람들이 틀렸다고 하면, 과학자이기 이전에 인간적 감정이 앞서서 반발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과학의 발달사를 보면 이러한 충돌이 적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갈릴레이 재판이라 하겠습니다. 천동설이 편만한 당시, 지동설이라는 천박한(?) 이론을 들고 나온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는 무척 용맹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겁이 많은 코페르니쿠스는 자신이 연구한 업적을 발간도 못하고 있었는데, 그의 친구가 대신 그가 죽은 후 발간해 주었다는 것도 밝혀져 있습니다.
진화론과 창조론도 1859년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발간할 때부터 지금까지 이러한 갈등이 있습니다. 둘 다 기원 과학에 포함되며 천동설과 지동설처럼 서로 양립하기 어려우며, 과학적 측면보다는 세계를 이해하는 세계관적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많은 오해가 있기도 합니다.
우리가 천동설과 지동설에 대해서 바라는 것은 오늘날처럼 자유롭게 자기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분위기가 되어서 그러한 역사적 오명을 남기지 않고 발전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진화론과 창조론은 상대방에 대한 비난보다는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의 주장을 경청하고 과학적 사실과 진리를 발견하려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필자도 과거 대학 시절 의심 없이 진화론을 받아들였던 것처럼, 지금도 시조새같이 오류가 있는 증거가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증거들을 발견하게 되면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함으로 21세기에는 기원이라는 중요한 과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가 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샤마임(마침)
신앙의 조건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17:3)
신앙에는 신과 인간의 관계상 필수적이고도 필연적인 조건을 구비하여야 한다.(마6:33)
신앙에는 갖추어야 하는 조건은 다양하면서도 방대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은 다음과 같다.
1.섬기는 대상(신). 2.섬기는 자. 3.중보자. 4.(성경). 5.신령과 진정의 예배이다.
1. 섬기는 대상(신)
신앙에는 섬기는 대상 즉 섬김을 받는 대상을 필연적으로 요구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그는 당연히 초월적 존재로서의 신의 위치에 존재하여야 한다. 아울러 지신이 초월적 존재 신적 존재임을 증거 하여야 한다. ‘신은 최초, 최고, 최선, 최대, 최상의 자격으로 존재할 때에 비로소 신’이라는 이름을 얻을 수 있다. 만약에 일점일획이라도 그와 같은 자격에 흠집이 있거나 부족하면 그는 신의 이름을 가질 수 없고 "미신"(未信)이라는 이름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그 증거방법은 매우 다양하고도 다수적 이겠으나 최소한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문제를 통하여 증거 해야 한다.
1) 실제적임을 증명해야 한다.
신은 자신의 존재가 역사상으로 증명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가공된 신화나 전설 속의 존재는 신의 존재가 될 수 없다. 따라서 신은 인류역사 속에 존재하였고 또 현존하고 있음을 인류의 역사를 통하여 증명하여야 한다.
2) 신은 자존해야 한다.
신은 무에서의 자존일 때에 비로소 최고, 최대, 최초, 최상, 최선의 신이 될 수 있다. 자신 앞에 어떤 존재가 이미 있었다거나 또는 그 무엇을 근거로 하여 시작되어졌다면 그는 ‘지고의 신 절대의 신이 될 자격’을 잃게 된다.
3) 신은 생과 사를 초월해야 한다.
신이 생과 사를 초월하지 못한다면 그는 신이 아니다. 인간의 출생과 같은 방법에 의하여 태어난다거나 죽음으로 인생을 마감하는 것은 신이 아니다. 신은 생과 사를 초월하여 영원히 존재할 때에 신이 될 수가 있는 것이다.
4) 신은 창조주(創造主)이어야 한다.
신은 우주 만물을 창조한 자라야 한다. 이때에 우주 만물이라 함은 물질적 비물질적인 것을 총칭 하며 영적 (정신, 사상, 지식, 지혜)및 윤리, 도덕, 질서, 진리와 과거, 현재, 미래와 같은 시간적인 것 모두를 말하는 것이다. 신은 모든 것을 통치해야 하는바 자신의 창조물이 아닌 것을 통치할 수 없다. 그와 같은 행위는 신으로서의 윤리 상 불가하며 (타신 의 창조물을 통치하는 행위는 도적질에 해당하며 공의롭지 못하다 공의롭지 못한 것은 신이 할 수 있는 행위가 아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행위는 창조 당사자로 부터 보복을 당한다. 이때에 신들의 싸움에서 결국 하나는(능력부족으로 패하게 되는바 패하는 것은 신이 될 수 없다.)
