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후기랄 건 없고요~~
서희, 서영이네랑 같이
10-11일 양일간 청도 운문산 휴양림에 가게 되었는데
; 저야 항상 그렇듯이 다 차려놓은 자리에 운전 담당입니다. ^^
안개가 산 등을 타고 넘실거리는 오후에 도착해서
아이들이랑 가볍게 다리 밑 개울에서 션~ 하게 물놀이하고
배드민턴 하고 저녁 먹고 산책하고 아이들 잠들고 엄마 아빠 모여 술 한잔 기울이고 ^________^
아침 7시에 일어나자 마자 큰애 시진이랑 배드민튼하고 하나둘 나오는 아이들과도 아침밥 준비동안 땀 흘리고~~
잠시 쉬었다가 가볍게 라면이랑 점심 챙겨서는 첵~아웃하면서
운문산 얼음공원(개울)에서 발이 시리도록 놀다
드뎌~ 등산~ 용미폭포를 향해 출~ 발~(0.5km)
오를 때는 정말 정신없이 올라갔습니다.
서영이랑 시원이가 앞장을 서서는 씩씩하게 ~~
용미폭포 앞에 서니 "천연 얼음 샤워"폭포가 눈 앞에~~ 지난 번 비 올때는 정말 장관이었답니다.
폭포 위로는 부처바위가 있다고 해서 아이들이 앞장을 섰지만
ㅎㄱ~~ @_____@ 경사가 자그마치 7~80도 정도 되는지라
후들거리는 다리를 돌려 하산하기로 했답니다. 더구나 아이들과는 너무 위험~!
하산하면서 또 얼음공원 개울에서 션~하게 발의 피로를 풀고 웃고 놀다
내로오는데 다리가 풀려서 ㅎ~ㅎ~
집에 돌아와서는
모두 깊은 꿈나라로~~
: 서희, 서영이네 덕분에
더욱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PS: 담날 아침이 되어 자리에 일어나니
양쪽 어깨가 결려요. 왜 그러지?
ㅋㅋ 그건 바로 산행을 하면서
비탈길에 아이의 손을 잡고 가느라
양쪽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
긴장한 채로 산행을 해서 그런가 봅니다.
: 나만 그런가? 서희 아빠랑은 모두 괜챦으신지? ^^
*사진은 제 디카 충전을 안해서리 달랑 한장 ^&^
아무래도 큰애들 데리고 앞장서셔서 고생이 많으셨나봅니다.
올라가는 길만 좋았다면 참..좋은 여행이 되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