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jh8_ZGmryog?si=6RP78_DrV6UPDoNF
ai M/V, 반야심경 현대어 스타일을 소울 가득한 노래
요—오오오
마음 한가운데
공의 바람이
슥—하고 스며든다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의 지혜 속에서
오온이 텅 비었음을
또렷또렷 보았도다
고통도 없고
집착도 없고
번뇌의 파도 또한
촤르르— 가라앉는다
공이다~ 공이라네~
색도 공~ 공도 색이라네~
색즉시공~ 공즉시색~
이치만 환하게 빛난다~
눈·귀·코·혀·몸·뜻
보고 듣고 느끼어도
근원은 텅 빈 자리
잡힐 듯 말 듯— 허공과 같아
받을 것도 없고
버릴 것도 없고
얻을 것도 없고
잃을 것도 없네
지혜의 빛 아래
두려움 한 톨 없어서
마음의 그림자가
스윽— 사라진다
공이다~ 공이라네~
이 마음 또한 공이라네~
생멸도 없고~ 더럽지도 않다~
반야의 숨결만 흐른다~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노사— 무노사진—”
형상이 모두 녹아가네
지혜의 노를 잡고
두려움 너머 건너가니
모든 중생 마음속에
고요한 등불이 켜진다
반야의 공~ 밝아지네~
허공처럼 깊어지네~
지혜의 노래~ 맑아지네~
마음이 환하게 열린다~
반야의 공~ 고요하네~
두려움 가라앉아 사라지네~
번뇌의 구름~ 흩어지네~
그 자리엔 평화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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