(1) 창조는 다음과 같은 필연적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① 무에서의 창조 - 어떠한 근거에 의한 창조는 그 근거를 창조한 자가 있음을 뜻하는바 이 미 선재한 그리고 더 능력 있는 존재가 있는 이상 최초의 자리를 차지할 수 없다.
② 단독창조 - 어떤 무엇과 함께 한다거나 협력 받아 창조한다거나 협조를 받는 창조는 신 으로서의 전지 전능성을 잃음으로서 신의 자격을 갖지 못한다.
③ 단회창조 - 2차 또는 3차의 창조 및 수정 보완의 창조는 전지 전능성을 잃음 으로서 신 의 자격을 가질 수 없다.
④ 완전창조 -온전하지 못한 창조는 전능성을 잃음으로 신의 자격을 갖지 못한다.
5) 신은 모든 것을 완전 통치해야 한다.
신은 자신의 모든 피조세계(물질적 비물질적)를 완전무결하게 통치하여야 한다. 부분적인 통치나 통치상의 실패나 실수가 있음은 신적 권위를 상실하게 된다. 신은 과거, 현재, 미래, 시간, 공간 등의 모든 부분을 완전 통치 관리하여야 하는 것이다.
사단의 반란과 아담의 불순종은 하나님의 통치권 위에 손상을 주었는가? 하나님의 전지는 창세전에 미리 아셨고 창세전에 이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는 편무계약의 언약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의와 공의에 사랑의 완성을 하시고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셨는데 에덴에서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죄를 범하여 (요한1서 3:4, 8)따라 하나님의 형상을 잃고 마귀의 통치와 지배를 받으므로 마귀의 형상으로 입었으나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언약하신 약속에 따라 독생자를 보내시어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고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임금과 구주로 모셔 들일 때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주시고 보증으로 성령님을 인치시어 이때 죄와 사망의 법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안으로 들어와 (갈 4:27)“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이는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회복된 것입니다.
6) 신은 모든 창조물에 내주 및 초월해 있어야 한다.
① 내주 - 신은 자신의 모든 창조물에 내주하여 신적으로 통치하여 모든 창조물들을 완전장악, 완전지배, 완전 통치하여야 하며 자신의 창조물에 내주하여 그들의 부족한 것들을 완전히 채워 주고 전적으로 도와 주어야 한다. 내주하지 못한 상태는 상호간의 분리 상태이다. 분리 상태는 비 장악 비 지배 비통치하에 놓여지는 것이며 비 보충, 비협조의 상태에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② 초월 - 신이 피조물에 내주해 있기만 하게 되면 피조의 반항과 저항을 받게 되며 도전을 받게 된다. 또한 내주해 있기만 한다면 신의 능력의 한계성을 말하는 것으로서 현재에 국한된 부분적 존재가 된다. 부분적 존재는 신이 아니다. 신은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관장하여야 한다. 따라서 신은 자신의 전 피조세계에 내주함과 동시에 초월하여 존재하여야 한다. 내재와 동시 초월자에게 피조는 순종할 수 밖에 없다. (잡힐 때에 반항과 도전이 있다.)
7) 신은 주권 적이어야 한다.
신은 창조, 섭리, 통치 등의 행위에 있어서 신적 주권을 행사해야 한다. 피조의 의지와 행위에 서로 협력관계를 가짐으로 모든 것을 행사하게 되면 그것은 신의 주권성이 약화됨으로 인하여 신적위치를 갖을 수 없다. 특히 신의 섭리가 인간의 의지나 행위에 의하여 거부되어진다고 할 때에 "거부되어질 수 있는 신은"신이 될 수 없다.
8) 신은 모든 피조세계를 책임져야 한다.
신은 자신의 피조세계를 책임지되 자신을 섬기는 자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완전하게 책임져야 한다. 피조세계를 책임진다는 것은 피조세계의 생, 사, 고, 락, 질서, 윤리 등에 관한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이때에 신을 섬기지 아니하는 피조의 세계를 책임진다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왜냐하면 신을 섬기지 아니하는 피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책임진다는 것은 신과 피조 간의 공의와 윤리, 법과, 질서의 법칙을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은 모든 피조의 세계를 책임지되 신을 섬기는 자들의 과거, 현재, 미래는 영육 간에 완전히 책임지되 신을 섬기지 아니하는 피조의 세계 에 대하여는 ‘현재적인 운행간의 질서와 조화를 이루는 것에 한하여서만 책임질 수’ 있을 것이다.
9) 신이 피조에게 내려와야 한다.
신과 피조의 교통에 있어서 피조는 신에게 올라갈 능력이 없다. 따라서 신이 피조에게 내려와야 한다. 피조의 능력의 한계에 관계없이 피조가 신을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은 신으로서는 무지하거나 무자비하거나 무심하다는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피조가 신을 찾지 아니한다 하여 진노한다거나 심술부리는 것은 신의 속성상 불가하다.
10) 신은 신의 자격에 합당한 속성을 갖추어야 한다.
신은 신으로서의 자격에 합당한 속성을 갖춤으로서 신의 수준에 걸맞은 존재가 되어야 하는바 신의 자격에 걸맞은 속성은 다음과 같다.
① 전지 - 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영적, 사고, 사상, 정신, 지혜, 지식)
② 전능 - 신은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내재와 동시 초월, 편만, 편재)
③ 불변 - 신은 절대 불변하여야 완전한 신이다. (변개, 변형, 수정, 보완, 첨가, 배제되어서 는 안된다.)
④ 무한 - 신은 한계의 필요성이 있을 수 없다.
⑤ 무량 - 신은 양적으로 측량되어 질 수 없다.
⑥ 완전 - 신은 절대 완전성을 가져야 지고의 신이라 할 수 있다.
⑦ 영원 - 신은 시작이나 끝이 있을 수 없다. 신이 시간의 시작이고 신이 시간의 끝이다.
⑧ 유일 - 신은 오직 하나 이어야 한다. 최고란 오직 하나이다.
⑨ 독립 - 신은 모든 것으로부터 독립적 존재이어야 한다. 무엇엔가 구속되어질 수 없다.
⑩ 자유 - 신은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 하여야 한다.
⑪ 선 - 신은 선해야 한다. 악과 연관되거나, 악과 공존할 수 없다.
⑫ 자비 - 신은 자비로워야 한다. 자비가 없는 신은 공포스러우며 두려운 존재일 뿐이다.
신은 피조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피조와 더불어 공생 공존하여야 한다.
⑬ 공의 - 신은 편파적이거나 편애 적이어서는 안 된다. 신은 선악 간에 상벌이 분명해야하 며 만물 위에 평등해야 한다.
⑭ 거룩 - 신은 거룩해야 한다. 위엄과 근엄을 갖추어야 하며 흠과 티가 없어야 한다.
⑮ 사랑 - 신은 의로 공의를 충족한 아가페의 사랑을 피조에게 완전하게 공급해야 한다.
2. 섬기는 자
신앙의 구성 조건 중 2번째는 섬기는 자이다. 섬김을 받는 자는 섬기는 자가 있을 때에 비로소 존재할 수 있다. 이때에 섬김을 받는 자와 섬기는 자 사이의 관계는 창조주와 피조의 관계이어야 하며 섬기는 자는 피조 중 최고의 분류에 속하여야 한다. 아울러 섬기는 자는 섬김을 받는 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의무와 책무를 필연적으로 갖게 된다.
① 절대순종, 절대복종 - 섬기는 자는 신에게 무조건 절대순종 절대복종의 원칙을 갖는다.
조건부 순종이나 부분적 순종이나 선택적 순종 등등은 신에 대한 저항, 모독, 무시의자세가 된다. 특히 "거부"는 ‘신께 도전하는 행위’이다.
② 절대 신뢰 - 섬기는 자는 신을 절대 신뢰하여야 한다. ‘의심하거나 불신하는 행위는 신을 무시, 모독하는 것’이 된다.
③ 유일 신앙 - 섬기는 자는 자신의 신만을 섬겨야 한다. 신은 유일하다. 제2 제3의 신은 존재할 수 없다. 제2 제3의 신을 아울러 섬기는 것은 신성모독이며 신께 대한 불신이 된다. 신은 자신의 피조가 자기 아닌 다른 무엇을 섬기고저 할 때에 용납하지 않는다. ‘기득권을 상실하는 신은 없다.’
④ 신을 사랑으로 섬겨야한다. - 신을 섬길 때에 두려움이나 공포심으로 섬기는 것은 진정한 신앙이 아니다. 또한 대가를 원하거나 목적을 두고 섬기는 것도 진정한 신앙이 아니다. 신과 섬기는 자의 관계는 사랑을 대전제로 한 상호신뢰의 관계여야 한다. 섬기는 자는 섬기는 자의 본분과 신의 위치를 망각하지 않고, 오히려 신과 자신의 사이에 놓여져 있는 법과 질서를 절대존중하면서 섬기는 자의 위치에서 신을 사랑하며 섬겨야 한다.
3. 중보자
신과 피조 사이에는 당연한 하나의 영역이 존재하게 된다. 그 영역을 신은 자유로이 넘나 들 수 있으나 피조로서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신과 피조 사이의 교류는 하나의 중보자를 필요로 하게 된다. 이중보자는 신의 입장을 대변하고 신의 공의를 충족시켜야 할 자로서의 자격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인간의 범주 내에서 선택되어질 수 없다. 따라서 중보자는 다음과 같은 존재적 입장과 자격과 의무를 갖게 된다.
1) 중보자의 자격
(1) 완전한자여야 한다.
신의 계시를 피조에게 전하고 피조의 문제를 신 앞에 고하여 해결받기 위하여는 완전하여야 한다.
① 죄 문제에서 완전해야한다. - 죄 가운데 있는 자는 자신의 죄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는 차원에서 다른 자의 중보자가 될 수 없다.
② 흠이 없어야 한다. - 실수, 실패가 거듭되는 속에서 인격적, 정신적, 윤리적, 도덕적으로 하자 가 있는 자는 중보자가 될 수 없다.
③ 능력 면에서 완전해야 한다. - 무능하고 부족하여 신적 계시를 적용하기에 이상이 있는 자는 임무수행 상 중보자가 될 수 없다.
이러한 완전성은 인간에게는 없다. 따라서 중보자는 신이 특별히 강림할 수밖에 없다. 만약에 신이 어떤 존재를 강림시켜서 중보자로 삼는다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신에 의하여 강림하는 존재는 당연히 피조일 수밖에 없는바 따라서 그 역시 완전한 존재가 아닐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만약에 신이 완전한 자를 창조했다면 완전한자가 또 하나 존재함으로 인하여 더 크고 무서운 사건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2) 중보자는 신의 섭리를 임의로 변경, 변동, 추가, 제한, 누락하지 아니하여야 한다.
중보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신의 섭리에 거부하거나 역행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신의계시를 오역하거나 와전해서는 아니 된다.
(3) 중보자는 피조가 신에게 드리는 어떤 것도 가로채지 말아야 한다.
중보자는 피조가 신에게 드리는 것을 중간에서 자기의 것으로 가로채지 말아야한다. 그러한 행위는 신을 무시하고 모독하는 행위이며 신을 속이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행위는 신을 무시하고 모독하는 행위이며 신을 속이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4. 경전
신은 피조에게 자신의 존재와 위치 또한 자신의 계획과 섭리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해 주어야 한다. ‘신과 피조 사이의 관계에는 질서와 규칙이 있어야 하고’ 또한 교류방법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교리이다. 신은 또한 피조와 피조사이에 당연히 존재해야 할 각종 규칙과 질서 와 윤리적 도덕 적인 문제들에 대한 기본적인 교훈을 명시하여 주어야 한다. 따라서 종교에는 그 모든 것들을 집대성(集大成:여럿을 모아 하나의 체계를 이루어 종합함)한 그 무엇이 있어야 하는바 그것을 우리는 경전이라고 부른다. 경전은 특별한 것으로서 특성상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추어야한다.
구속사(救贖史)[기독]하나님이 세상을 구원하는 행위에 관한 역사==>(엡1:3-10)“3.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 경전은 신이 제정한 것이어야 한다.==>“.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3:15-17)
① 신은 피조에게 경전을 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
(책임을 다하지 아니하는 신은 무책임, 무대책한 자로서 신의 대우를 받을 수 없다)
② 피조는 신의 섭리를 헤아릴 능력이 없으며 신의 섭리를 알 수 없음으로 경전을 만들 수 없다. (오류에 빠지게 되고 신의 마음에 흡족한 경전을 만들 수 없다.)
2) 경전에는 신에 대한 모든 것이 들어있어야 한다.
경전에는 신의 근원, 신의 시작에서 결말까지에 대한 모든 것과 신의 속성과 계획, 섭리에 관한 모든 것이 들어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피조가 신을 바로 알고 신의 섭리를 바로 알아 피조로서 신의 섭리에 순응 하는 삶을 살도록 해주어야 한다.
3) 경전에는 신과 피조간의 역사 관계가 수록되어야 한다.
경전을 통하여 피조는 신과 자신의 역사 및 관계를 바로 알아 피조로서의 본분에 맞는 섬김의 자세와 순종의 자세를 갖게 되어야 한다.
“24.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25.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26.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27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28.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29.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30.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31.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행17:34-31)
4) 경전에는 피조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것이 수록되어야 한다.
‘피조는 경전을 통하여 자신이 어디로부터 왔으며 현재 어떻게 살고 있으며 장차 어떻게 되리라 하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됨으로서’ 신의 섭리에 자신을 과감히 맡기고 신의 자비와 은총 속에 평안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5) 경전에는 피조와 피조간의 관계와 그에 따르는 제반 문제들이 수록되어야 한다.
피조는 경전을 통하여 피조 세계의 모든 문제를 배우고 익히며 피조 세계가 신의 섭리 하에서 질서와 조화를 이루며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인간은 신과의 관계 못지않게 인간과의 관계를 유지하여야 하며 자연과의 관계도 유지하여야 한다. 신에게만 모든 초점을 맞추어 인간 (가족, 사회, 국가, 세계)과의 관계나 자연 (우주, 치산치수, 동, 식물, 물고기, 새)과의 관계를 도외시하거나 함부로 홀대하게 되면 하나님의 섭리 자체가 거부되어지는 것이 되고 사회는 혼란이 가중되어지게 된다. (법과 질서, 윤리 도덕의 붕괴로 무질서, 성적문란, 약육강식의 사태로 무법천지가 되며 자연의 관리 부족에 따른 재해가 초래한다.)
6)경전은 완전해야 한다.
경전은 한번 완성되어진 후에는 추가나 삭제 등등을 허락하지 아니하여야 한다.
경전이 계속하여 추가 또는 첨가 또는 삭제된다는 것은 경전의 불완전성을 말한다.
불완전하고 미완성된 것은 신의 작품이라고 할 수 없다. 따라서 그것은 경전이 안이다.
5. 예배(의식)
신과 피조의 관계정립에는 어떤 행위요소가 필연적으로 요구되어진다. 어떤 행위요소라 함은 이론적인 것이 아닌 실제적인 것으로서 신을 향한 피조의 즉 섬기는 자로서의 신에 대한 예의와 예물과 경배의 구체적인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
그것은 의식적인 것으로서 예배라고 한다. 이것 역시 신이 제정하여 만족하게 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피조는 신의 속성을 어느 정도 간파 하지만 완전히 알 수는 없다. 따라서 신을 완전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신령과 진리의 예배"을 성립시킬 수 없기 때문에 신이 제정하여 주어야 하는 것이다. 피조가 제 의식을 수립하거나 제물을 결정하게 되면 신의 섭리와 무관한 제물이나 제 의식을 거행하게 된다.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4:22-2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